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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생각이 길어서 말이 짧아졌습니다 #004
생각이 길어서 말이 짧아졌습니다
#003
- 누구에게든 면목 없는 삶이지만 실은 너한테 가장 미안해. 나름대로 노력해 봤는데, 글쎄 이런 어른이 되고 말았다니까.
- 어쨌거나 햄버거와 돈가스 정도는 얼마든 사 먹을 수 있단다. 플레이스테이션도 있고, 음반도 아빠만큼이나 많이 모았어.
- 뭐야, 개쩔잖아!
- 잘못 들었나. 별수 없이 일단 그런 걸로 한다? 나는 내일도 눈 떠야 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