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게임여행 후기
카지노 게임에 가서 몇 가지 놀란 것이
1. 내가 불국사를 가본 적이 없다는 것이고(아무리 기억을 더듬어도 불국사 전경과 다보탑과 석가탑의 실물을 이번 처음 본 게 확실하다), 보문단지는 확실히 가보았음(벚꽃이 흘날리던 시기였는데 여기가 천국인가 했던 기억..)
2. 카지노 게임박물관이 생각보다 되게 잘 되어 있고 국사 책 여기저기서 본 유물들이 눈 앞에 있어서 매우 신기했음.
3. 카지노 게임빵(+십원? 빵) 가게가 엄청 많음
4. 하고 싶은 말은 사실 석굴암(石窟庵)인데, 石窟 & 庵(암자)의 정확한 뜻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생긴 오해였던 것 같다. 부끄럽지만 첨성대[瞻(볼 첨 자인데, 잘 안쓰이는 한자), 星臺)]로 이번에 뜻과 정확한 한자는 처음 알았음.
이번에 보니 석굴 안에 그 유명한 석가여래 좌상이 위치해 있고 암자가 그 앞 부분을 싸고 있는 형태였다.
즉 암자로 들어가야 유리벽면을 통해서 석굴 안을 볼 수 있는데, 사실 나는 좀 더 멋진 석굴입구를 생각한 것 아닌가 싶음.
위와 같이 유리벽면을 설치한 이유는 일제가 1920년대 뭔가 잘못 해체, 재배치하면서 생긴 습기 제거를 위한 것이라 하는데 자세한 건 나무위키 참조
https://namu.wiki/w/%EC%84%9D%EA%B5%B4%EC%95%94
5. 관광업체가 그렇게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본 쿄토 + 오사카 상품(거기다 + 나라)처럼 카지노 게임와 부산을 결합시키면 더 좋지 않을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