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코사인법칙, 거리제곱반비례법칙, 신라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하나 둘 셋~ 마!"
신라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과 함께 롯데자이언츠 카지노 가입 쿠폰 경기를 보기 위해 사직카지노 가입 쿠폰장에 다녀왔습니다. 매년 학생들과 한 번씩 카지노 가입 쿠폰장에 갑니다. 다른 지역에서 부산으로 대학을 온 학생들을 위해 부산하면 사직!이라는 걸 알려주기도 하고, 부산에 있으면서 아직 사직카지노 가입 쿠폰장을 안 가본 학생들에게 롯데의 열기(하나 둘 셋~ 마!)를 경험하게 해주기도 하고, 전광판에 ‘신라대학교 물리치료학과’를 올려서 부산 지역 주민들에게 학과 홍보도 할 겸, 겸사겸사 갑니다(카지노 가입 쿠폰는 직관이죠!). 물론 저 혼자만의 힘으로 가진 못합니다. 학과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찬조로 학생들에게 치킨도 사줄 수 있었고요, 학생회 친구들의 인솔하에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모두 감사드립니다!).
경기 시작 전 5시 30분인데도 아직 해가 지질 않았네요. 아직 5월인데도 여름처럼 해가 길었습니다. 사직카지노 가입 쿠폰장 1루석 뒤쪽에 아직 해가 넘어가질 않고 있어요. 1루 측보다도 3루측은 아직 해가 짱짱합니다(기분 탓인지 모르지만, 어느 카지노 가입 쿠폰장을 가든 원정팀 응원석은 항상 해가 짱짱한 것 같아요...). 사직카지노 가입 쿠폰장에 단체 관람석은 1루측 상단석에 있어서 아직 해를 받고 있었습니다. 몇몇 학생은 더워했고 저도 겉옷을 벗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낮 경기였다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과 같은 해가 좀 더 사직카지노 가입 쿠폰장 쪽으로 기울어져 떠있겠네요. 그런데 오후 2시와 5시 모두 같은 태양열을 받고 있는데 오후 2시에 더 덥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광량은 인체에 조사된 빛의 양입니다. 인체가 느끼는 에너지의 정도이기 때문에 환자에게 치료하는 용량의 기준으로도 사용됩니다. 광량은 조사강도와 조사시간에 영향을 받습니다. 조사강도는 광선이 방출된 양으로 빛의 세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조사강도는 광선치료기기에서 방출되는 절대적인 수치이지만 이를 광량에 정확히 적용하기 위해서는 치료 부위와 수직 위치에서 빛은 조사해야 합니다. 치료 부위에 비스듬히 조사할수록 반사되어 나가는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피부에 흡수되는 조사강도는 줄어들게 됩니다. 카지노 가입 쿠폰장에서도 머리 위에 태양이 있는 것보다 비스듬히 태양이 있는 것이 피부에 덜 흡수되는 것입니다.
조사: 빛을 쬠
광량 = 조사강도 X 조사시간
이를 증명한 것이 ‘람버트의 코사인 법칙(Lambert’s cosine law)‘입니다. 법선을 기준으로 조사하는 각도가 증가할 때마다 코사인 값이 감소하듯이 광량이 감소하는 것이죠. 아래 그림의 모든 해가 사람을 향하는 거리가 모두 동일하게 1이라고 가정할 경우, 코사인 값은 항상 직각삼각형의 밑변거리가 됩니다. 각도가 증가할수록 직각삼각형의 밑변 길이가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빨간색 해-주황색 해-노란색 해 순으로 짧아집니다). 그래서 물리치료를 할 때, 조사하는 광선치료기기와 치료부위와 수직이 되게 하는 것이 조사강도를 온전히 광량에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카지노 가입 쿠폰장에서도 오후 5시(노란색 해)보다 오후 2시(주황색 해)의 해와 법선사이의 각도가 작기 때문에, 인체에 닿는 조사강도가 상대적으로 커져서 더 덥게 느끼는 것입니다.
코사인 0도 = 1, 코사인 90도 = 0
해가 지고 조명타워에 불이 하나둘씩 들어왔습니다. 3회부터 5대 0으로 앞서가고 있어서 사직카지노 가입 쿠폰장은 이미 승리의 기운이 가득 찼습니다. 7회에 나오는 ’승리는 누구‘라는 응원가가 벌써 나오고(우리가 누구! 최강롯데!, 승리는 누구! 최강롯데!) 이어서 뱃노래가 나오면서 학생들은 모두 같이 뱃사공이 되어 노를 젓고 있었죠(어기야 디어차~ 어기여차!!!). 롯데 선발투수는 8회까지 투구 수 87개로 완투할 기세로 던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상대팀 타자가 평범한 플라이를 쳤는데 당연히 잡을 수 있을 거라 환호했지만, 롯데 외야수는 이를 놓쳐버렸습니다. 아마도 조명타워에 달린 수많은 조명과 공이 겹쳐 보였나 봅니다. 조명타워의 조명은 왜 이렇게 많은 걸까요?
바로 ’거리제곱 반비례 법칙‘을 따른 것입니다. ’역제곱 법칙‘이라고도 하며, 빛과 빛이 닿는 부위의 사이 거리가 늘어난 값을 제곱해서 나눈 만큼 에너지가 줄어든다는 말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거리는 늘어나도 같은 에너지를 내보내기 위해서는 늘어난 거리의 제곱만큼 에너지를 더 사용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카지노 가입 쿠폰장의 조명 타워를 보면 여러 개의 전구가 달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프로카지노 가입 쿠폰 경기에서는 조도가 1,500 ~ 2,500lx인 전구를 사용해야 주변 사각지대도 없애고 방송용으로 적합한 화질을 송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카지노 가입 쿠폰장의 규모도 크기 때문에 이만큼의 조도를 발산하기 위해 많은 전구가 필요한 것이죠. 하나의 전구로 10m 전방을 밝힐 수 있다면 40m 전방을 밝히기 위해서는 16개의 전구가 있어야 같은 밝기로 비출 수 있을 겁니다. 거리의 제곱만큼 에너지가 줄게 되니 그만큼 전구의 개수를 늘려야 하는 것이죠. 60m는 36개, 80m는 64개, 100m는 100개가 있어야 하겠죠. 홈플레이트에서 홈펜스까지의 거리가 120m이니 양쪽 좌석 폭을 대략 80m라 본다면 사직카지노 가입 쿠폰장의 반지름은 100m 정도 될 것입니다. 지금 사직카지노 가입 쿠폰장의 조명타워 하나당 전구수를 세어보니... 120개 이상이군요!
물리치료실에서는 이렇게 강한 빛과 다량의 전구는 필요 없겠죠? 하나의 전구로도 충분히 광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광량에 영향을 주는 또 다른 변수로는 조사시간이 있습니다. 조사시간은 환자가 광선치료를 받는 시간이라고 볼 수 있죠. 조사시간은 광선치료기기와 환자의 치료부위 사이의 거리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일정한 광량을 환자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거리에 따라서 조사시간을 조절할 필요가 있어요. 거리제곱 반비례 법칙을 적용해서 치료조명과 환자치료부위의 사이거리가 짧아질수록 조사시간을 줄일 수 있겠죠. 예를 들어 치료조명과 환자치료부위 사이거리를 100cm로 두고 20분 동안 치료해야 하는 기구가 있습니다. 환자가 급히 나가야 해서 5분 만에 끝내달라고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거리의 제곱만큼 치료시간이 4배 감소했으니 거리는 1/2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50cm 거리에 치료기구를 두면 5분 만에 같은 광량을 조사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경기는 6대 2로 롯데자이언츠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경기는 끝났어도 관객들은 카지노 가입 쿠폰장을 나가지 않았습니다. 부산갈매기를 목이 터져라 부르며 분위기는 최고조에 올랐죠. 저도 기뻐서 학생들과 하이파이브하며 '우리가 승요'였다며 자축했습니다. 이번 경기 승리로 선두 한화이글스와(엥? 선두가 한화라고?) 2게임 반차를 유지했습니다. 올해는 정말 가을카지노 가입 쿠폰가 보이는 것 같네요(8년째 같은 얘기 하지만 정말 올해는 달라요!). 승리의 여운이 가시질 않아서 사직카지노 가입 쿠폰장 앞 맥주집에서 뒤풀이도 했습니다. 한데 모여 롯데이야기, 학교생활이야기 등을 나누며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학생들의 대학생활중에 오늘 하루 즐거웠다면 그걸로도 아주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참석해 주신 교수님들과 학생들모두 감사해요!.
"승리는 누구! 신! 라! 물! 치!"
<이 글을 읽고 다음을 생각해 보세요
1. 올해는 정말 롯데 가을카지노 가입 쿠폰 갈 수 있겠죠?
2. 빛의 각도가 증가할수록 직각삼각형의 밑변길이는 어떻게 되나요?
3. 거리를 두 배 늘리면 에너지는 몇 배 감소하나요?
4. 거리가 두 배 늘어도 같은 에너지를 보내려면 광량은 몇 배 증가시켜야 하나요?
5. 광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무엇을 조절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