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한 주제를 가진 책 세 권을 읽고 나서
나는 존 크럼볼츠 교수의 ‘계획된 우연(Planned happenstance) 이론을 좋아한다.
최근에 접한 세 권의 책에서도 느꼈다. 쓰인 시기는 다르지만 주장카지노 게임 사이트 목표는 비슷한 것으로 여겨져 세 권을 이어서 다시 읽어보았다. 비슷한 주제의 책을 세 권이나 만나게 된 것도 계획된 우연으로 받아들인다.
그 책은 정신의학박사 윤홍균의 <자존감 수업, <카지노 게임 사이트 수업과 중국 심리학자 후션즈의 <나를 카지노 게임 사이트하는 것이 먼저다라는 책이다.
심리학자들이 쓴 글은 쉬우면서도 어렵다. 분량이 많지도 않고, 읽으면서 모르거나 공감되지 않는 내용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쉽게 읽어나갈 수 있다. 그런데 읽고 나서 돌아보면 남는 게 없다. 내가 무엇을 읽고, 얻은 카지노 게임 사이트지?
그래서 세 권의 책을 다시 보면서 서문과 에필로그 및 목차를 다시 보았다. 분명히 논리 전개를 고심하여 장과 절을 구성하고 내용을 채워갔다고 느낀다.
그래도 쉽게 요약되거나 생활에 적용할 ‘그 무엇’을 찾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작가가 핵심으로 간결하게 정리한 글만 모아 보았다. 작가가 친절하게 모두 요약해 주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이 책은 그냥 읽는 것보다 독서 모임이나 비슷한 처지인 사람들을 위한 집단 상담에서 사례별로 토의하고 공부한다면 좋겠다고 생각해 본다.
다음은 후션즈의 책에 나오는 글들을 모은 카지노 게임 사이트다. 앞부분은 작가가 인용한 명언들이고, 뒷부분은 각 장을 시작하면서 요약한 내용이다. 마지막 문장은 책 표지에 있는 글이다.
새로운 직장생활에 적응해 나가는 나에게는 현실적으로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우리는 일 년 후면 다 잊어버릴 슬픔을 간직하느라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을 버리고 있다. 소심하게 굴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_카네기
남을 위해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어서 누구나 잘하고 있다. 이참에 나는 여러분에게 자기 카지노 게임 사이트을 위해 살도록 요청한다._에머슨
나 자신의 삶은 물론 다른 사람의 삶을 삶답게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정성을 다하고 마음을 다카지노 게임 사이트 것처럼 아름다운 것은 없다._톨스토이
성공하려면 남을 떠밀지 말고, 또 제힘을 측량해서 무리하지 말고, 제 뜻한 일에 한눈팔지 말고 묵묵히 나가야 한다. 평범한 방법이지만 이카지노 게임 사이트 공을 가져다준다._프랭클린
그들이 만약 우정 때문에 당신에게 복종한다면 당신은 그들을 배신카지노 게임 사이트 셈이 된다. 당신에게는 개인으로서 남에게 희생을 요구할 권리 따위는 전혀 없기 때문이다._생텍쥐페리
자신이 바라보는 상대를 추측하거나 단정하지 말자. 추측은 실제 사실과 맞지 않을 때가 많다. 잘못된 억측으로 바라보면 자신만 폐쇄적인 세계 또는 공포스러운 세계에 빠지게 된다. 상대는 그대로인데 자신의 시각의 문제로 불리한 상황을 만드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다.
Part 1.카지노 게임 사이트과 잘 지내기
누구에게나 말 못 할 고민은 있다. 그 아픔이나 상처는 아무에게도 보여줄 수 없으므로 더 아프게 자신을 짓누른다. 이는 자기 내면에서 열등의식으로 자기 잡고 앉아 솟구치는 자신감을 눌러 앉힌다. 자산의 가치를 깎아내리며 자존감에 족쇄를 채우는 것이다. 그로 인해 득이 되는 건 무엇인가? 왜 그래야 하는가? 여기서 벗어날 방법은 무엇인가? 이제는 자신에게 반문할 때이다.
Part 2.관계 속에서 자기 찾기
좋은 사람은 양보하고 참고 배려한다고 배웠다. 자기 의견을 내세우면 이기적인 사람이고 자기주장을 굽히지 않으면 아집이 강한 독불장군이라고 손가락질당했다. 이런 상황만은 피하고 싶어 다른 이들의 의견에 무조건 동의했다. 갈등이 일어날 상황이 되면 먼저 차단막을 치고 상대의 접근을 막았다. 그 결과 관계는 단절되고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관계 속에서 자신은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자.
Part 3.가까운 사람과 친밀감 유지하기
가까운 친구나 배우자, 형제자매에게 자신을 보여주기는 매우 쉽다. 잘 호응해 주고, 받아준다면 자기주장대로 상대를 휘두른다. 만약 상대가 나보다 강한 사람이라면 고분고분 말을 잘 듣는 아이가 되어준다. 이러한 관계는 문제없어 보이지만 언제 끊어질지 모르는 불안이 숨어 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인정과 신뢰, 존중이 답이다.
Part 4.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맺기
인간관계는 살아가면서 가장 어려운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렵고, 간단한 것 같으면서도 복잡하다. 자기 내면의 힘든 문제로 자신의 존재 자체가 작아지기도 하고 상대적 관점에서 위축되고 왜소해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곡 기억하자. 자기 삶이 부끄럽고 작고 왜소하다고 인간관계에서 숨어 들어갈 쥐구멍은 없다. 설령 숨어든다 해도 쥐구멍에는 결코 볕이 들지 않는다. 차라리 당당해지자.
Part 5.관계 속에서 성장하기
관계는 자신을 발전시키고 성장시킨다. 혼자서 독야청청, 일취월장해도 이를 인정해 주고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면 상실감에 빠진다. 관계는 다독임과 위안, 격려와 희망을 준다. 과거 아픔을 딛고 일어설 기회도 가져온다. 아름다운 관계가 주는 열정과 응원을 받아보자. 그러기 위해서는 솔직함으로 신뢰를 쌓자. 상대에게 먼저 우호적으로 다가설 때 당신 매력이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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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모든 관계를 어색하게 만들까?”
우리의 행복은 90%가 관계의 질에 달려있다.
1. 누구를 가까이하고 누구를 멀리해야 할까?
2. 관계 속의 갈등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3. 호감 가는 사람과 어떻게 친해져야 할까?
4. 다른 사람의 언행이 무엇을 가르쳐 주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