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비행일기_프랑스 파리
"우와! 대박이다. 정말 이걸 들고다녀요?"
"그럼! 지금도 내 가방 안에 있는 걸? 너가 원한다면 내가 지금도 널 위해 하나 만들어 줄 수 있어."
"짱이다! 이런 승무원 처음봐요. 리스펙합니다.
아마 이 어린 친구도 당신을 만나서 카지노 게임 사이트했을 거에요."
최근에 다녀 온 프랑스 파리 비행. 파리 비행에서 만난 유쾌하면서도 마음이 참 따듯했던 선임 승무원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오늘의 일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당장이라도 나를 위해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의 정체는 무엇일까? 일기 중간에 여러분들에게 전해주려고 한다.
브리핑룸에서부터 유쾌하고 재밌었던 이야기의 주인공, Dave (데이브). 데이브의 말이 끝날 때마다 모든 크루들은 낄낄 거리면서 웃었다. '첫 만남은 항상 어려워' 라는 투어스의 노래 제목처럼, 은은한 긴장감이 깔리는 첫 브리핑룸 만남에 그 덕분에 모든 크루들의 긴장감이 조금은 낮아지면서 저 크루는 참 좋은 사람인 것 같다, 함께 일하고 싶다는 인상을 모든 크루들에게 심어주었다. 그런 나의 작은 바람이 닿았는 지, 파리에서 본국으로 돌아오는 비행에서 운이 좋게도 그와 함께 일하게 되었다.
본격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 그가 함께 일하게 된 크루들에게 오늘의 제목처럼 진리 아닌 진리에 대해서 말하면서 우리 서비스의 타켓으로 정하면서 말문을 열었다.
"다들 Happy crew, Happy Flight 알지? 크루가 카지노 게임 사이트해야 비행이 카지노 게임 사이트하지. 나는 여기에다가 Happy Pax도 더하고 싶어. 우리의 카지노 게임 사이트한 기운은 분명 우리 승객들에게도 퍼져 전달될 것이고, 이게 바로 Successful한 비행을 만들어 낼 거야. 그리고 결국 0 accident (사건 사고가 없는 것)도 이뤄낼 거고 말이지. 우린 할 수 있어. 난 너희들을 서포트하기 위해서 여기 있는 것이고, 뭐든 필요하면 말해주렴. 너희가 카지노 게임 사이트해야 나도 카지노 게임 사이트하고, 이 비행도 카지노 게임 사이트할 거야."
좋은 바이브를 선물해주는 데이브의 말에 다들 웃으면서 고맙다고 말하면서 일을 시작했다. 실제로 나도 데이브의 말에 적극 공감하고, 이전부터 일하면서 항상 느끼는 부분이었다. 여러분들은 끌어당김의 법칙을 알련지? 실제로 나의 카지노 게임 사이트한 에너지와 기운들은 나도 모르게 은은하게 이 공기 중에 퍼져나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염 아닌 전염이 된다. 이 세상은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 에너지로 가득차 있고, 이것이 전달된다는 것. 이 진리는 특히나 '비행기'라는 참 좁디 좁기 공간에 더욱 쉽게 퍼져나감을 느낀다.
그렇게 스무스한 서비스들이 끝나고, 데이브와 함께 쉬는 시간이 겹쳐서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그는 내게 승무원이 되기 전 무슨 일을 했는지 물어보면서 그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내년이 벌써 내가 승무원으로 일한 지 20년이 되는 해란다. 시간 참 빨라. 나도 승무원이 되기 전 다양한 일들을 했지. 보험사에서도 일했고, 호텔에서 일했었고, 은행에서도 일했단다. 다양하지? 하지만 다 짧게 했었고 이 승무원이 내가 살면서 가장 오래한 일이고나는 이 직업을 제일 좋아하고 사랑한다. 너무 좋아. 왜냐고? 나로 인해서 카지노 게임 사이트하게 만들 수 있는 것들이 많거든. 나는 내 승객들을 카지노 게임 사이트하게 만들 수 있고, 내 크루들을 카지노 게임 사이트하게 만들 수 있고, 그라운드 스탭들, 엔지니어들 등등 너무나도 다양한 사람들을 카지노 게임 사이트하게 만들 수 있어. 그래서 난 이 직업이 참 좋아. 누군가를 카지노 게임 사이트하게 만든다? 너무 어려운 일이 아니야. 내 말과 행동으로 카지노 게임 사이트하고 긍정적인 바이브를 선물해주는 것이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법이지. 난 이 직업이 참 좋아."
정말 이 직업을 좋아하는 구나라고 생각할 때 쯤, 갑자기 그가 내게 칭찬을 건넸다.
"나는 너가 참 맘에 들고 좋은 부분이 바로 식사가 끝나고 승객들에게 눈을 맞추면서 식사가 어땠는지 물어보더라고. 아주아주 칭찬해. 고맙단다. 그게 너가 기계적으로 했는 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상관없어. 내가 승객이었다면 참 따듯하고 좋은 인상을 받았을거야. 그게 바로 카지노 게임 사이트이지. 작은 카지노 게임 사이트.수 많은 크루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처음 마음가짐과 따듯함을 잃어버리지. 하지만 난 너의 따듯함을 느낄 수 있었단다. 고맙다. 나도 너를 통해서 많이 배웠어."
나도 모르게 머쓱해지면서 헤헤 웃으면서 오히려 고맙다고 말했다. 나의 습관 아닌 습관이었는데 참 좋게봐주시니 감사했다. 그러면서 그는 리더의 진정한 좋은 면모를 보여줬다. 이미 경력이 한참 많았지만, 본인보다 나이도 어리고 경력도 한참 밑인 주니어를 보면서 본인도 배웠다고 말하는 그런 모습. 그러면서 그는 이 비행 전에 발리에서 다른 크루들을 다 함께 이끌고 세상 아름다운 사진들과 추억여행을 떠난 것들을 자랑삼아 내게 보여주었다. 당신과 함께한 크루들은 정말 럭키비키하다면서 부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러 사진들을 보여줬는데, 그 중에 눈에 띄는 것 하나가 있었는데, 바로 인도인 어린이들에게 둘러쌓여서 한 신전 같은 탁 틔인 건물 안에서 풍선으로 열심히 무언가를 만들고 있던장면이었다. 맞다. 대화의 시작을 열었던 것, 그가 지금도 가방 안에 가지고 있어서 나에게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의 정체는 바로 풍선이다. 엄청난 기대에 찬 아이들의 표정과 열심히 풍선아트를 보여주던 데이브. 풍선 아트에 취미가 있던 그는 혹시나해서 항상 해외 레이오버를 갈 때도 풍선은 꼭 들고다닌다고 했다.카지노 게임 사이트전도사답게 그가 카지노 게임 사이트을 전해줄 수 있는 수단으로 풍선으로 강아지, 곰돌이 등을 만들어서 선물해주는 것이다.수준급의 실력을 가진 그를 보면서 리스펙한다고 나는 박수를 치면서 대단하다며 마구마구 칭찬을 날려주었다.
시간이 지나 랜딩하기 전, 갑자기 그는 선물 하나를 내게 턱 하니 주었다. 비록 풍선을 만들자니 충분하지 못한 시간이고 만약 내게 선물해주는 걸 다른 승객들이 본다면 한 100개이상은 만들어야하니 미안하다고 웃으면서 말하면서 대신에 작은 다른 선물을 주었다. 괜찮다고 이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면서 말하니 다음에도 함께 꼭 비행하고 싶다면서 사진찍자면서 그와 함께 사진도 찍었다.
비록 데이브 뿐만 아니라 모든 크루들이 다 좋은 크루셋이라 카지노 게임 사이트했지만, 데이브를 만나서 더 카지노 게임 사이트한 비행이었다. 그의 말처럼, 우리들의 좋은 바이브와 진심이 승객들에게도 닿아서 그런지, 승객들도 모두 나이스하고 친절하셨으며 마지막에는 다들 고맙다고 웃으면서 나가셨다. Happy Crew, Happy Passenger, Happy Flight 그 자체인 비행이었다.
모든 사람들이 그럴 것이다. 처음에는 열심히해야지, 친절해야지 하면서 시작했던 초심이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면서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눈에 들어오고, 본인도 모르게 나태해지는 모습들을 마주하게 된다. 나도 그렇고말이다. 그럴 때마다 나는 오늘이 이 비행에서 만난 데이브를 떠올리려고한다. 이 직업을 평생 사랑할 것이라며 카지노 게임 사이트을 나눠주는 그처럼, 나도 항상 진심으로 다가가 말이든 행동이든 작은 것이라도 누군가에게 기쁨과 웃음을 주는 사람이 되기를 스스로 다짐하면서 말이다.
승무원들은 서로 하는 인사가 있다. Happy flight, Safe flight! 안비즐비! 안전한 비행 즐거운 비행! 오늘은 승무원 동료들에게만 아니라 여러분에게도 하려고한다.여러분, 언제나 카지노 게임 사이트 Person! 카지노 게임 사이트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