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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gnetto Feb 18. 2025

이번에는 진짜 한다, 카지노 게임.

다짐을 자주 한다. 특히 같은다짐을 매번 비슷한 시기에 하곤 하는데, 그중 하나가 음식에 관한 것이고 또 하나가 배움에 관한 것이다.


출근하기를 그만두고 다섯 번째 달에접어들면서 새삼스레 다시 한번 다짐한 것은 카지노 게임를 해보자는 것이었다.전역 후에는 좀 더 자유롭게 국내외 할 것 없이 취업의 폭을 넓혀보고 싶다. 카지노 게임는 이제 필수가 아닐까.


자격증 준비반이 아니라 회화반으로 6개월 수강료를 미리 지불하고 카지노 게임 학원에 등록했다. 혼자서는 꾸준히 공부할 엄두가 나지 않기 때문에 학원을 등록한다는 핑계는 좋았지만, 결국 시간이 많아진 나는돈 쓰는 기계가 되가는중이었다.




카지노 게임 학원다니면서 당연스럽게기초가 부족한 나 자신과 마주하게 됐다. 듣기나 말하기, 쓰기도 물론 형편없었다. , 중, 고등학교12년 교육받았던 것들이무색해다.


자존심 따위 개나 주자. 실력이 영 늘지 않는 것 같아서 종종 패배감에 찌들거나 주눅이 들기도 했지만, 여차저차 6개월이라는 시간이 렀다.


소통 능력이 드라마틱하게 늘진 않았만,회화는 어떻게 접근공부하는지배울 수 있었다.역시 언어라는 것은 계속 사용해야 하고, 따라서 단기간에 해결될 것은 아닌 듯하다. 어찌 되었든 카지노 게임 공부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는 것에 박수를 보낸다!


요즘에는 조급한 마음을 내려두려고 노력 중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하는 것이고, 더 중요한 것은나를 둘러싸고 있는주변 환경이다.


이 글에서 하고 싶은 말은,

노력해서 지속한다면 시간과의 싸움이지

뭐든 배워낼 수 있다는 것이다.


도저히 안될 것만 같았던

카지노 게임도 길이 보이고, 바늘구멍 같은

희망이 조금씩 보이는 것을 보니

것이 없지 않은가.


하지만 아직도 카지노 게임 공부를 한 번에 너무 많이 하에는 부담스럽다.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어르고 달래 가며 할 수밖에. 30분만 하겠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책상에 앉아서타이머가 얼른 30분이 지났다고알려주길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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