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포리역 서쪽출구에서 도보 10분
아침 먹고 난 후 오전에 닛포리역 근처에 위치한 무료 카지노 게임 마을 야나카 긴자부터 다녀왔다.
근처에 위치해 걸어가기도 괜찮고 엄청난 관광지는 아니지만 산책하면서 현지 분위기 느껴보고 싶은 관광객이라면 큰 기대 없이 다녀올만했다.
이름만 무료 카지노 게임 마을인지 아니면 우리가 겨울에 가서 그런지는 몰라도 실제로 무료 카지노 게임는 한 마리도 못 보고 왔는데, 봄, 가을에 날씨 좋을 때 가서 길냥이를 보고 왔다는 후기도 있는 걸 보면 아마도 복불복인 것 같다.
어찌 되었던 무료 카지노 게임를 마케팅에 활용해 다방면으로 내세우고 있는 건 맞는 것 같고 실제로 무료 카지노 게임 마을이라는 별명답게 어느 가게던 무료 카지노 게임 관련 소품을 파는 곳들이 꽤 많이 눈에 띄었다.
소품가게에 들어갔더니 온통 무료 카지노 게임 관련 소품이었고, 재미있고 귀여운 소품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오전에 일찍 방문해 아직 오픈하기 전인 가게가 많았는데, 동네 돌아보며 오픈한 가게 위주로 구경하면서 다니다 보니 금방 시간이 가서 오픈한 가게들이 점점 늘어갔다.
야나카 긴자에서 빙수 맛집으로 유명한 가게에는 오픈 전부터 줄이 길었는데, 일본 빙수는 개인적으로 별로인 데다가 겨울이라 솔직히 빙수가 그리 먹고 싶지도 않아서 가보지는 않았다.
디저트 가게와 먹어보고 싶은 메뉴가 골고루 있어서 점심이나 저녁때쯤 왔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고, 호텔에서 오기도 편한 거리라서 밥 먹으러 한번 더 오자고 남편에게 말했는데 결국 두 번은 못 가봤다는...
도쿄도 워낙 가볼 곳이 많아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밥 먹으러 다시 가보지는 못했다.
디저트 파는 곳도 많아서 남편이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어 했는데 호텔조식에서 디저트까지 배부르게 먹고 나와서 더 먹기도 힘든 상태라 작은 디저트 하나 사서 둘이 나눠먹었는데 무료 카지노 게임 발자국이 찍혀있는 귀여운 모양에 맛도 달콤하고 괜찮았다.
동네 구경삼아 한 바퀴 돌고 난 후, 소품샵 구경도 해보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나니 대략 1시간 45분 정도 걸었던 것 같다. 호텔 조식 배부르게 먹고 소화도 시킬 겸 가볼 만한 곳을 검색해 보다가 알게 되어 가봤는데 닛포리역 근처에서 투숙한다면 디저트 종류만 맛봐도 배부를 것 같이 많은 종류의 디저트 가게가 있었고, 식당도 많아서 한 번 이상은 가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은데 중간에 있던 가챠샵에 들러서 아들이 뽑고 싶어 했던 가챠도 하고 춥지 않아서 동네 구경도 하며 한 바퀴 둘러본 후 센소지를 가보려고 아사쿠사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