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카지노 게임 사이트을 가장한 자랑혹은 다짐
어제, 갑작스럽게 브런치를 통해 온 메일을 한 통 받았다. 그 메일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댓글로는 잘 읽었다, 재밌다, 와 같은 얘기들은 종종 받았았고 나도 다른 작가님들의 글을 읽고 느낀점을 솔직하게 댓글로 적어드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브런치에 있는 내 메일링크를 꾸욱 누르시고 나를 생각하며, 내 글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을 기억해내시곤 한 글자 한 글자 타이핑해서 전송버튼을 눌러주신 그 분을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몽글몽글해지면서 그 알갱이들이 찬찬히 내 마음에 행복과 따뜻함으로 스몄다.
비록 취미로 쓰고 있는 글이고, 나 자신과의 약속이니까 일과를 수행하듯이 살짝은 의무감을 곁들여 쓰고 있는 글이지만 어제 받은 카지노 게임 사이트 덕분에 조금은 더 잘쓰고 싶어졌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
재능이 있으면 모를 수가 없어요. 어떻게든 재능이 비집고 나와요. 주변에서 다 알아보고요. 너는 노래를 잘해 이런 이야기를 백 번도 넘게 들어봤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재능에 관한 김은숙 작가님의 말을 놓고사라집니다. 99번의 카지노 게임 사이트을 더 듣기 위해 사사롭고 소소하며 얄따랗고가늘지만, 누구보다 오래도록, 길게 써보겠습니다. 총총
추신) 아 그리고 카지노 게임 사이트주신 분께서 가장 길게 언급해주신 그 글은, 제 오지랖에 한 번 더 두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