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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벽난로 Apr 17. 2025

카지노 게임 시 한편 하실레얘?

왠 카지노 게임에,왠 시냐 하실텐데 일단 들어보시라.


일단 '노랑색 꽃' 관련한 우표가 나왔다기에 어울릴만한 엽서를 구해봤었다.

노랑의 대표주자 카지노 게임의 따뜻한차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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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꽃밭 하니까, 흐드러진 제주도의 유채꽃밭 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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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게임는 '카지노 게임밭'에서보다는 화단이나 돌담 밑, 아스팔트 틈에서 자주 보았던 것 같으다.


카지노 게임가 흔하게 느껴지고, 길가에서 발에 툭하면 채이다보니 흔히 이땅의 약한 존재들을 상징하기도..


갑 아닌 을.

아니 때로는 을도 안되는 병..


각설하고...

사실 카지노 게임가 여기저기 퍼져 있는 것은 바로 가벼워서 멀리멀리 비행하는 홀씨 덕...


확대경으로 들여다보면 이렇다.


날아가는 홀씨를 보고 유수 시인들이 언어로 구체화.....


이해인 수녀님,

나병춘 시인...



그저 멋지다.또,

김재진 시인,

신용목 시인도..


생각해보니 나는 시인(詩人) 그리고 시(詩)에 대해 일종의 경외감이 있다. 한마디로 "있어보이신다."

멋진 글을 쓰시는 모든 분들을존경하지만 특히나 시에는 그 마음이 더하다. 그 짧은 글에 엄청난 세계가 담겨 있는 것대단하고, 또 그 시어와 언어는 또 얼마나 멋진지.


그런데, 딱 거기서 멈추었으면 좋았을 것을.

어린시절 재밌었던 홀씨 불기 생각하노라니, 나도 시든 뭐든간에쓰고 싶어진다.


그래서 써봤다 ㅎ

제목 : 홀씨


재밌었다...

또 하고 싶다...

(끝)


딸랑 저 두줄 썼는데 마무리가 어려워 미완성..

아무래도 나는 죽었다 깨도 "날아가는 홀씨는 카지노 게임의 우주다."같은 표현은 안나올 듯ㅠ

막상,

시작(詩作)을 시작(始作)했으나 끝맺음을 못하니, 향후에는 겸손하게 밭갈며 시작(時作)하는 마음으로 틈나는대로 시작(試作)을 끄적여볼까 생각해본다.

(오 ~~짜식 )


이제 슬슬 마무리..

아 참. 그거 아시는가?

사실 카지노 게임는 홀씨가 없다는거 !

정확히는 "카지노 게임 꽃씨"라고 해야 한다.


꽃피는 식물에는꽃씨, 버섯같이 꽃이 안펴야홀씨. 근데 카지노 게임는 우리가 잘 아는 노란색 카지노 게임 꽃이 피니까 일단 홀씨아닌거다.

근데 1985년 박미경 가수님의 히트곡 "카지노 게임 홀씨되어" 로 인해 혼란이 있었지 ㅎ

이상 노랑꽃이야기 마친다


-일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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