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대에게 가는 먼 길을 출간하기 전에 여러 차례 카지노 게임을 보았는데도 문제들이 나타나는 군요. 확실히 이런 문제 지적은 꼼꼼하게 읽는 이들이 잘 하는 것 같아요. 내가 참가하고 있는 단톡방의 두 분 선생님이 내 책을 읽으면서 지적한 문제들입니다. 다른 분들도 이런 문제들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소설과 관련한 질문도 얼마든지 제시해주세요. 재판에서 반드시 카지노 게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카지노 게임 1) 초반에 5.18광주사태(그 당시의 작명)를 전후한 학창시절의 고민을 서술하고 있는데요...
갑자기 "2001년여름 나는 모종의 결단을 내려야 했다"(p53)는 구절이 나와 1980년과 2001년은 시기가 다른데,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1980년 여름이 맞습니다.
(카지노 게임 2) 69쪽 인문학수업에서는 주인공의 지적호기심이 다양한 수강과목신청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사학과K교수의 농업경제사 강의에서 '조선에도 자본주의 맹아가 싹트고 있었다는 것을 유물사관에 입각해 설명"(p65)이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농업경제사 강의교재로는 어떤 책을 사용했나요? 그 당시 '농업경제사'가 별도강좌로 개설될 정도로 학부과목이 새분화되어 있었다는 것이 경이롭습니다.=농업경제사 강의가 아니라 조선 후기 역사 강의였을 거예요. 기억에 의해서 구성한 거라 카지노 게임가 있네요. 교재는 아니지만 <조선후기 농업사연구라는 김용섭 교수의 책이 언급되었었죠. 그 당시 김용섭 교수의 열강은 지금도 생생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카지노 게임 3) 제가 지금 책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쪽 수를 표시할 수 는 없지만...김재규를 말하는 과정에서, 안기부장이라고 쓰신 부분이 있는데, 당시 직함은 중앙정보부장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광주사태라고 쓰신 것도, 이왕이면 정식 명칭으로 써 주시는 것이 어떨까 싶었습니다.
=줄줄이 사탕이군요. 당연히 중앙정보부장이지요. 재판에서 꼭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광주 사태’라는 표현은 카지노 게임 언론에서 사용하던 거지요. ‘광주항쟁’이라는 표현은 그 후 역사적 의미를 부여한 것이고요.
(질문 4) 81쪽부터 84쪽까지 칸트철학의 배경과 주제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요...그런 축약은 소설속 배경인 1990년대에 이미 확정된 강의수준인가요,아니면 소설을 탈고한 2025년에 이르기까지 변화축적된 동일한 결론인가요? =이 강의는 내가 대학 강의실에 복귀한 2005년대 이후 2010년대에 이르기까지 이루어진 강의예요. 칸트 철학에 대한 나의 해석은 시점의 차이가 있을지는 몰라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소설 속에 나온 내용들이 그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