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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페트라 Mar 27. 2025

글을 시작하렵온라인 카지노 게임

- 사실 이 글은 브런치를 시작하며 처음으로 올려야했습니다만, 처음에는 사용법을 모르는 상태에서 작가 승인을 받기 위해 발행한 글부터 싣다 보니 순서가 많이 뒤바뀌었습니다. 글을 쓰려는 마음을 먹은 첫째 글이라 버리지는 못하고 여기에 쏟아놓습니다. 따라서 제 필명 선정사유부터 겹치는 부분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습온라인 카지노 게임.

퇴직 후에는 건강부터 경제생활까지 우려되는 일이 많아질 것으로 생각합온라인 카지노 게임.

그러나, 글쓰기를 좋아 하는 저는 은근히 퇴직을 기다려 왔습온라인 카지노 게임.


저의 SWOT 분석을 해본 적이 있습온라인 카지노 게임.

가장 큰 기회요인은 시간이 많이 생긴 것입온라인 카지노 게임.


제 나이쯤 되면 많은 분들이 이런 생각이 들 것입온라인 카지노 게임.

인생을 반추해보고싶다는...

바야흐로 퇴직자문학, 아니 중장년문학의 시기입온라인 카지노 게임.

가족들을 위해 모름지기 있었을 온갖 시련과 고충을 애써 견디며 살아 온 청춘을 돌이켜 보는 글을 쓴다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 생각합온라인 카지노 게임.

글쓰기를 통해 제 속을 진정으로 읽어보렵온라인 카지노 게임.

쓰지 않았으면 발견되지 않았을 나만의 NFT들이지요.




플랫폼에 글을 올리기 전에 50여 개의 글을 써놓았습온라인 카지노 게임.

‘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온라인 카지노 게임.


저의 어릴 적 꿈은 아동문학가였습온라인 카지노 게임.

물론 이 꿈이 생긴 계기는 초등학교 시절 교실 뒤편에 걸린 학급 게시판에 제 시가 많이 걸리게 된 때부터라고 생각됩온라인 카지노 게임.

어릴 적 문예부장을 거의 도맡았던 것도 사실입온라인 카지노 게임.

어릴 적 꿈이라면 대통령, 장관, 변호사, 판사, 선생님같은 여러 가지가 있겠습온라인 카지노 게임마는 저는 당시로써는 존재도 잘 모르는 아동문학가였습온라인 카지노 게임.

정확히는 아동문학가라기보다는 어린이를 위한 시를 쓰는 것이었습온라인 카지노 게임.


어느 글에서 읽었습온라인 카지노 게임.

대통령, 장관, 변호사, 판사, 선생님같은 이런 것은 꿈이 아니라지요.

그저 JOB일뿐이랍온라인 카지노 게임.

꿈이라면 일정 직업을 가리키는 명사가 될 수도 있지만, 정확히는 동사여야 한다는 의견도 곁들이셨습니다.

그 분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온라인 카지노 게임.

아동문학가는 제가 그러한 직업이 있음을 알게 된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의 꿈이었지, 그보다 어렸을 때의 꿈은 어린이들을 위한 시를 쓰는 것이었고, 이 것을 굳이 명사로 표현한다면 ‘시쓰기’, ‘시쓰는 것’ 정도였습니다.

이제, 어릴 적 아동문학가를 꿈꾸던 소년이, 궤도를 이탈하여 직업전선에 머물다가 돌아와 약간 방향을 틀어 에세이를 써나가렵니다.


제 삶이 굴곡이 많거나 많은 분들에게 내세울 그런 것은 아닐지라도 제가

경험하고 느낀 많은 것들을 녹여 행복과 비벼 나누고 싶습온라인 카지노 게임.


삶을 녹인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고 끝이 있는 일이 아닙온라인 카지노 게임.

매일같이 이어지는 과정이고, 그 과정 속에서 더 공감해야 되고 사랑해야 되는 저를 발견하게 됩온라인 카지노 게임.

오늘도 저는 제 마음속 얼음을 녹이며, 조금 더 온화한 나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온화한 저로서 매일 소소한 행복을 찾으려고 노력합온라인 카지노 게임.


주변 사람들과 따뜻한 글을 나누고, 피드백으로 주신 글에 감사의 마음을 품으며 하루를 살아가렵니다.

그 작은 따뜻함들이 모여 제 삶의 얼음을 녹이고, 더 부드럽고 풍요로운 삶으로 저를 이끌어 줄 것을 확신합온라인 카지노 게임.




필명은 ‘석’자가 들어 있는 제 이름에서 착안했습온라인 카지노 게임.

물론 ‘돌 석(石)’자는 아니지만, 제 인생에는 많은 돌과 관련된 별명이 있고 이 글을 쓰는 데도 가장 적당한 듯합온라인 카지노 게임.

두 가지 돌이 있다고 하지요. 걸림돌과 디딤돌.

저는 스캔들을 일으킬 수 있는 ‘스칸달룸’ 보다는 디딤돌이 되고 싶은 마음에서 ‘페트라’를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지만 저도 인생의 종점까지 어떻게 살 지 장담할 수는 없겠지요.

다만 노력할 뿐입온라인 카지노 게임.




이 글을 시작으로 제가 작성했던 글쓰기와 관련된 에세이와 글쓰기를 주저하시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제 글을 3~4편 올린 뒤에 본격적인 글을 쓰려 합니다.


글쓰기를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페트라!

부디 여러분께 디딤돌은 못 될지언정 따스함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온라인 카지노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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