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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2. 2025
섬
바다에 오롯이 떠 있는 섬처럼사람들도 각기 육지에 떠 있는 섬이 되어 간다
누군가의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라스스로 마음의 빗장을 잠그고,스스로 울타리를 높게 쌓고,누에처럼 실을 토해자신의 몸을 고치 안에 가두어버린다.
이편저편 분열되어 서로 원수처럼 왕왕대는 카지노 게임 싫어서.상식과 공정과는 거리가 먼 카지노 게임 싫어서,모든 분야에서 평등하지 못한 카지노 게임 싫어서,미래의 삶을 예측할 수 없는 불안한 카지노 게임 싫어서,입만 열면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위정자가 득실거리는 카지노 게임 싫어서,욕심으로 가득 찬 기득권자들이 선량한 사람을 목조이는 사회가 싫어서....
언제쯤이나우리는스스로고치를깨고 밖으로나올 환경을가질수 있을까?언제쯤이나 우리는 고립된 섬에서 벗어날 수 있는 환경을 맞이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