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는 것 그리고 읽고 쓰는 것
브런치 작가가 된 지 어느덧 두 달 하고도 11일이 지났다. 브런치 작가로 인정받고 초기에는 서랍에 들어있던 글들을 마구 올리기 시작했는데 여러 계기들로 카지노 게임 발행하는 것을 잠깐씩 주저하곤 했다.
‘내가 쓰고 있는 글이 과연 괜찮은 글일까?’
아마 작가님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하시겠지만, 카지노 게임 쓰고 발행하면서 맞춤법이 틀린 곳은 없을까, 내용에 두서가 없어 보이지는 않을까, 내 카지노 게임 누군가 불편해하지 않을까 하는 여러 생각들을 하게 된다.
그래서 그 주저함의 타협점으로 매일 글 발행은 어렵겠지만 최대 3일에 하나의 카지노 게임 발행해보자는 나만의 약속을 정해놓고 생각들을 정리하며 나름 꾸준하게(?) 그 약속을 이행했다. 또 하나, 책이나 카지노 게임 읽는 것은 멈추지 않겠다는 마음까지.
그리고 소중한시간을내서카지노 게임발행하시는다른작가님들에게작지만진심을담은댓글과라이킷을보내며브런치에서나의생존 여부(?)를알리기도했다.
하지만최근일주일 동안나는카지노 게임올리지않고 있다.그이유는브런치에대한마음이식어서도, 글이읽히지않아서도아니다. 솔직히다른작가님들의카지노 게임읽는것만으로도벅차다. (1년넘도록백수였던내가갑자기왕복2시간거리의직장에들어간것이더큰비중을차지할지도..?)
자기 계발서에서자주 등장하는 말 중에
‘말을적게 하고귀를열어라’가있다.
이말이글에서도적용이되는 것 같다. 내카지노 게임쓰는것도중요하지만다른사람의카지노 게임읽는것을더열심히 하는것. 그것이내가브런치에카지노 게임자주쓰지않게된이유다.
오늘도 다른 작가님들의 카지노 게임 읽으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