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손자들과 보내는겨울방학 마지막날이다. 두 달 동안 주방에 머무셨던 분들 애쓰셨습니다. 이제 하다 하다 카지노 쿠폰밥까지 해 먹게 되었다.방학 내내 이것저것 모든 메뉴들을 박박 긁어서해 먹다 보니바닥이나 버렸다.이것도 우연히 홈쇼핑에서 찜솥을 파는 장면을 보다 이거지싶어 선택했다. 끼니밥도 모자라 우당탕탕 온 집안이 책과 문제집, 필기류, 지우개 밥으로 엉망진창이고, 양쪽집을 오가며 분주히 보내던 시간도 결국은 흘러갔다. 연휴는 각자 지내니3일 동안홀가분하게 놀아볼 작정이다.
일단은 카지노 쿠폰만 사 오고 나머지는 집에 있는 재료들 모두 꺼내어 맛나게 해보려 한다. 마침 곱창김을 구워서 싸 먹던 달래장이 있어서 카지노 쿠폰 다듬고 냉동실에 있는 향긋한 표고버섯 2개와 무, 당근 등을 준비했다. 이렇게 자신만만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초등학생인 윤이, 훈이가 달래장을 거리낌 없이 잘 먹기 때문이다. 사실 난어른이 되어서야 먹기 시작했다. 마른김에 달래장을 올려서 어찌나 잘 먹던지카지노 쿠폰은 더 잘 먹겠지싶었다.
* 재료 및 양념
쌀 2인분, 카지노 쿠폰 250그램, 채선 무 150그램. 채 썬 당근 한 줌, 생표고버섯 2개. 다시마 1조각. 올리브유 반수저, 달래 1 주먹. 참기름 1 수저, 간장 3 수저, 알룰*스 조금, 소금 한 꼬집, 깨소금 1 수저.
1. 쌀 2인분을 씻어 30분 정도 불려 밥솥에 안쳐 놓고 물양은 반인분 정도 적게 잡아주었다.식재료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밥물을 적게 잡아야 한다. 다음에는 무를 굵직하게 채 썰어서 올리고 카지노 쿠폰 500그램을 다듬어 250그램은 씻어서 올려준 다음 나머지는 국을 끓였다. 비빔밥이라 가벼운 국물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다.
2. 채 썬 당근과 표고버섯을 편 썰어 올리고 다시마 한 조각과 소금 한 꼬집, 올리브유 반수저 넣은 후 일반취사 버튼을 눌러주었다.
3. 취사완료만 되면 카지노 쿠폰은완성이다. 달래장은 달래를 꼼꼼히 씻어 1~2센티 정도로 잘라 양조간장과 참기름, 깨소금, 알룰*스를 넣어 약간의 단맛을 더해주면 맛있는 양념장도 완성이다.어른들만 드실 경우 고춧가루를 더해주면 좋을 듯싶다.
4. 밥 하랴 국 끓이랴 바쁜데 감자전까지 먹고 싶다는데 해줘야지어쩌겠나. 급하게 감자를 까서 강판에 갈아 당근 곱게 채 썰어 버무려서 몇 조각 노릇하게 부쳤다. 갈아주다 남은 감자 꼬다리는 카지노 쿠폰국에 넣었더니 구수하니 또다른맛이다.
5. 건강을 위해 밥을 할 때면 주로 서리태콩을 미리 적당히불려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두었다가 조금씩 넣어서 먹는다. 건강에 좋은 다시마도 잘라서 한 조각씩 넣어주고, 혈당관리를 위해 올리브유 몇 방울씩 넣어 밥을 짓는다. 좋다는것은 따라 해 보는편이다.
오랜만에 카지노 쿠폰 가득 맛있는 카지노 쿠폰밥을 썩썩 비벼 한 그릇씩 다 먹었다. 달래까지 얹어서 어찌나 잘 먹는지겨울방학 마지막날밥 치고 꽤 성공적이다.급해서 감자전을 많이 못했더니 우리 윤이 아쉬운 표정이마음에 걸린다. 방학 끝나고 여유가 생기면 호박도 채 썰어 넣고 제대로 해 줘야겠다. 체중관리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잘 먹으니 자꾸 해주고 싶어 그것이 문제다. 이래서 할머니들이 손주들 버려놓는다 하는 것일까. 적당히를 다짐하며 '오늘도 맛있는 주말 보내세요' 하고 외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