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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달빛소년 Feb 27. 2025

카지노 가입 쿠폰 똑바로해 강아지 베이비야

[카지노 가입 쿠폰를 얌체같이 하는 사람들강아지에게 이 글을 바친다]


나는 경기도의 노인 인구 비율이 17%가 넘고, 준공된 지 31년이 넘은 낡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 하루라도 빨리 이곳을 벗어나고 싶지만, 당장 돈이 없다.


누군가 왜 이 아파트를 떠나고 싶냐고 묻는다면 3박 4일 동안 떠들 수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주민들의 의식 수준이 최악이라는 점이다. 두 번째 이유는 그 최악의 주민 의식에도 불구하고 관리사무소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관리비는 한 달에 33만 원이 넘는다. 더럽게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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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양심 없는 어른들이 싫다. 왜냐고? 그들은 이기적이기 때문이다. 내로남불이 생활화되어 있다. 자기들이 하면 괜찮고, 남이 하면 안 된다는 태도가 몸에 배어 있다. 운전할 때는 법 따위 무시하고,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고, 온갖 꼰대 짓은 다 하면서 정작 본인들이 불편하면 큰소리를 친다.


오래된 아파트답게 카지노 가입 쿠폰장은 좁다. 특히 겨울철 눈이 많이 오거나 여름철 무더울 때는 지하카지노 가입 쿠폰장 자리를 차지하려고 난리가 난다. 그런데 이웃들은 이기적이다. 카지노 가입 쿠폰 라인에 바짝 붙여 카지노 가입 쿠폰하는 바람에 정작 정상적으로 카지노 가입 쿠폰한 사람이 차를 빼지 못하는 일도 다반사다. 그런 상황에서 욕설이 오가는 것도 흔한 일이다.


심지어 카지노 가입 쿠폰선을 무시하고 차를 아무 데나 세워버리는 경우도 많다. 늦게 오면 그냥 바깥에 카지노 가입 쿠폰하면 될 텐데, 자기 차가 람보르기니라도 되는 양 통행로 한가운데 차를 세워놓는다.


그렇게 카지노 가입 쿠폰를 엉망으로 해놓고 전화도 받지 않는다. 덕분에 한 달 사이에 두 번이나 내 차가 사고가 났다. 이중 카지노 가입 쿠폰를 해놓고 전화를 안 받거나, 차를 밀 수도 없게 막아놓아서 사고가 난 것이다.


이런 몰상식한 사람들과 신사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리 없다. 주말 오후 2시가 넘도록 이중 카지노 가입 쿠폰한 차를 빼지 않는 인간들과 무슨 대화를 할 수 있겠는가? 카지노 가입 쿠폰 문제로 스트레스받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이해할 것이다.


가끔 주말에 취미로 뮤지컬을 한다. 일요일, 150만 원이 넘는 공연장을 빌려 공연을 하기로 했고, 사전 연습을 위해 돈을 내고 연습실도 빌렸다. 그런데 어떤 놈이 내 차 앞에 카지노 가입 쿠폰했다. 10통 넘게 전화를 하고 40분을 기다렸는데도 받지 않았다. 차를 조금 밀어봤지만, 앞에는 트럭이, 뒤에는 오토바이가 있어 움직이지 않았다.

결국, 급하게 차를 빼려다가 기둥에 차 옆면을 긁었다. 보험 처리를 했고, 공연장에는 늦게 도착했다. 짜증이 치밀었다.


차에 아파트 입주민 스티커도 없고, 전화를 받지도 않길래 경찰을 불렀더니 "사유지라서 조치할 수 없다"라는 무책임한 답변만 돌아왔다. 보험사도억울하겠지만내 잘못이라고 했다. 카지노 가입 쿠폰를 잘못한 과실이 있지만 소송을 해도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단다.이 나라에서는 개같이 행동해야 잘 먹고 잘산다는 생각이 들었다. 뒤늦게 나타난 차주라는 인간이 "전날 술 마시고 자느라 전화를 못 받았다"라고 태연하게 말하는 걸 듣고, 할 말을 잃었다.


며칠 뒤, 똑같은 일이 반복됐다. 지하카지노 가입 쿠폰장 구석에 카지노 가입 쿠폰했는데, BMW가 또 내 앞을 가로막았다. 이번에는 차를 밀 수도 없었다. 결국 차를 빼다가 옆 차의 뒷범퍼를 긁었다. 내 차도 망가졌다. 또 보험 처리를 해야 했다.

열 받아서 차주에게 전화를 걸어 "왜 그렇게 카지노 가입 쿠폰하냐"고 따졌더니, 어떤 여자가 "차를 뺄 실력이 안 되면 전화해서 빼달라고 하셨어야죠"라고 말했다. 순간 뚜껑이 열렸다.


차에 입주민 스티커도 없고, 오후 2시가 넘도록 차를 빼지 않은 걸 보면, 이 사람은 머리가 나쁜 게 분명했다. 욕을 하면 고소당할 수 있으니 평소에 익혀둔 ‘우아하게 욕하는 법’을 활용했다. 마지막으로 "인생 양심 없이 앞으로 쭉 잘 사세요"라는 말을 남겼다.


전화를 끊자마자 그 여자의 남편이라는 사람이 전화를 걸어왔다. 아내가 울면서 전화했다고 한다. 어이가 없었다. 그러게 애초에 카지노 가입 쿠폰를 똑바로 했어야지. 남편이라는 사람은 온갖 쌍욕을 퍼부었지만, 나는 비웃어줬다. 그리고 "당장 와보라"고 도발한 뒤, 일부러 전화를 받지 않고 상대를 더욱 화나게 만들었다.


딱 봐도 입주민인데, 차가 두 대라 추가 관리비를 내기 싫어서 스티커를 안 붙이고 몰래 카지노 가입 쿠폰한 게 분명했다. 그래서 관리사무소에 전화해 추가 관리비를 부과하라고 했다. 관리사무소는 "알겠다"고 했지만, 사실상 별 기대는 하지 않는다.


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 이 부부는 뻔뻔했다. 나는 하루라도 빨리 이 아파트를 벗어나고 싶다.


자신이 잘못해놓고 논리적으로 반박당하면 욕부터 내뱉는 사람들이 많다. 성숙한 시민의식? 법과 벌금이 없으니 얌체들은 끝없이 얌체짓을 한다.


카지노 가입 쿠폰를 엉망으로 해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들이 이 글을 보고 불편함을 느낀다면, 아마도 그동안 자기 행동이 남에게 얼마나 피해를 주었는지 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P.S. 카지노 가입 쿠폰를 개판으로 해놓았으면, 전화라도 빨리 받고 내려와서 차를 치우는 게 사람의 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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