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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랑예찬 Apr 18. 2025

카지노 쿠폰은 매일 써야 한대요.

25년차 카지노 쿠폰 사용자의 기록.

스무 살부터 카지노 쿠폰을 발랐어요.

외출을 안 하는 날에도 발랐어요.


서른 살부터 점심 후 한 번 더 발랐어요.

간혹 잊긴 하지만,

손 닿는 곳에 카지노 쿠폰을 두고 챙겼어요.


마흔 살부터 손등에도 발랐어요.

핸드크림도 바르지만

운전을 많이 하다보니 손등에도 바르게 되었어요.


여러 카지노 쿠폰을 써 보았어요.

화장품에 크게 신경을 써본 적이 없는 터라,

그때그때 끌리는 것을 구입해서 썼었어요.

세일하는 것도 써보고,

선물받은 것들도 썼어요.

백화점의 비싼 카지노 쿠폰들도 썼어요.

샤넬, 시슬리, 랑콤.. 다양하게 써봤어요.


그러다, 약간의 선호가 생겼어요.

(워낙 가리는 게 없기 때문에

선호가 생긴 게 신기했어요.)


25년동안 카지노 쿠폰을 바르면서

하나를 사서 쓴 것으로 끝나지 않고

여러 개를 사서 발랐던 카지노 쿠폰들을

기록해 놓으려고 해요.


첫 선호제품은 '뉴트로지나 100'이에요.

SPF100이에요.

외국여행 갔다가 알게 되었던 건데,

이 카지노 쿠폰 덕분에 오랜 여행에도 피부가 덜 탔어요.

직구로 여러 통 사서 썼어요.

단점은 눈시림이 조금 있다는 것이지만,

성능이 그 단점을 덮어요.


그 다음으로, 2020년 이후에 쓰게 된 것들인데

'리바이포유'와 '멜릭서' 카지노 쿠폰이에요.

리바이포유는 컨트롤크림과 결합한 카지노 쿠폰도 좋고,

기존 제품도 좋아요.

기존 제품은 백탁현상이 조금 있는데

오히려 톤업효과가 있어서 잘 쓰고 있어요.

멜릭서는 에어라고 해서 색 없는 카지노 쿠폰을 전체에 듬뿍 바르고,

파운데이션처럼 색상이 있는 카지노 쿠폰을 필요한 곳에 발라요.

컨실러처럼 쓰는 거지요.

둘다 성분이 좋은 것 같아요.

눈시림 없고요,

카지노 쿠폰 본연의 성능 또한 좋은 것 같아요.



25년 동안 카지노 쿠폰을 바르면서 느낀 것은요,

카지노 쿠폰에서 중요한 것은 가격이나 색상,

SPF30이냐 50이냐가 아니라

'매일' 바르는 것과, 잘 지우는 것 이 두 가지라는 것이에요.


매일 바르고, 잘 지울 수 있는 카지노 쿠폰을 고르는 것.

이것이 하나의 참고지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날이 점점 따뜻해져요.

카지노 쿠폰을 꼭 챙겨 바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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