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민족시인 카지노 쿠폰
카지노 쿠폰은 초현실주의 또는 모더니즘 시를 쓴, 아방가르드적인 시인 또는 모더니스트 등으로 세상에 알려져 있다. 그래서 멋진 양복에 반짝이는 구두를 신고 시대를 앞서가는 차림과 행동으로 1930년대 명동 거리를 거닐었다고 사람들 머리에 각인되어 있다.
과연 그럴까? 카지노 쿠폰의 부인이었던 변동림이 생전에 동아일보와 인터뷰한 기사를 보면 전혀 다르다. 변동림 역시도 카지노 쿠폰이 일문시를 쓴 것을 부끄러워하는 것을 보면, 카지노 쿠폰의 시와 문학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변동림의 카지노 쿠폰에 대한 증언은 기존에 알려진 학설과 평론 등을 완전히 뒤집는 내용이다.
카지노 쿠폰은 으레 검문을 당할 것을 알면서도 한복 입기를 즐겨 했다. 제국주의 일본이 식민지배하는 서울 거리를 당당하게 한복을 입고 다니는 것은 제국주의 일본 경찰 검문소에 걸려서 수상한 조선인으로 치욕적인 검문을 당해야 하는 일이고 또 매일 당하면서도, 카지노 쿠폰은 옷을 바꿔 입지 않았다고 한다. 변동림이 한복 입는 것을 말렸지만, 오히려 카지노 쿠폰은 한복을 즐겨 입었다고 증언한다. 기존 학설과 평론 등으로 세상에 알려진 아방가르드니, 모더니즘이니, 모더니스트니 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또 하나의 증언이 있다. 카지노 쿠폰은 강릉 김씨다. 그리고 본명은 김해경이다. 카지노 쿠폰의 벗 원용석 그리고 카지노 쿠폰과 경성고공 건축과를 함께 다닌 일본인 오오스미의 증언에 따르면 카지노 쿠폰은 경성고공 시절 필명 “카지노 쿠폰”을 만들어 보여주었고 한다. 그리고 카지노 쿠폰의 경성고공 졸업 사진첩에 필명 “카지노 쿠폰”이 적혀 있다. 이로 보아 카지노 쿠폰은 이미 경성고공 시절 카지노 쿠폰식 한자 조합단어를 실험했고 자신의 필명 중에 하나로 카지노 쿠폰을 만들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중요한 것은 김해경이 만든 카지노 쿠폰식 한자 조합단어인 필명 “카지노 쿠폰”에 담긴 의미이다.
필자의 카지노 쿠폰식 한자 조합단어 풀이로 풀면 김해경의 필명 “카지노 쿠폰”에 담긴 의미는 ‘형벌을 조사해서 무덤으로 보내겠다’이다. 누구를 무덤으로 보내겠다는 것일까?
오감도 시제4호에서 “카지노 쿠폰 책임 의사 카지노 쿠폰”이라는 진술로 명백하게 제국주의 일본의 형벌을 조사해서 무덤으로 보내겠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카지노 쿠폰이 연작시 오감도에서 밝히는 제국주의 일본의 형벌은 강제 한일합방과 폭압의 식민지배다. 이는 조선 민족에게 저지른 용서할 수 없는 죄악이고 범죄라고 규탄한다. 그래서 필명 “카지노 쿠폰”에 담긴 의미는 조선을 강제 합방시켜서 폭압의 식민지배를 하는 제국주의 일본의 형벌을 조사해서 무덤으로 보내겠다. 즉 제국주의 일본을 멸망시키겠다는 의미이다. 이런 항일 민족정신이 경성고공 졸업 사진에 왜 여자 한복을 입었는지 알 수 있게 한다.
오감도 시제5호에서 “익은불서 목대불도”라고 진술한다. 강제 한일합방은 덩치만 커진, 날개가 커도 날지 못하고 눈이 커도 보지 못하는 괴물을 만든 실패한 것이라는 의미이다.
또한 소설 날개 삽화에 그려져 있는 상체는 여자 하체는 남자와도 연결된다. 역시 강제 한일합방은 상체는 여자 하체는 남자인 괴물에 불과한 실패한 것이라는 의미이다. 더구나 날개의 아내는 조선총독부를 상징한다.
이런 까닭에 카지노 쿠폰이 경성고공 졸업 사진에 여자 한복을 입은 이유는 강제 한일합방이 강제이고 조선 민족에게 어울리지 않는 실패한 것이라는 격렬한 항의이고 조롱이고 투쟁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카지노 쿠폰의 민족정신은 연작시 오감도와 소설 날개를 거듭 살펴 읽으면 명확하게 강제 한일합방의 부당성과 폭압의 식민지배가 조선 민족에게 용서받을 수 없는 죄악이고 범죄라는 것을 용광로 불기둥의 분노로 외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설계도면 형식의 오감도 시제1호는 전체도면이면서 강제 한일합방과 죽음과 다르지 않은 식민지배를 각성하고 조선 민족이 단합해서 해방과 독립으로 가야 한다고 한다. 시제2호는 강제 한일합방 시제3호는 3.1운동 시제4호는 만주사변과 민족분열 그리고 시제5호는 덩치만 큰 쓸모없는 괴물을 만든 실패한 강제 한일합방 시제6호는 거짓에 사기당한 강제 한일합방 시제7호는 윤봉길의사 의거의 정신을 발판으로 해방과 독립으로 가야한다. 시제8호는 일본 왕 히로히토를 가상으로 해부 육시해도 조선 민족의 원한이 풀리지 않는다. 시제9호는 조선어 사용금지 시제10호는 일본군 위안부 시제11호는 황국신민화 세뇌 시제12호는 만주사변과 어리석은 민족분열 시제13호는 신사참배 시제14호는 식민주의사관 세뇌 시제15호는 황국신민으로 귀화하는 친일파의 어리석음에 대해 각성하라 꾸짖으며 응징의 경고를 한다.
소설 날개에서도 식민지배에 순응하라는 제국주의 일본 조선총독부의 강요를 천둥 번개의 분노로 되받아치며 꾸짖어 비판하고 조롱하면서 조선 민족이 해방과 독립으로 나가아야 한다고 외친다.
이와 같은 오감도 연작시와 소설 날개는 조선 민족의 해방과 독립을 갈망하는 카지노 쿠폰의 1인 전쟁의 민족정신이 발현된 작품이다. 이를 초현실주의, 아방가르드, 모드니즘 등으로 주장하는 것은 카지노 쿠폰의 숭고한 민족정신과 그의 눈부신 천재 민족시와 소설을 모독하는 짓이 아니라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