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사오 김 Sao Kim Feb 08. 2025

JLPT N1 카지노 게임 사이트 후기(24년 12월)

나의 JLPT 이야기(4)


카지노 게임 사이트


지난 12월에 응시했던 JLPT N1 성적이 1/31 아침 10시에 발표되었다.


당일 느낌이 좋아서 기대하고는 있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도 성적이 훨씬 좋아서 아주 만족스럽다. 옛날에 군대에서 쳤던 시험이 125점이었고 그 뒤로 딱히 일본어 공부를 많이 한 게 아니니 140점대 정도면 감지덕지란 생각이었는데, 제일 취약한 언어지식 파트에서 찍다시피 한 문제들이 잔뜩 맞아서 무려 52점이 나왔고, 독해와 청해는 만점을 받으면서 총점 172점이라는 놀라운 점수가 나온 것이다.


아래는 시험 직후에 대강 적어 뒀던 카지노 게임 사이트이다.

글이 여러모로 좀 정리가 덜 되어 있긴 하지만 요새 이런 데에 시간을 많이 쓸 여건이 못 되어서 그냥 올린다.




점수가 나오려면 한참 남았지만 공부 하나도 못 하고 갔는데도 꽤 잘 본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시간 안에 답 찾아내고 답안지에 마킹하면서 두근두근하는 그 고양감이 돌이켜 생각하니 기분 좋다.


사실 이런 느낌이 드는 건 카지노 게임 사이트을 별 문제 없이 잘 봤기 때문이다. 내 인생에서 중요했던 카지노 게임 사이트을 망친 적이 몇 번 있는데 그런 카지노 게임 사이트에 대해서는 고양감이 좋다느니 하는 느낌이 없고 그냥 최대한 머릿속에서 지워서 그런지 무슨 기억이 많이 남아 있지 않다.



연습 한 번도 못 하고 감.

원래는 일정이 안 맞아서 포기하려고 했는데 친구 한 명의 도움으로 응시할 수 있게 되었음.


느릿느릿하다가 버스 시간이 안 맞아서 카카오바이크 타고 20분 걸려서 도착.

28분엔가 겨우 자리에 앉아서(카지노 게임 사이트시작/입실제한 2분 전) 폰 끄고 거의 앉자마자 문제 풀기 시작.


끝나고 나와 보니 올 때 타고 왔던 카카오 바이크 고대로 있길래 다시 타고 귀가.

귀갓길은 아는 길이라 15분컷.


쉬는시간에 폰 쓸 수 있다는 게 컬처쇼크였음.

어휘카지노 게임 사이트 찍었던 거 검색해 봄.


문법 - 모르는 게 많아서 찍음.


독해 - 두 지문인가 풀고나니 2시 10분쯤.

긴 지문은 두 개인 셈 치고 남은 지문 개수 세니 열 개.

어휘 25카지노 게임 사이트 풀 시간 20분 배당하니, 3시까지는 독해를 다 풀어야 하는 상황.

그래서 50분 안에 지문 열 개를 푼다 생각하고 한 지문당 5분씩 잡고 풀어 나감.


군대 있을 때 연습하고 응시했을 때는 선택지가 너무 헷갈린다는 인상이었는데 이번에는 그렇게 어려운 건 없었던 듯.


독해 지문 내용 생각나는 대로


1. 자율주행(자동운전)차가 생기는 건 운전의 즐거움을 앗아가는 일일지도 모른다. - 안전성과 편리함도 중요하지만 오락성도 유지할 방법을 찾으면 좋겠다.


2. 3. 4. 까먹음


5, 6

후배가 指示待ち(지시만 기다리는 수동적인 태도..를 갖춘 직원?)가 되어 버리는 것에 대한 A, B 지문.

A는 다른 일과의 관계성, 전체적인 이미지 볼 수 있게 해 주라는 솔루션.

B는 자기 나름의 제안을 해 보도록 권유하라는 솔루션.


7, 8

뇌과학에 대한 대중의 기대는 행복의 노하우인데, 사실 과학은 사실만 말할 뿐 가치판단 가치관 담고 있는 게 아니다.

(이런 내용이 있었구나. 다시 보니 되게 재밌다.)


9, 10

대학 자원봉사 보조금? 신청안내 보고 숙박비 교통비 얼마씩 지원될지 푸는 것, 어떤 서류 필요할지 푸는 것

(다시 보니 왠지 낯설지 않은 과제다.)


(독해 지문에 붙은 번호는 출제된 순서가 아니라 걍 아무렇게나 붙인 숫자다.)


일부 지문은 5분 초과됐지만 일부 지문은 5분 미만으로 해결해서, 결과적으로 2시 57분쯤 되니 독해 다 풀었음.


어휘 25카지노 게임 사이트 어느 정도 여유 두고 풀어나감.


푸는 과정에서 카지노 게임 사이트지와 답안지를 대조하는 일을 카지노 게임 사이트마다 다섯 번씩 하니까 정신적으로 현타 옴.


나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는 잘 푸는 편인데 마킹 확인을 잘 못하는구나. 이런 일에 쉽게 지치는구나.

근데 이런 일이 내 직업인데 어떡하나.


養う 전혀 모르는 단어. 식물 키운다 뭐 키운다 뭐 키운다 여러 개 있었던 것 같은데 사람 키우는 걸로 골랐던 듯. 아마 맞힌 것 같음.


아이다가라

間柄

인간관계로 찍었는데, 다른 선지에는 국제관계, 인과관계 등이 있었음.

맞은듯?


아내에게 카톡으로 이야기한 카지노 게임 사이트들

'포부'의 발음, 자유분방 할 때 '분방'의 발음.

얘들도 거의 찍다시피 했는데 많이 맞힌 듯.


중국어에서 ao면 일본어에서 장음이고 중국어에서 u면 일본어에서 단음인가?

글케 생각하고 푼 게 맞긴 함.


아리키리타?

아리키타리 였군

그거 맞았고

(어디에나 흔히 있다는 뜻이래나 보다)



청해 풀 때 계속 생각한 거:

어학카지노 게임 사이트답지않게(?) 성우들 연기력이 매우 뛰어나다.

일본 드라마나 애니메이션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음. 역시 애니의 나라?



어미를 잘 안 듣고서 안일하게, 잊지 말라고 한 건가 어렴풋이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질문 다시 말해줄 때 다시 들어 보니 강사 자신이 잊지 않으려고 노력해 온 걸 고르라는 거였음.

(아마 부하직원 대하는 노하우에 대한 이야기였던 것 같다.)


1 웃으며 대하기 셋스루

2 ??

1, 2번은 ‘그런 말을 들어 본 적 있으셨을 겁니다’ 였고

3번은 뭐랬는지 기억안나고

마지막에 긍정적인 말로 마무리짓는 거였던 거 같아서 그거 고름



라멘 맛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개선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음.

너무 짜고 진하다는 의견, 면 양을 늘리기는 어렵다는 의견, ご가 푸짐해서 좋다는 의견? 그런 이야기들



청해 맨 마지막 카지노 게임 사이트는 여러 공장의 체험프로그램?? 내용 소개하고 애 가진 부부의 대화 듣고서 남편과 아내가 각각 어느 공장 가고 싶어했는지 고르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





뭐 어떻게 마무리 지어야 하지...ㅋㅋ


사실 처음 성적을 봤을 때는 순간 기분이 좋았다가도 이런 걸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스스로의 모습이 어리석어 보여서 좀 울적해졌었는데, (이런 생각이 이상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정말 그랬다.)

나보다 지혜로운 사람들의 말을 듣고서/떠올리고서 좀 길게 보기로 마음을 고쳐 먹었다.


계속 이렇게 다듬고 유지하면서 장기적으로 언젠간 진짜 써먹을 수 있도록 여러 여건을 바꿔 나가겠다는 뜻이다.


그리고 전에 썼듯이, 어디에 써먹지 못한다 하더라도 시험 보고 성적 받고 그런 과정이 재미있으니 그걸로 충분히 의미 있다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고 말이다.


결론은 어쨌든 성적이 잘 나와서 기분이 좋다는 거다.


+ 저번 주에 응시한 일어 OPIc, 영어 OPIc은 둘 다 AL이 나왔고, 일요일에 토익을 봤는데 이건 일주일 뒤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조만간 HSK 6급을 보려고 하는데 목표는 총점 180 턱걸이 합격이다.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OPIc 카지노 게임 사이트도 웬만하면 연내로 응시하려고 한다. 이런 카지노 게임 사이트 하나하나에 대한 글도 기회가 되면 써 보려고 하는데, 요새 여러가지 이유로 전보단 블로그에 힘을 좀 덜 쏟으려고 해서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요것도 1~3편보다 훨씬 대충 씀.)


끝.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