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11
"세상은 정규분포를 강요하는 것 같아."
그런데 그 정규분포라는 건,
이미 정해놓은 범위 내에서 그런 현상이 있다는 것.
범위가 달라지는 순간 카지노 쿠폰으로 치부하는 세상.
그 카지노 쿠폰이 정말 카지노 쿠폰인지,아니면 범위가 잘못된 건지.
인생도 그런 것 같아.
어느 한쪽에 카지노 쿠폰친다고 생각할 때,
갑자기 집착이 되어버려.
범위가 달랐다면, 사랑으로 바뀌어.
데이터는 수정하지 못해.
그저 나의 범위를 조절할 뿐.
범위를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 모를 때는,
범위를 없애.
그러면 모든 게 다 정상인 거야.
제품을 생산하고 양품을 고르는 일이 아닌 이상,
우리의 감정은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내버려 두는 것은 어떨까?
우리의 감정과 생각을 꼭 양품으로 만들 필요는 없어.
좋은 생각, 나쁜 생각은 없어.인간이니깐.
원래 이 세상은 카지노 쿠폰치지 않았어.
그렇게 설계가 되어있어.
그냥 우리가 카지노 쿠폰친 거야.
오늘 하루도 잘 먹고, 웃었다면 괜찮은 거야.
못 먹고, 울었어도 괜찮은 거야.
아무것도 아닌 거야.
"행복하자." - 나의 아저씨 박동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