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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온 Mar 20. 2025

육사 퇴교 후 9개월 동안 카지노 쿠폰 한 것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다 보면

언젠간 내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 믿음 하나로 불안한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그 불안한 길을 걸으며

내가 카지노 쿠폰 하고 있는 것들을 적어봤다.



독서


3학년이 되어서야 진지하게 생각해 본 나의 가치관과, 원하는 미래의 모습은 군대에는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더 다양한 세상을 경험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일단은무작정 책을 읽기 시작했다.


지난 22년간 책과는 담을 쌓고 살았던 사람인데,

책으로부터내가 모르는 세상들을 알게 되는 것이 너무 재밌었고,

나와 뜻이 같은 사람들의 생각을 보게 되면 위로도 받을 수 있었다.


책을 읽고 나만의 것으로 기록하고, 그렇게 배워나가며 성장하는 내 모습이 좋다.



SNS


솔직히 SNS는 정말 하기 귀찮다. 하기 싫다.

보는 게 좋지 운영하는 건 귀찮은 일이구나를 느낀다.


그럼에도, 자주는 아니더라도 카지노 쿠폰 올리는 이유는


"나라는 사람이 이런 생각을 갖고 있고, 앞으로는 이렇게 살 거다"

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앞으로 할 일에 어떻게든 도움이 될 거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SNS는 내게 있어 목표가 아닌 수단이다.


큰 목표에 가기 위해서는 크고 튼실한 말을 타야지, 작은 망아지를 타면 힘들 것이다.


그래서 지금은 작은 망아지를 사육하는 중이다.



카지노 쿠폰


솔직히 학교 나오고 나서 카지노 쿠폰은 꼴도 보기 싫었다.


카지노 쿠폰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왜 이런 생각이 들었냐 하면,

혼자만의 압박감을 느끼는 게 힘들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카지노 쿠폰 잘하는 생도의 이미지가 생기다 보니점점 타인의 기대를 의식하기 시작하며,

그를 충족시키기 위해 카지노 쿠폰했던 것 같다.


물론 군인의 의무가 강인한 몸과 체력을 기르는 것이어서 열심히 한 것도 있지만,

내가 가장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 속에서 스스로를 몰아붙였던 것 같다.


나의 내적인 자극에 의한 것보다는, 외적인 요소 때문이었던 것이다.


그러다 보니 학교를 나오면서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만큼만, 들 수 있는 만큼만, 행복할 정도로만 카지노 쿠폰하고 싶다"

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난 몇 개월간, 카지노 쿠폰을 훈련처럼 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행복했다.


그러나 지금은, 쉼에서 나오는 행복을 느꼈으니 성장에서 나오는 행복도 느끼고 싶어졌다.


전처럼 나를 압박하며가 아니라, 성장하는 행복을 느끼며 카지노 쿠폰할 것이다.




카지노 쿠폰


자퇴하고 나서부터 쉼 없이 일했다. 다만 강도의 차이가 있었을 뿐


학교 나가기 전에 면접 봐서, 나가고 나서 바로 다니기 시작한 첫 직장은 나이키였다.

처음으로 사회 사람들과 어울리기 시작한 집단이었다.


처음에는모든 게 어색하고 딱딱했던 나였다.

남들은 다들 아무렇지 않게 "언니", "오빠"라는 호칭을 쓰는데 나는 그게 잘 안 됐다.

(사실 지금도 너무 어려움)

동갑이 반말하자고 해도 처음엔 말 놓기가 힘들었다.


그때 느꼈다. 내가 너무 고여있었다는 것을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그래도 일은 나름 잘하는 것 같다.나중에 파산해도 카지노 쿠폰로 있을 같다는 자신감도 생겼고..?)


이외에도 카페 카지노 쿠폰, 서브웨이 카지노 쿠폰, 학원 카지노 쿠폰, 빵집 카지노 쿠폰, 과외 등

감사하게도 보는 면접마다 다 붙은 덕에 기간에 비해서는 많은 카지노 쿠폰를 해볼 수 있었다.


아르바이트하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 "저런 사람이 되어야지"라는 다짐도 했지만,

크고 작은 사건들을 겪으며"저런 사람이 되지 말아야지"라는 다짐도 꽤 했다.

(생각보다 사회에는 어른 답지 않은 어른들도 많았다)


지금은 하루에 12시간 정도 일하고 있다. (평일 기준)

얼른 자금을 확보해서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갈 것이다.



기록


뭐가 됐든 기록은 꼭 한다.

나름의 나의 체계성을 말해보자면


일기 → 일기장

내 사업 → 아이패드

투두, 해빗트래커, 목표, 독서기록→ 노션

브랜드 분석 → 노트, 칠판


대충 이 정도..??

사실 손으로 적는 게 제일 좋은데, 가지고 다니기 불편하다는 점 때문에 아이패드와 노션을 활용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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