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다 알고 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준 카지노 게임 & DAVE dig a hole.
말 그대로 카지노 게임과 Dave는 구덩이를 판다. 무엇을 위해서?
Something Spectacular!
이 둘의 행위를 무모하다고 봐야 하는 건지,
아니면 도전 정신을 높이 평가해야 하는 건지,
초반엔 조금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아이에게도 처음에는 그저 글밥만 읽어주었던 것 같다.
한 방향으로만 카지노 게임 파던 이 둘은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하자 방향을 바꾸어 카지노 게임 파기도 하고,
서로 갈라져서 카지노 게임 파기도 한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보석이 있는 방향만 피해서 카지노 게임 파게 되는데,
준비해 온 간식도 다 먹고 이제는 지쳐 더 이상 카지노 게임 파 수 없는 이 둘은
그만 잠이 들고 만다.
하지만 말이 없던 개는 알고 있었다.
그림책의 묘미는 바로 이런 것 아니겠는가.
책 속에서 개는 그림에 등장하는 것 외에는 이야기의 주인공이 아니다.
음,‘씬 스틸러’라고나 할까?
카지노 게임과 Dave가 보석을 아슬아슬하게 비켜 갈 때마다
개는 그림 속에서 보석의 위치를 알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본인이 원하던 보석이 아닌
뼈다귀를 찾기 위해 카지노 게임 파게 되고,
그로 인해 카지노 게임과 Dave도 땅굴 속에서 탈출하게 된다.
이 둘은 멋진 경험이었다고 이야기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려 안식처인 집으로 향한다.
무언가 얻지는 못했지만
그 도전 과정을 스스로 만족해함을 느낄 수 있던 대목이었다.
원하던 뼈다귀를 갖게 된 개만이 진정한 승리자일까?
개와 사람의 달라도 너무 다른,
목적 추구.
This book also gives me a lot to think about
when it comes to raising a chi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