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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토끼 Mar 31. 2025

조직에서 만나는 다양한 카지노 가입 쿠폰

Giver, Matcher, Taker.당신은 어떤 유형인가요?

조직생활을 하다 보면, 일이 어려운 게 아니라 카지노 가입 쿠폰이 어려운 순간을 더 자주 겪게 된다.같은 일을 해도 누구와 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오고,일을 잘하고 싶어도 팀 안의 에너지 흐름이나 협업 방식이 방해가 될 때가 많다."이제는 그냥 일만 하게 해주세요"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그런 맥락일 것이다.


얼마 전, 아담 그랜트(Adam Grant)의 TED 강연을 보면서 Giver / Matcher / Taker라는 개념을 알게 됐다.카지노 가입 쿠폰을 단순히 ‘착한 카지노 가입 쿠폰 / 나쁜 카지노 가입 쿠폰’으로 나누는 게 아니라, 협업할 때 보이는 행동의 방향성을 기준으로 나눈 프레임이었다.


TED 강연 링크 – Are you a giver or a taker?






1. Giver, Matcher, Taker — 협업에서 마주치는 세 가지 유형


카지노 가입 쿠폰3가지 유형


Giver – 주는 카지노 가입 쿠폰

명확한 보상이 없어도 팀의 성공과 사용자 만족을 위해 기꺼이 움직인다.

자신의 일이 아니더라도 먼저 나서서 도와주고, 팀의 퀄리티를 끌어올린다.

장점: 팀의 윤활유 같은 존재로, 자발적인 기여가 많고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든다.

위험: 지나치게 기여하다가 번아웃되거나, 기여가 묻히는 경우가 있다.


Matcher – 균형을 맞추는 카지노 가입 쿠폰

공정함을 중요시하고, 받은 만큼 돌려주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상대가 기여하면 자신도 더 기여하고, 그렇지 않으면 거리를 둔다.

장점: 협업에서의 균형을 유지하고, 감정적 균형 감각이 뛰어나다.

위험: 공정하지 않은 상황에 과민하게 반응하거나, 쉽게 에너지를 닫아버릴 수 있다.


Taker – 가져가는 카지노 가입 쿠폰

자신의 성과와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타인의 기여를 소비만 한다.

일을 요청하되 책임지지 않고, 결과물은 본인 성과처럼 포장하기도 한다.

장점: 추진력이 빠르고 포장이 능숙한 경우도 있다.

위험: 팀워크를 무너뜨리고, 주변 카지노 가입 쿠폰들을 지치게 만든다.


아담 그랜트에 따르면, 대부분의 카지노 가입 쿠폰들은 Matcher에 속한다고 한다. (56% Matcher, 25% Giver, 19% Taker)


나 역시 Matcher에 가깝다고 느꼈다.

카지노 가입 쿠폰Taker 앞에선 차게 식어가

일을 잘해주는 카지노 가입 쿠폰에겐 나도 더 잘해주고 싶고, 반대로 태도가 좋지 않거나 기여하지 않는 카지노 가입 쿠폰에겐 마음이 차게 식어버린다.





2. 내가 Matcher임을 확신한 순간


함께 일하는 동료 디자이너가 Giver 유형인데, 그녀가 일하는 모습을 보고 난 Matcher임을 확신했다.


그녀는 나와 일할 때, 서로 기획과 디자인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고, 왜 그렇게 결정했는지 설명하며 자연스럽게 상호이해를 쌓아간다. 진행 중인 업무 외에도 괜찮은 레퍼런스를 보면 서로 먼저 공유할 정도로,일적으로 잘 맞다 보니 개인적인 친분까지 이어졌다.


그런데 같은 디자이너가, 다른 담당자(=Taker 성향)와 일할 때는 전혀 다른 상황이 벌어진다.그 카지노 가입 쿠폰은 항상 필요한 요청사항을 제대로 전달하지 않는다.


목적도, 기한도, 핵심 정보도 없이 “이거 만들어주세요”라고만 말한다.

한두 번도 아니고, 업무 요청에 대한 피드백을 준 후에도 나아지지 않는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디자이너는 혼자 문구를 고민하고,디자인 방향을 제안하고, 사용자 입장에서 퀄리티를 끌어올리려 애쓴다.하지만 그때마다 돌아오는 반응은?


"다음에도 그렇게 알아서해주세요"


이런 태도.. 그리고아무런 고마움도 없는 무반응이다.


그 모습을 보며 나는 생각했다.

카지노 가입 쿠폰저렇게 일한다구..?


“내가 저 카지노 가입 쿠폰이랑 일했다면 저렇게 못 했을 거다.”

그 디자이너가 Giver인 걸 알기에, 나도 그 관계 안에서는 기꺼이 Giver가 된다.
하지만 Taker가 일하는 모습을 보면 나는 선을 긋고 싶어진다...





3. Matcher 관점에서 본 이 상황의 3가지 포인트


Taker의 전형적인 패턴

책임은 회피하면서 요청만 한다.

정확한 정보 없이 지시만 하고, 결과는 본인 성과처럼 가져간다.

피드백을 받아도 행동은 바뀌지 않는다.


Giver의 고귀함(?)

자기 일이 아니더라도 팀 전체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움직인다.

사용자를 위한 디테일까지 고민하고, 기여하려는 태도가 자연스럽다.

단순히 ‘착하다’의 문제가 아니라, 일에 몰입하는 마인드셋의 차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Matcher의 반응

Taker와는 감정적으로 거리두게 된다.

공정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더 이상 기여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Giver와의 협업에서는 나도 기꺼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관계가 더 단단해진다.





4. 그렇다면 어떤 팀이 되어야 할까?


모든 카지노 가입 쿠폰이 Giver일 필요는 없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서로 Giver가 되어줄 수 있는 팀,그게 바로 ‘지속 가능한 협업’이 가능한 조직이다.

서로가 서로의 기여를 보고,존중하고, 필요할 때 기꺼이 돕는 관계.


팀 안에서 "내가 너를 도왔듯, 너도 나를 도울 거라는 신뢰"가 전제된 구조가 필요하다.


그런 팀에서는Matcher도 기꺼이 Giver가 되고,Giver는 지치지 않으며 오래 함께할 수 있다.

단 한 명의 Taker만이, 이 균형을 무너뜨리는 것이다.






Giver / Matcher / Taker 프레임은 해당 강연을 보면서 처음 들어본 개념이었는데, 조직에서의 나 자신을 돌아보고, 내가 지금 함께 일하는 카지노 가입 쿠폰들과 어떤 관계를 만들고 있는지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되었다.


협업이란 뭘까..? ‘기브 앤 테이크’가 아니라, ‘기브 앤 리스펙트'가 가능한 환경에서만 팀워크가 가능한 것 아닐까? 그리고 그 환경을 설계하는 역할이, 어쩌면 주로 협업을 리딩하는 PM에게 주어진 미션일지도 모른다.나는 PM으로서서로 Giver가 되어줄 수 있는 팀을 만들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고민거리를 안고 생각에 빠지며 글을 마무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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