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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빛나는 윤별경 Jan 18. 2025

10번째 결혼기념일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1월 24일.

10번째 맞이하는

결혼기념일랍니다.


그날은 시아버님 제사여서

둘이서 오붓한 시간을

가질 수는 없지만,

한 번도 보지 못한 시아버님께

이 남자를 제게 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




80 넘으신 엄마와 19살이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40대 반의 돌싱맘과

40대 초반 노총각

결혼이어요.


의 첫 결혼은

아픔이 가득하였던

5년간의 생활이었기에,

남편과의 결혼생활은

행복만 가득할 줄 알았어요.

10년 동안 눈물도있었고,

괴로움도,아픔도있었어요.

결혼초에는 남자의언어를

몰랐기에말다툼하게 되

밖으로나가버리는남편이

이해가 되지 않아

화가난적어요.


하지만

남편이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항상 나를 웃게해 주요.

나를 먼저 생각해 주,

이해해 주는 남편이어서

지금까지 부부싸움은

다섯 손가락으로꼽을 정도로

싸우지 않았네요.


엄마 돌아가실 때까지

장모님잘 모

엄마가 병원에 있었을때도,

마지막 그 순간까지

엄마를 지켜준 사람이

남편이었답니다.


나의 아들을 기쁜 마음으로

입양을 하여 아빠로서

최선을 다해 키워주었기에

아들은 누구보다 아빠를

고마워하며 최고라고 여깁니다.


나에

"난 당신이 누구의 엄마

누구의 딸이 아닌

당신 이름으로 살게 해주고 싶어"


"당신은 나를 49%만 사랑하고,

카지노 게임 추천은 카지노 게임 추천 자신을 51%를

사랑했으면 좋겠어."


아들에겐

"살아가는데 항상 선택의 기로에

있더라. 선택의 길에 놓여있을 때

네가 나중에 덜 후회하는 쪽으로

선택했으면 좋겠다"


"아빠가 나중에 삶이 끝날 때

너에게 듣고 싶은 이야기는

아빠가 내 아빠여서 좋았어요!

그 말 한마디면 된다"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이 남자.

무슨 일이든 가족이 우선이라고

이야기하는 이 남자를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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