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5.03.02
시린 겨울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고
우리에게 남은 건
따스한 봄날, 또
온화한 바람 그리고
서로가 만들어나갈
그 무엇도 적히지 않은 백지장 위
조각조각 이어붙이는 협동화
그 그림은 어떤 색채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