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쿠폰 분석과 투자 전 점검 사항
주말에 오랜만에 여유를 만끽하며, 관심 있는 비즈니스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저는 H&B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연초에 높은 2025년도 매출 목표를 바라보면서, 웅장해지는 가슴과 함께 이런 생각이 함께 들었습니다. '우리가 저 목표를 달성했을 때, 돈을 버는 곳은 어디일까?'
그렇게 관심을 갖고 산업 리포트를 보던 중, 눈에 띄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카지노 쿠폰'입니다.반도체 쪽을 투자하면서 TSMC라는 기업의 성장을 봤던 터라 큰 관심이 생겼습니다.
꼭 H&B, 뷰티업계가 아니라도 K-Food, Contents에 이은 K-Beauty의 인기는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의 중소 브랜드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과정에서식품의약품안전처기준 2013년 말 국내에 등록된 화장품 판매 업체는 3만 1524개로2019년 대비 두 배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화장품도 화학과를 나온 전문 연구원이 필요하다 보니, 아모레퍼시픽 같은 큰 기업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스맥스 같은 ODM(Original Development & Design Manufacturing) 업체를 활용한다면, 자체 생산공장을 보유하지 않고도 화장품을 제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인디 브랜드는 이런 방식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ODM을 조금만 더 얘기해 보면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제조사가 제품의 연구, 개발, 설계까지 담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브랜드사는 제조, 연구에 대한 부담 없이 브랜드, 마케팅, 유통과 관련된 부분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국내에는 대표적으로 한국콜마와 카지노 쿠폰가 화장품 ODM 시장에 진출해 있습니다. 놀랍게도 이 화장품 ODM 시장에서 코스맥스가 글로벌 1위, 한국콜마가 글로벌 3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코스맥스와 관련된 정보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024년 연 매출 2조 원 수준 예상
매출 구성: 기초화장품 50%, 색조화장품 40%
매출 총 이익률 19.29%, 영업이익률 8.4%
중국과 미국 법인의 매출 증가로 실적 성장
국내 매출 비중 61%, 해외(아시아 33%, 미국 6%)가 약 40% 차지
재고자산회전율 : 553.49% (49.32일)
특히 제조업에서 중요한 지표 중 하나가 재고자산회전율로 553.49%라는 이야기는 재고가 평균적으로 한 해에 5.53번 회전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제조업의 재고자산 회전율이 3~5회인 것을 생각하면, 꽤나 양호한 수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교 : 나이키 3.6, 애플 30.8 ㄷㄷ)
코스맥스의 재무는 비교적 양호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투자에 앞서 아래와 같은 가설을 세워서 접근해 봤습니다.
1. 글로벌 뷰티 시장의 성장에 따라, 코스맥스의 매출 또한 성장할 것이다.
2. 성장하는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코스맥스의 비중이 커질 것이다.
3.미국/중국 법인을 통한 매출 성장이 카지노 쿠폰의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4. 카지노 쿠폰의 평균 판매단가(ASP)가 지속 상승하면서 이익률은 개선될 것이다.
5. 카지노 쿠폰의 원가 절감 및 생산성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이 높아질 것이다.
우선 글로벌 뷰티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ckinsey 리포트를 보면, 글로벌 뷰티 시장의 CAGR(연평균 성장률)은 6%이며, 코스맥스의 법인이 있는 미국과 중국 모두 6% 정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코스맥스의 주력 분야인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의 카테고리모두 6% 성장한다고 볼 때, 카지노 쿠폰가 포함된 시장은 6% 정도 성장할 것으로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가설 1)
특히 미국 시장 내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교보증권에서 발행한 '트럼프 캐나다/멕시코/중국 관세 부과, 화장품 산업 영향 점검' 리포트의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트럼프 1기(2017~2021)의 관세 정책을 복기해 보면, 미국은 중국산 화장품에 기본 관세(0%) + 301조 추가 관세(10~25%)를 부과하면서 미국의 중국산 화장품 수입액이 2018년 YoY -6%, 2019년 YoY -25% 감소했습니다.
그 결과 중국의 미국 화장품 시장 점유율은 2017년 21% → 2024년 9%까지 축소되었으며, K-뷰티는 반사이익으로 한국산 화장품의 미국 점유율 2017년 9% → 2024년 22%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런 맥락에서트럼프 2기 역시, K-뷰티에는 비교적 유리한 경쟁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설 3)
물론 시장이 6% 성장 예정이라고, 코스맥스가 6%만 성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2023년 이커머스 시장 성장률이 8%였지만, 쿠팡은 19.7% 성장했던 것처럼 시장 안에서 얼마나 영향력을 보여주는가에 따라 더욱 성장할 여지가 있습니다. 또한 연구개발비 5% 수준으로 더마 코스메틱 등 높은 수준의 뷰티 제품이 요구받는 시대에 지속적인 기술투자를 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가설 2)
더 나아가 카지노 쿠폰의 평균 판매단가(ASP)는 지속적으로 상승했습니다.
2021~2023년 기초제품류 평균 단가: 2,032원 →2,101원 →2,223원
2021~2023년 색조제품류 평균 단가: 2,650원 → 2,728원 → 2,745원
여기에 컬리, 무신사 등 커머스 기업들이 뷰티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단순 유통뿐만 아니라, 자체 PB상품도 제조하는데 이때 코스맥스를 활용하는 사례를 볼 수 있습니다. 클라이언트가 늘어나는 상황은 코스맥스가 자연스럽게 판매단가를 높일 수 있는 환경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설 4)
(참고) 무신사, 패션 이어 뷰티 수출…PB 브랜드 오드타입 日 진출 (2024.10.07)
코스맥스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이 더 크지만, 우려가 되는 부분도 일부 존재합니다. 바로 비용 효율화와 관련된 측면입니다. 우선 화장품 원가율은 보통 25% 정도로 내용물 5%, 부자재 10%, 공장운영비, 인건비를 포함한 기타 생산비용이 10% 정도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내용물은 화장품의 핵심 성분으로 피부에 직접 작용하는 것들이며, 부자재는 화장품 포장재, 부속품, 용기 등을 생각하면 됩니다. 국내 화장품 업체들은 원료, 부자재 업체들도 자체 생산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2022년 기준으로 원료 사용량의 약 3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에 적은 비중은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환율이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 나아가, 인건비, 인력에 대한부담도 존재합니다. 한국콜마가 밝힌 공장가동률은 120%로 지속가능한 정상적인 운영 수준인 80%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로 운영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수익성이 좋아졌을 것이며, 카지노 쿠폰도 비슷한 상황일 것으로 추정합니다. 다만 우려가 되는 지점은, 이미 작년에 지속가능한 수준을 초과해서 운영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인건비, 인력운영에 대한 부담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설 5)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카지노 쿠폰의 상황을 보고, 오늘부터 조금씩 분할매수를 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대외환경이나 내용을 모니터링하면서 K-Beauty와 관련한 비즈니스 이야기를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매수/매도에 대한 추천 글이 아닙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려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