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퇴직을 앞두고 있습니다.
많은 주변 분들이 건강만 확실히 챙길 수 있다면, 그 어떤 것에도 속박되지 않는 자연인으로서의 삶이야말로 인생을 더 풍부하게 살 수 있는 기회라고 조언해줍니다.
사실 경제적으로는 이제부터 마이너스의 시대입니다.
신체적으로도 나이가 들어 감에 따라 모든 기관의 기능이 옛날의 나와 같지 않다는 것을 깨달으며 상실감을 느끼기도 하지요.
풍부한 삶을 살아가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사람의 일생은 그렇다지요.
태어나 성장기까지 적자인생에서 시작하여 직장생활을 하며 흑자인생을 살고 퇴직을 함으로써 다시 적자인생에 돌입한답니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7세에 흑자구간에 진입하고, 그리고 61세에 다시 적자구간으로 돌아온답니다.
마이너스의 시기를 살아가기야 하겠지만, 퇴직한 선배들이 전해 준 필요한 조건인 ‘건강만 확실히 챙길 수 있다면’을 반드시 염두에 두고 살렵니다.
좋은 습관이 건강을 지켜주리라 확신합니다.
‘입에서 나온 말은 나의 인격을 만들고,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나의 몸을 만든다’는 명구를 되새기며 후회될 말을 안 하려 할 것이며, 몸에 해가 되는 것을 가급적 먹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의 몸을 아껴주는 습관을 들일 것입니다.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덜 자극적이게 먹는 것은 오래 전부터의 식습관이니 잘 지켜가면 될 듯합니다.
이제부터는 그간 100근이 넘는 무게를 지탱해 준 저의 몸에 보상하는 차원에서 좋은 습관을 들여가려 합니다.
제목에서 ‘카지노 게임 추천’을 거론한 것에서 일단 힌트를 얻습니다.
저와 제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져 준 고마운 카지노 게임 추천(salary)은 소금을 뜻하는 라틴어 salarium(n)에서 기원되었다고 하지요.
비록 돈으로 받는 카지노 게임 추천은 끊겼지만, 건강으로 카지노 게임 추천을 받으렵니다.
바로 제 습관에 ‘소금과 친해지기’를 장착하는 것입니다.
하루에 한 번은 소금 가글을 할 것이며, 연마제가 섞여 있는 치약을 사용할 지라도 수시로 소금 양치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저의 습관이 마이너스 시기의 저를 만들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그 간에 생각날 때만 했던 습관들을 매일 해나갈 것입니다.
바로 근육을 위해 매일 저축하는 것입니다.
그 간 카지노 게임 추천이 저축의 소득원이었다면, 이제는 플랭크, 브릿지, 스쿼트같이 많은 분들이 하고 있는 근육운동을 하루도 게을리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아침 기상시간 습관이 바뀌었습니다.
‘꼼지락거리기 5분’
누운 채로 발목을 당기는 것부터 다리를 가슴으로 끌어오는 것, 그리고 허리근육을 위해 브릿지운동을 하면서 몸을 워밍업 시켜줍니다.
이러한 신체운동은 저의 몸을 깨우고 정신자세를 가다듬어 줍니다.
직장에 가지 않는 지금부터는 루틴한 일상을 보낼 것이지만, 매 순간마다 독서와 글쓰기와 음악감상 등으로 멘탈을 강화시킬 것입니다.
카지노 게임 추천받는 사람을 부러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아직도 일하고 있고 카지노 게임 추천받고 있는 것을 자랑하는 지인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저에게는 비록 카지노 게임 추천의 시대가 지났더라도 ‘할 일’이 있고 그저 시간때우기가 아닌 인생의 풍부함을 더하는 과정을 지나고 있음에 더욱 행복할 것입니다.
육십 세가 되었으면 남을 부러워 할 시기는 이미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스티브 잡스는 한 대학교 졸업 연설에서 “이 문을 나가면 몇 년간 친구를 만나지 말라”고 했습니다.
명문대 졸업생들이니 거의가 잘 되어 있을테고, 그 상태에서 만나게 되면 서로를 비교하고 상대방의 ‘더 큰 떡’이 눈에 들어오겠지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은퇴한 동료나 선배들을 피하진 않을 것입니다.
은퇴 후에도 아직 카지노 게임 추천을 받을 위치에 있거나 왕성한 활동을 하는 분들이 있다면 그저 박수를 쳐주고 나의 삶의 패턴을 유지할 것입니다.
좋은 아이템을 듣고 욕심내지는 않을 것입니다.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과욕을 부려서 멀리 가지도 않을 것입니다.
너무 멀리 갔다가 썰물 때 제대로 물길을 타지 못해 퍼덕거리는 물고기가 되기 쉬운 것이 인생이지요.
더구나 나이들어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60이 된 나이를 한자로 耳循이라 비유합니다.
귀가 순해집니다.
듣는 것 중에서 좋은 말을 가려들을 수 있는 능력이 더 생기고, 덜 예민하게 되는 둔감력이 커지며 스트레스도 저하됩니다.
욕심을 절제하며 몸과 맘을 편하게 하는 나이이지요.
귀가 순해지니 마음 관리에도 아주 좋은 때입니다.
저의 은퇴는 은퇴가 아닙니다.
은퇴의 영어 표현 리타이어는 Re+tire임을 진즉에 새겼구요.
타이어를 갈아끼우고 도로를 다시 달리는 것이고, 그게 지하철이라면 그저 환승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 타이어에 공기를 주입하는 것은 이제는 카지노 게임 추천이 아니고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는 것에서부터 글을 쓰고 취미활동을 지속하는 것, 그리고 지인들과 교류를 넓히며 사는 것까지 수많은 기제입니다.
저는 어릴 적 꿈인 아동문학가의 길을 저버리고 호구지책 삼아 직장생활을 해왔습니다.
아니, 저버렸다기보다는 당연히 취직하고 결혼하고 아이 낳고 사는 것이 인생으로만 알아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브런치라는 우수한 플랫폼을 찾게 되었으니, 이 공간을 통해 많은 분들과 좋은 글을 주고받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현직에서보다 퇴직에 가까워서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었기 때문에 퇴직을 기다린 면도 있습니다.
장항준님의 말씀 “빨리 보여주고 피드백 받으세요”를 꾹꾹 눌러 참아가면서 말이죠.
1주당 한 개 정도의 글을 쓸 생각입니다.
어쩌다가 글 쓸 아이템을 얻는다면 생각의 신선도가 떨어지기 전에 그 이상의 글을 쓸 수도 있겠지요.
카지노 게임 추천 얘기를 하다가 글 쓰는 얘기까지 왔군요.
다시 카지노 게임 추천 이야기로 돌아가겠습니다.
제가 쓴 글에 댓글이라도 열리면 카지노 게임 추천받은 기분으로 더욱 신나게 쓸 듯합니다.
카지노 게임 추천은 저를 떠났지만, 저는 또다른 카지노 게임 추천을 꿈꿀 것입니다.
‘댓글이 주렁주렁 열린 날’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