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라바래빗 Mar 19. 2025

충격 적자를 기록한 무인 아이스크림 카지노 쿠폰

지난8월 말, 무인 아이스크림 카지노 쿠폰 하나를 인수하면서 자영업자가 된라바래빗.


총량의 법칙이라는 게 정말 있는 걸까?

살면서 아르바이트 경험조차 없던 나인데어쩌다 보니 무인 아이스크림 카지노 쿠폰 사장(겸 알바생)이 되었다.


그러나 시작은 순탄치 않았다. 그렇게 라바래빗은 창업을 하자마자 충격적인 적자를 맞게 된다.


충격 적자를기록한 무인 아이스크림 카지노 쿠폰

인수 후 카지노 쿠폰를 운영한 첫 달의 정산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운영 첫 달, 무려 337만 원의 적자가 발생하였다.무인 아이스크림 카지노 쿠폰를 창업하면분명 바로 현금 흐름을 얻게 될 줄 알았는데...


물론 지난 8월 말에 인수했기에 매출이 폭발하는 극성수기 여름철은 지나간 상태였다.


하지만 이상기후로 꽤 오랫동안 더위가 지속되어 나름 괜찮은 수익이 남지 않을까 싶었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이이리 많은 적자를 유발한 것일까?



꽤 비쌌던선반 구입 비용

카지노 쿠폰를 인수하자마자 상품 진열대의 쇄신을 꽤했다.

인수한 기존의 상태 그대로 운영하면 딱히 매출에 변화가 없을 것이고, 라바래빗의 성장에도 도움 되지 않을 것이 보였다. 그래서 선반과 냉장고 구매에 꽤 비싼 금액을 지출했다.


사실 얼마 안 할 줄 알았는데... 선반 구입에만 100만 원이 소요되었다.

게다가 추가로 설치한 냉장고는 전기세까지 야금야금 늘리는 고정비 빌런으로 진화하였다.



과자와 젤리류 구입 비용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답게 아이스크림 종류는 다양했다. 그렇지만 과자나 젤리류가 정말 빈약했다.

과자를 참 좋아했었던 나로서는기존 매대의허름함을참을 수 없었다. 그래서 과자류와 젤리류를대거 구입하였다.


하리보 젤리를 비롯해 다양한 젤리와 사탕류를 추가했다. 상품 구색이 다양해야 손님들이 좀 더 오래 머무르고, 하나라도 더 사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다.



이온음료, 커피 등 음료 구입 비용

냉장고를 샀기에내부에 음료를채워야 했다. 기존 냉장고 한 채의빈 공간과 새로 구매한 냉장고를음료로 가득 채웠다.이 또한 만만치 않은 비용이 나왔다.


자영업은 물론이고, 아르바이트조차 해본 적 없는 나는 카지노 쿠폰 운영 첫 달에 이렇게 많은 비용을 써도 될지 의문이었다.그때 래빗님이 한 마디 하였다.


"초기 투자금은 아끼는 것이 아니다." - 래빗

래빗님도 자영업은 태어나서 처음,그러나 자영업을 바라보는 시선만 보면N년 차 중견 자영업자 같다.

보수적인 투자 성향의 라바와 정반대인 빅스케일 래빗님에 그저 감탄을..



적자 아닌 적자, 기적의 논리

카지노 쿠폰 쇄신을 위한 초기 투자금 500만 원을 8~9월 순수익에서 빼면서 적자 폭이 커졌다.

선반과 냉장고 같은 시설은 감가상각을 거치며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음료수, 과자, 젤리류 같은 상품들도 아직 카지노 쿠폰에 많이 남아 있다.


기적의 논리를 적용해 보면, 첫 달 순수익 1,627,348원에서 선반/냉장고/상품 구입을 위한 초기 자본금 500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를 순손실로 계산했기에 적자가 났다.엄밀히 말하면적자가 아니라는 정신승리를 해본다.


하지만 무인카지노 쿠폰 운영 첫 달에 적자가 발생하여 손에 쥔 돈이 없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

첫 달은 매출 증진을 위한 불가피한 적자라 생각하며, 부디 다음 정산 때는흑자 전환을바라본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