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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새봄 May 01. 2025

네 안에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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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에 나 있다


물끄러미 너를 내려다보는 나

올려다보는 너의 눈동자 속에

내가 들어가 있다.

서로 마주하는 그 순간 마음이

말을 건넨다 "괜찮아, 나 여기 있어."






콩이와 설이가 우리에게 온 지 4년째다. 나는 군기반장이기 때문에 콩이와 설이는 남편을 더 좋아한다.

아기일 때 점프하고 잘못 떨어져 어깨가 탈구된 콩이는 남편을 제외한 그 누구에게도 손길을 잘 허락하지 않는다. 그런 콩이가 조용히 내 품에 들어와 눈을 맞추던 순간이다. 앞으로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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