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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1. 2025
100-50) 카지노 게임 반이라는데….
글쓰기 카지노 게임한 게 벌써 50일이다.
카지노 게임 반이라는데 100일 글쓰기 도전에
벌써 오늘이 그 절반의 날이라니…
글을 쓰면서 솔직히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몇 번 있었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못 쓸뻔한 날들도
여러 일 있었지만 그래도 묵묵히 글을 쓰고 있는 내
자신을 오늘은 칭찬하고 싶다.
글을 쓰면서 매일매일 무슨 소재로 어떻게 써야 할까… 고민하는 날이 수두룩 하다.
미용실 원장이 되기 위해 미용실 스텝으로 카지노 게임하는
사람처럼 나도 내가 프로가 되기 위해 묵묵히 일일
일장을 하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 아닐까 싶다.
예전에 경찰서장으로 정년퇴직한 지인분과
청년식당에서 식사를 한 적이 있는데
그분이 식당 벽에 적었던 글 귀를 올려본다.
"박효원짱! 예쁘다."
오늘도 글을 포기하지 않고,
하나 올리는
가시나물효원 작가다.
고로
나는 예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