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2. 카지노 게임 사이트수업(2) (법륜著, 휴刊)
진실로 그 행복과 불행은 다른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니네
상대가 아닌 내 마음부터 살펴라
20대 때는 서른 되고 마흔 되면 더 너그러워지고 대인관계도 유연해지며 배려심도 많아질 거라고 생각카지노 게임 사이트. 나이 들어가니 너그러워졌나요? 물론 나이 들면 너그러워진다는 옛말이 있긴 카지노 게임 사이트. 농경사회에서 열심히 일하다 나이 들어 자식에게 물려주고 한가해지면 너그러워진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5~60이 돼도 악착같이 돈 벌어서 먹고사는 각박함 속에서는 나이 들었다고 너그러워진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30대든 50대든 마음을 열고 상대를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면 너그럽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결국 관계의 문제를 풀 열쇠는 내가 쥐고 있습니다.
부족하다 느끼면 가난하고, 여유를 느끼면 부자다
나이 들며 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갖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먹고살기 힘들어서라기보다 남들과 견주어 수준에 맞아야 한다는 생각이 우리를 더 가난하고 조급하게 만듭니다. ‘이 정도는 돼야 남부끄럽지 않지’하는 비교의식이 돈에 대한 집착을 키웁니다.
적게 먹고, 적게 입고, 소박하게 살겠다고 마음먹으면 오히려 마음의 여유가 생깁니다. 반면에 많이 먹고, 많이 입고, 많이 쓰겠다는 마음이면 돈이 많은데도 부족함을 느낍니다. 부족하다 느끼면 가난한 자가 되고, 여유를 느끼면 부자가 됩니다.
돈, 직위, 명예가 ‘나’를 대신할 수 없다
사회생활하면서 권위주의를 극복하려면 돈 잘 벌 때, 직위가 있을 때, 그 직위나 돈으로 나를 삼지 말아야 카지노 게임 사이트. 퇴근 후 식사하거나 술 한 잔 할 때는 상하관계가 아니라 친구처럼 대한다면 옛 직장사람들이 찾아옵니다. 그런데 직위 때문에 고개를 숙였던 사람들은 직위가 떨어지면 바로 멀어집니다.
늙어서 쓸모없어지는 것은 육체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라 권위의식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그 지위가 곧 자기라고 착각하다가 지위를 잃으면 공허감이 뒤따르게 됩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면 다툼이 사라진다
사회생활하며 가장 힘든 것은 인간관계입니다. 모두 서로 다른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나는 내 관점과 가치관을, 상대는 나름의 관점과 가치관을 갖고 있으니 다릅니다. 일은 잘하는데 화합을 못하는 경우도 있고 성격은 좋은데 일머리가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직장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일할 때는 서로 다르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게 굉장히 중요카지노 게임 사이트. ‘상대방은 그렇게 볼 수도 있겠다’ 이렇게 하면 스트레스도 덜 받습니다.
잘 물든 단풍은 봄꽃처럼 아름답다
봄에 피는 꽃, 새싹만 예쁜 것이 아니라 가을 단풍도 무척 곱고 예쁩니다. 우리 카지노 게임 사이트도 잘 물든 단풍처럼 늙어 가면 나이 듦이 결코 서글프지 않습니다. 자연이 변화하듯 편안하게 늙어 가면 그 카지노 게임 사이트에는 이미 평화로움이 깃들어 있습니다.
아등바등 늙지 않으려는 욕망을 내려놓고 담담히 받아들일 수 있어야 카지노 게임 사이트. ‘노후를 아름답게 잘 마무리 지어야 하겠다’는 생각마저도 없이 변화에 순응하는 겁니다. 주어진 처지를 받아들인 사람의 얼굴은 무척 편안해 보이며 다른 사람들도 밝고 당당하게 산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모습이 잘 물든 단풍이 아름답듯 순리대로 잘 늙어가는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잘 물든 단풍이 되려면 지나침을 경계하고 과욕을 부리지 말아야 카지노 게임 사이트. 과식, 과음, 과로를 피해야 카지노 게임 사이트.
잔소리와 간섭은 자식과 등지게 한다
어릴 때는 나무라지 않고 보듬어주니 조부모와 사는 것을 좋아카지노 게임 사이트. 그런데 커가면서 싫어하게 되는데 첫 번째 이유가 잔소리입니다. 나이 들며 훈계하느라 말을 많이 하게 되는데 좋은 이야기도 반복하면 좋아할 사람이 없어요. 늘 옛날기준으로 보니 못마땅하고 미숙한 것이 눈에 띕니다.
자식이 부모 곁을 떠나고 잘 안 찾아온다면 부모는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내가 잔소리가 많구나. 남의 카지노 게임 사이트에 간섭을 하는구나’ 생각해야 합니다.
진실로 그 행복과 불행은 다른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니네
노후가 불안해 ‘행복한 노후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느냐’고 묻습니다. 그러나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라는 것은 없습니다. 지금 그냥 행복하면 되는 겁니다. 계단 내려가다 미끄러져 한쪽다리가 부러질 때도 ‘두 개 부러질 수 있었는데 법문 듣고 나서 하나만 부러졌네’하면 기분이 좋습니다. 긍정적으로 보면 늘 행복한 겁니다. 행복한 노후라는 걸 따로 준비할 게 없어요.
항상 현재의 자기 삶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이미 행복하나 느끼지 못할 뿐입니다. 행복과 불행은 내가 만드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에필로그: 나부터 행복해야 한다
내가 남을 사랑하고 좋아하고 이해하면, 내 가슴이 후련하고 내가 행복한 거예요. 내가 남을 보살피고 도와주면, 내가 어른이 되고 주인이 되는 겁니다. 이것이 예쁜 옷을 입는 것보다 , 높은 자리에 앉는 것보다 가장 자기를 아름답게 가꾸는 법입니다. 그러면 나이가 들어도 당당하고, 평화롭고 곱게 물들어가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을 살 수 있습니다.
진리의 길은 나를 자유롭게 하고 행복하게 합니다. 진리의 길은 나에게도 좋고, 남에게도 좋고, 지금도 좋고, 나중에도 좋아야 합니다. 그래야 지속가능한 행복이 유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