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카지노 가입 쿠폰하는가?》
짧은 글
오랜만에 짧은 글을 손에 쥔다. 휴학생의 신분에, 전공은 미대생이지만, 읽는 책은 잡다하고,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다(더럽게 힘들다). 그리고 내가 말했던 이 정보들이 표하는 은근한 신분의 공통점은 바로카지노 가입 쿠폰이다. 전공은 미대생이니 디자인을 배우지만, 휴학생이라 대학교에서 카지노 가입 쿠폰하지는 않는다. 책을 읽으며 여러 카지노 가입 쿠폰를 하고 있는 동시에 토익이라는 명확한 목표치를 갖고 카지노 가입 쿠폰하고도 있다. 그리고, 아르바이트만큼 배울 게 많은 곳이 없다. 짧은 시간 안에 바쁘기는 혼이 빠지고 땀방울이 부숴저라 바쁜 나머지, 외우고 익히며 습득해야 할 것들이 하도 많다. 사람을 대하고, 요청에 응대하고, 지시를 따르는 게 이렇게 힘들지만 즐거운 일일 줄은 몰랐다. 이렇듯, 우리의 인생은 전부 카지노 가입 쿠폰와 연관이 되어있다. 확실히 어딜 가나 배울 것이 있으므로 인생은 끝없는 카지노 가입 쿠폰의 연속이라는 옛말이 틀린 게 없다는 늙은 소리(이제 스물 둘인데)나 하게 된다. 이런 생각들이 잡다해지기 전에, 그래서 내 일상이 방해받을 정도로 머리가 시끄러워지기 전에, 짧은 글에 나의 흔적을 여러 가지 남겨 마음에 들게끔 관조하기로 결심했다. 너무 긴 글만 올라오는 것도, 나눌 것도 없이 무성하기만 한 일상을 나누는 것도 쉽지 않으니 말이다.
요새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으로 인해 갑자기 독서 열풍이 불어오기 시작했다. 조금 당황스러울 정도다. 왜냐하면, 나는 한강 작가에게 큰 관심도 없었을뿐더러, 아니 사실 그 작가님이 누구신지도 몰랐고, 그리고 여전히 크게 관심이 기울어지지는 않았는데, 갑작스레 노벨상 소식을 듣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작가님 수상 전과 후는 크게 나뉘지 않는다. 그저 한강 작가님이 누구신지 알게 되었을 뿐이다. 작가님의 책을 읽어보고 싶기는 하지만, 사실 읽을 책이 너무 많아서 바로 읽기는 힘들 예정이다.
그러나 작가님이 이끌고 오신 특유의 열풍 반대편에 관심이 기울어져 있다고 보기도 힘든 처지인 이유는, 그쪽에 있는 ‘인기와 유행’에 반하고자 하는 반골 기질을 이유로 드는 것도 아니고, 다른 분야의 선두주자로 서고자 하는 오만함도 아니다. 사실 그냥 자랑할 만하게 독서량이 많은 편도 아닌 내가 작가의 국위 선양이 어쩌고 저쩌니, 그러니 그 작품을 읽어보는 것이 교양에 도움이 되니 마니 하는 것이 좀 웃기기 때문이다(읽어보지도 않은 작품을 추천하는 건 얼마나 낯부끄러운 일인가). 그래서 나는 그냥 내가 살던 삶, 내가 읽던 책, 내가 카지노 가입 쿠폰하던 인생, 내가 걸어가던 길이나 마저 걷고 있다. 그 길 위에서 언젠가는 작가님의 책을 꼭 만나게 될 것만 같다는 확실하게 희미한 믿음이 생기기도 했다. 그래서 언제가 될지 모르는 그때의 나에게 그 독서를 맡겼다.
그러나 나는 사람들의 수많은 반응을 살피게 되자, 생각보다 이 사태가 굉장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사람들이 서슴없이 독서에 발을 들이는 긍정적인 영향력뿐만 아니다. 더욱 근본적으로 심취해 있는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듣고자 하니, 마치 독서가 인간 교양의 수준과 질을 높이는 최상의 본질인 양, 그 이외의 것은 마치 비본질의 파생 원리인 것처럼 떵떵거리는 사람들을 보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더 자세히 말하자면, “독서가 인간 삶의 질을 높이는가?”, 더욱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책을 많이 읽으면 똑똑해지고, 독서량이 많은 사람은 교양이 넘치며, 오직 책이 지혜의 원천인가?”
우리는 흔히들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그 편향성은 바로, '카지노 가입 쿠폰를 잘하는 사람들의 독서량'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마치 독서량이 많아야만 카지노 가입 쿠폰를 잘할 수 있다는 편견이 내재되어 있는 상태에서 말이다. 그러나, 이것이 하나의 착각에 지나지 않을뿐더러, 위험한 편향성이 될지도 모른다. 단순히 내 생각인데, 독서량과 지혜는 필연적으로 항상 연관성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나는 책이 자연히 누군가를 똑똑하게 만들겠거니, 모든 교양의 원천은 독서에서 오니, 독서란 지성인의 탁월한 초상이라고 예찬하기란 힘들다. 거의 모든 지성인은 독서를 자주 한다. 그러나, 독서를 자주 한다고 해서 모두 지성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이런 순환 논리에 갇히지 않는 것이 좋겠다(책 덜 읽은 사람이 할 말은 아니긴 하다만). 지혜를 얻으려면 카지노 가입 쿠폰를 해야 한다. 근데 잠깐,
"책 읽는 게 카지노 가입 쿠폰 아냐?"
그러게, 근데 진짜 카지노 가입 쿠폰란 무엇일까? 이런 단순하면서도 기이한 질문에 대답해 본 적이 있는가?
단순한 정보를 외우고 수용하는 측면에서 정의 내려지는 카지노 가입 쿠폰를 위해서는 책 보다 더 도움이 되는 것이 아주 많다. 요즘에는 시청각 매체가 아주 발전했기 때문이다. 영상 매체나 오디오 매체를 통해 정보를 뇌에 때려 박는 수준으로 우리에게 양질의 정보들을 쉽고 간편하게, 다량으로 전달해 준다. 그러나 왜 하필 책인가? 왜 책이어야 하는가? 왜 이런 활자 덩어리인가? 왜 언어, 그 수많은 언어 중에서 하필 ‘문자 언어’인가? 그러니까, 카지노 가입 쿠폰를 위해서는 수도 없이 많은 언어를 사용할 수 있지 않은가(당장에 인강 없으면 카지노 가입 쿠폰 못하는 사람도 있다)? 영상 언어, 그림 언어, ‘정보 전달 매체’의 본질을 잊지 않는 언어는 수두룩하다. 그러나 왜 하필 책을 우러러보는가? 그리고, 왜 우리는 아직도 책을 읽는 누군가를 보고서 ‘카지노 가입 쿠폰를 잘하는’, ‘똑똑한 사람’으로 생각하는가? 근데 잠시,
"똑똑한 거랑 카지노 가입 쿠폰 잘하는 거랑은 또 뭔 관련이야?"
그렇다면 카지노 가입 쿠폰란 자기 자신의 관점을 넓히는 것인가, 아니면 지성체로 거듭나는 것인가, 혹은 둘은 같은 연관성을 갖는가? 다시 말해, 카지노 가입 쿠폰란 정보 습득 및 처리 능력을 올리기 위한 실용적인 측면에서만 카지노 가입 쿠폰라고 할 수 있는가, 아니면 자신의 삶을 성찰함으로 나아가는 방향성을 새롭게 터득할 수 있는 것인가, 혹은 둘 다인가? 하지만 둘 다라면, 왜 하필 우리는 그 카지노 가입 쿠폰가 '책', 더 정확히는 '활자'에만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정말 책만이 우리 삶의 지혜를 얻고, 동시에 정보를 습득하기에 유용한 매체인가?
한강 작가의 책을 왜 읽어봐야 하는가? 왜 그것이 '교양 카지노 가입 쿠폰를 위한 의무'가 되는가? 왜 굳이 또 사서 읽는가(사실 나라면 '노벨상 받은 사람 책 읽는 것만큼 간지가 어딨는가'하는 생각을 하면서 읽을 거 같긴 하다만)? 요즘 요약 영상이, 그리고 오디오 북이, 매체들이 얼마나 잘 돼있는데? 교양을 쌓기 위해서 정보를 얻으려면, 그러한 근본적인 부분을 취하려면,독서만이 카지노 가입 쿠폰의 핵심이 될 필요가 없지 않은가?심지어 비단 인문학뿐만이 아니라, 자격증 시험을 위한 문제집, 혹은 기본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비문학, 동시에 배움의 의도를 갖고 접하게 되는 모든 책을 언급할 때는 더욱 그렇다. 그러나 책이 카지노 가입 쿠폰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도, 다른 어떤 매체도 침해할 수 없는 책만의 고유한 능력이 있는 것도 사실 아닌가? 그렇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카지노 가입 쿠폰란 무엇인가? 우리 일평생에 걸쳐서 평생 카지노 가입 쿠폰했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고 3학년, 교과서와 문제집, 인강, 학원, 예체능이라면 전공을 가르치는 학원, 수도 없이 카지노 가입 쿠폰하지 않았는가? 그것이 설령 책상머리에 앉아서 뭔가를 달달 외우는 것이 아니라고 해도 말이다! 그러나 우리는 어찌 이렇게도 '카지노 가입 쿠폰'라는 것에 대해서 무지할까?
카지노 가입 쿠폰란 정말 무엇인가? 그리고 그 카지노 가입 쿠폰를, '왜'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리고 '무엇'을 카지노 가입 쿠폰할 것이며, 그 카지노 가입 쿠폰를 통해 '무엇'을 또 얻을 수 있는가?
카지노 가입 쿠폰란 무엇인가
얼마 전, 나는 부산에 있는 본가에 내려가 할머니의 생신을 축하드리기 위해 모인 친가 친척들의 자리에 함께했다. 그리고 휴학한 지 얼마 안 된 나에게도 친척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군대는 일찍 갔다 오는 게 좋은데 언제 갔다 올 건지, 전공은 또 어떻게 할 건지, 휴학동안은 뭘 할 건지, 그런 질문들 말이다. 해서, 나는 나만의 생각을 정리해서 말하기를, '군대에서는 많은 것을 카지노 가입 쿠폰해보고 싶다. 그런 부분에서 군대는 내게 빨리 처리해야 할 장애물이 아니라, 나에게 또 다른 가르침을 줄 수 있는 경험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친척들의 반향은 생각보다 거셌다. 어른 분들의 말씀은 곧 '군대에 가서 어떻게 집중해서 카지노 가입 쿠폰를 할 수 있느냐'라는 걱정 어린 시선이셨다. 당연히 귀담아 들어야 할 말이었고, 어른 분들의 옳은 말씀이셨다. 하지만 친척들과 나 사이의 오해가 하나 있었다. 바로 카지노 가입 쿠폰에 대한 정의 정리가 서로 달랐다는 점에서 그렇다. 그래서, 나는 친척들의 말씀을 충분히 들은 후에, 해명 아닌 해명을 해야 했다.
제가 말씀드린 군대에서의 카지노 가입 쿠폰는, 단순하게 자격증을 딴다거나, 아니면 어떤 정보를 습득하고 외운다거나... 그런 기술적이고 실용적인 부분도 있긴 한데요. 제가 확실하게 말씀을 안 드린 부분이 있어서 다시 말씀드릴게요.
저에게 카지노 가입 쿠폰의 의미는 많은 사람을 만나고, 문제를 직면하게 되고, 때로는 조금 어렵더라도 극복하고, 그런 경험들을 통해서 제가 배울 부분을 찾고, 그 깨달음을 삶에 적용해서 어제보다 나은 제가 된다... 그런 걸 말씀드린 거거든요.
그러니까 당연히 바쁜 군대 생활에서 자격증 카지노 가입 쿠폰에 집중한다거나, 그런 것들은 힘들긴 하겠지만 말이에요.
그래도 일단 확실하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카지노 가입 쿠폰는, 앉아서 쓰고 익히고, 이런 카지노 가입 쿠폰 말고요,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제 사견을 넓히는 인생 카지노 가입 쿠폰 측면에서 말씀드린 거예요.
감사하게도, 나의 이 말을 듣고서는 어른 분들은 전부 긍정적으로 응하셨다. 그런 점이라면 걱정 없다고, 군대가 장애물이 되지 않게 잘해보라고 말이다.
이렇게, 같은 장소에서 같은 대화를 하는 사람들도 같은 언어를 사용함에도 다른 의미로 받아들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키기 쉬운 나머지, 대화의 골을 넓힌다는 위험성을 지니기도 한다. 그러니 우리도 서로 오해하지 않기 위해서 카지노 가입 쿠폰의 정의에 대해서 지극한 성찰을 한 번 해봐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니 한 번 물어보고 싶다. 카지노 가입 쿠폰란 무엇인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시험 카지노 가입 쿠폰할 때만 카지노 가입 쿠폰하는 그런 벼락치기 말고, 그리고 주먹구구식으로 외우기만 하는 그런 카지노 가입 쿠폰 말고 말이다. 물론 그 대답을 내가 직접 들을 수는 없으니, 나의 대답을 일단 미리 해보겠다(댓글로 자유롭게 의견을 말해주면 더 고마운 법이다).
대학교 1학년 시절, 교양 수업을 듣다가 '카지노 가입 쿠폰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던진 교수님을 향해 나만의 새로운 물음을 창출해서 답했던 적이 있다. 그리고 나의 답변에서 상정되었던 카지노 가입 쿠폰란 곧배움과 익힘의 모든 과정이었다. 주로 상상하게 되는, 강의실에 앉아서 교수님의 수업 내용을 생각 없이 받아 적기만 하는, 그런 속기 능력, 다른 말로 기술 말고도, 어떤 배움이라는 것은 우리 일상에 널려있는 것이 아니던가? 자고로 평생 교육 시대가 도래한 지금 시대에서는 더욱 그렇듯이 말이다.
그러나 우리는 어떻게 카지노 가입 쿠폰하는가? 우리는 지극히 실용적인 방안을 내세운다. 그리고 그 실용성은 때론 우리 일상과는 아주 동떨어져있어서, 지고하게 단순한 도구로 취급되기 일쑤이다. 그러나 도구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지 않던가? 백종원의 칼과 존 윅의 칼, 그리고 도둑의 칼, 심지어는 어린아이의 칼, 도구는 모두 같으나 사용하는 사람이 어떠냐가 달라지면서 뉘앙스가 달라진다. 즉, 그 도구의 역할뿐만 아니라 역할로 인해 탄생하는 결과에 대해서 어렴풋이 상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카지노 가입 쿠폰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그 카지노 가입 쿠폰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다. 우리는 카지노 가입 쿠폰를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 대학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 좋은 점수를 받아 좋은 직장의 좋은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 좋은 월급을 받아 좋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살아간다. 그것을 위한 아주 작디작은 실용의 방안으로 카지노 가입 쿠폰가 이행된다. 더 구체적으로 시험카지노 가입 쿠폰를 예로 들어보자. 족보를 찾아보고, 기출을 알아보며, 문제가 어떤 것이 나올지 단순하게 외운다. 교수님이 무슨 말을 하는지 필기하고 암기한다. 그러나 정작 필요한 것은, 그 위의 단계인 족보의 기출에서 드러나는 패턴과, 교수님의 어떤 말이 시험에 나올 것 같은지를 예측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그 수업 내용의 핵심을 파악하고, 교수님의 출제 의도를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단순하게 암기하고, 필기하고, 분석하는 것만으로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없을뿐더러, 높은 점수를 받는다고 할지라도 그 수업 내용이 도대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알 수가 없다. 즉,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 사용되었을 뿐, 그 수업은 단지 대학교 수업이라는 한 추억의 말미로 되새길 뿐인 허무한 시간으로 남게 된다.
그렇다면, 더욱 근본적인 질문을 해볼 수도 있다. 당최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 누군가가 제시하는 그러한 '좋은 삶'을 따라 살기 위해 카지노 가입 쿠폰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렇게, 카지노 가입 쿠폰란 단순히 누군가가 세워준 목적을 따라가기 위한 일회성의 실용적 도구에 지나지 않을 뿐인가?
물론 언급했던 모두 다 카지노 가입 쿠폰라고 할 수 있다. 어떤 것을 배우고, 익혔기 때문이다. 확실하게 어떤 정보를 암기하고, 그리고 그것을 시험 시간에 제대로 써 내려갔으며, 평가에 당당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이것이 어떤 부분에서 삶에 확연하게 닿아 있는지를 살펴볼 수가 없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렇기에, 파생되는 하나의 카지노 가입 쿠폰의 의미(말했듯, 실용적 의미에서 어떤 것을 파악하고, 이해하고, 익힘으로 연마되는 기술) 아래에 있는 더욱 큰 의미 또한 있다. 그 의미는 바로, 인생의 목적을 세우기 위한 하나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카지노 가입 쿠폰의 진가이다.
카지노 가입 쿠폰란 배우고, 배운 것을 실생활에 익히는 것이다. 근데 그걸 왜 배우려고 하나? 필요하니까 배운다. 왜 필요하나? 그러게, 왜 필요하지? 잘 생각해 보자. 도구를 익히는 이유는 필요하니까 익힌다. 마치 배고프면 밥을 먹고, 목마르면 물을 마시고, 용변을 처리하려면 화장실을 가고, 이러한 기초적인 욕구를 넘어서서, 어떤 고등 목적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 무언가를 배우고 익히기 위해서 한 발짝을 내딛기 위해서는 하나의필요성이 존재한다. 마치 내가 공군 준비와 언어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 토익을 준비하고 있으며, 토익에서 가르치는 영어 능력을 배우고, 실생활에서 익히는 듯이 말이다. 그러나 그 필요성의 요구는 어떻게 시작되는가? 자신에게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그러한부족함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가 카지노 가입 쿠폰하는 이유는 지금의 부족한 상황보다 더 나은 것을 바라고, 그리고 지금의 상태가 카지노 가입 쿠폰가 필요할 정도로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 아닌가? 우리가 바라보게 되는 부족함을 조금 더 넓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만 있다면, 그리고 개선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통해 카지노 가입 쿠폰를 할 수 있다면, 우리는 진정 카지노 가입 쿠폰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단순히 자신에게 어떤 지식이 부족해서 채우기 위해서 닥치는 대로 책을 읽고, 문제를 풀고, 그렇게 능력을 채워나갈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부분에서의 카지노 가입 쿠폰를 뛰어넘어, 나는 삶의 차원에서 새로운 카지노 가입 쿠폰를 말하고 싶다. 세 살 배기 아이에게서도 자신보다 나은 것이 있다면 충분히 그것을 배우고, 자신의 삶에 적용시킴으로써, 성공적으로 카지노 가입 쿠폰할 수 있다. 카지노 가입 쿠폰란 어떤 것을 읽고, 그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만 만드는 것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삶으로 실천되어야 한다. 그렇기에 카지노 가입 쿠폰란 책상 앞에서, 책 앞에서, 어떤 사람 앞에서, 현장 앞에서, 어디든지 가능한 것이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만 있으면 된다. 즉, 카지노 가입 쿠폰란 세 가지 단계를 겸하게 된다.
1.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는 것
2.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다양한 것을 배우는 것
3. 그 배운 것들을 자신의 삶에 적용시키는 것
그렇기에 카지노 가입 쿠폰란, 지도를 고치는 것이다. 인생의 좁은 지도를 넓히고, 틀린 부분이 있다면 올바르게 만들고, 가고 싶은 목적지가 있다면 그곳으로 가는 길을 찾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곧 카지노 가입 쿠폰이다. 그러니, 카지노 가입 쿠폰를 하기 이전에는 자신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그 겸손함은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태도로 연결되기도 한다.그러나 사라지지 않는 물음표는 당연히 단순한 기저의 궁금증이다.
"더 나은 삶이라는 것도 알겠고, 자신의 부족함이라는 것도 알겠어.
근데굳이 왜 카지노 가입 쿠폰하려고 하지?
나는 지금 좀 부족하더라도 살만한데 말이야."
카지노 가입 쿠폰는 삶에서 평생 이행되어야 하는 작용 중의 하나이다. 동시에, 이런 근본적인 질문에 닿게끔 우리를 돕는 하나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 그렇다면 당연히 다음 담론으로 넘어갈 수 있지 않겠는가? 우리는 왜 카지노 가입 쿠폰하는가?
왜 카지노 가입 쿠폰하는가
카지노 가입 쿠폰는 곧 필요성에 의해 입증된다. 즉, 자신이 부족하니까 무언가를 배우고, 익힌 후에,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다. 하지만, 정말로 필요할까? 그냥, 원하는 대로 살아가면 안 되는 걸까? 당장 부족한 걸 알아도 그것을 왜 채워 넣어야 하는가? 왜 배워야 하는가? 지금도 잘 살고 있는데? 굳이 왜?
잘 생각해보자. 낭비벽이 있는 사람이 경제적으로 부족함을 알아채고서 해야 할 일은 세 가지로 나뉠 것이다. 첫 번째는 자신의 낭비벽을 고치는 것이다. 두 번째는 낭비하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돈을 버는 것이다. 세 번째는 그냥 이렇게 사는 것이다. 당연히 모두가 입으로는 첫 번째가 옳다고 하지만, 이런 근본적인 부분에서의 치유는 쉽지 않은 것이기도 하고, 두 번째와 세 번째만큼 '당장 편한 것'이 없기 때문에, 첫 번째 선택지로 가는 사람은 그리 다수는 아니다.
우리의 정신적인 결핍은 마치 밑이 빠져있는 독과 같아서, 독을 고친다는 귀찮은 일을 감행하지 않고서야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그러나 독을 고치는 것만큼 귀찮은 일은 없다. 왜냐하면, 독에 물을 가득 채우면 당장은 가득 찬 것만 같아서 괜찮아 보이기 때문이다. 독에 물이 다 빠지면 그때 가서 또 채우면 된다. 해결이 아닌 은근하게 회피하려고 하는 태도는 당장 편하게 안위할 수 있다. 즉, 내면의 결핍을 외부의 것으로 채우려고만 하는 것은 당장 편안한 결정이라는 것이다.
이에 소개하고 싶은 한 일화가 있다. 바로 얼 쇼리스라는 인문학자의 프로젝트이다.
저널리스트이자 인문학자였던 얼 쇼리스는 뚫려있는 독의 밑을 매우고자 했다. 물론 중도에 포기한 사람도 많았고, 결국 실패로 돌아간 사람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삶이 새로운 지평을 마주하게 된 경위에 '희망적인 인문학'이라고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한 사람도 여럿 있다. 그야말로 욕구에 이끌려 다니면서, 자신의 삶에 대해 비판적인 성찰을 하지 않는 상태를 벗어나, 정신적인 삶으로 복기한 것이다.
심리학적으로, 정신이 치유되기 위해 필수적인 것은, 물론 외부의 도움과 과학적/의학적 도움, 또한 실력 좋은 의사와 상담사, 주위의 도움, 그런 것들도 정말 중요하지만, 그럼에도 가장 필수적인 것은, 환자가 낫고자 하는 의지이다. 환자가 낫고자 하는 의지가 아주 조금이라도 있다면, 정말로 그렇다면, 환자는 어떻게든 나을 수 있다. 외부에서 주어지는 도움도 정말 필요하지만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환자가 스스로 자신이 병들어 있음을 인정하고 병원에 자신의 발을 내딛으며, 눈치 보거나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진실에 마주하고자 하는 의지이다. 물론 모든 낫고자 하는 환자가 전부 낫는다는 이상적인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지금의 강력한 약들은 전부 우울감을 잠시 지우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보조 도구'이며, 도움을 주는 타인조차도 그렇다. 지금 당장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진실로 배우고자 하며, 자신의 삶에 적용시켜, 자기 자신을 긍정하고자 하기 위해서는 당사자가 그 의지를 어렴풋이라도 느낌과 동시에 그것을 발현해야 한다.
그러므로 카지노 가입 쿠폰는 칼을 연마하는 과정이다. 어쩌면 기술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하지만 잘 생각해 보자, 그 기술을 연마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얼마나 많이 자아에 고통을 부딪혀 나가는가? 얼마나 본성을 역설하는가? 얼마나 목표에 몰두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쏟아내는가? 우리는 그 도구를 연마함으로써 얼마나 우리 자신을 알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했을 때, 대답은 상이한 만큼 상상할 수 없겠거니와, 그 모든 대답 안에 있는 기대를 뛰어넘는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즉, 카지노 가입 쿠폰를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한 설득을 하라고 한다면, 나는 완벽히 포기할 것이다. 요즘 시대는 카지노 가입 쿠폰 안 해도 얼추 잘 살 수는 있다. 하지만 나는 말하고 싶다, 그 얼추 잘 사는 삶이 지루해질 때쯤이면 그 누구든지 카지노 가입 쿠폰를 다시 손에 잡을 것이라고. 카지노 가입 쿠폰란 단순히 기술을 연마하고, 자신의 삶을 감찰하고, 더욱 나은 방식을 궁구 하는 것이기도 하지만,자기 자신의 현격이 처음부터 끝까지 바뀌는 일이기도 하다. 언제나 더욱 나은 것을 욕망하는 인간에게 있어서 성숙과 충만함을 위해서 단순하고 말초적인 쾌락에서 벗어나 자신의 땀을 흘린 하루에 보람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 욕구의 가장 원초적인 부위의 특징이라고 하지도 않던가.
하지만 그 무엇보다 카지노 가입 쿠폰가 그리 좋다는 것, 즉 자기 자신의 발견과 성숙이 그렇게나 좋다는 것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일단 카지노 가입 쿠폰를 하고 있는 사람이 좋아해야 한다. 마트에서 암만 음식이 맛있다고 선전하는 것보다야 그냥 그 음식을 한 번 시식대에서 조리해 주는 게 훨씬 더 효과가 좋지 않던가. 그리고, 그걸 맛있게 먹는 사람이 있다면 효과는 배가 된다. 아무리 무언가가 좋다고 설득해도 그것이 진짜 좋다는 사실을 알려주면 설득은 당연한 일이 된다. 그렇다면 나는 어떨까? 나의 경우에 있어서 카지노 가입 쿠폰는 어떤 것일까? 그리고, 나는 어떻게 카지노 가입 쿠폰를 하고 있을까? 나는 얼마나 이 카지노 가입 쿠폰를 맛있게 먹길래, 이걸 보는 사람들에게 카지노 가입 쿠폰가 고프게 할 수 있을까? 잘은 모르겠지만, 나의 경우도 설명해보고자 한다.
나는 왜 카지노 가입 쿠폰하는가
사실 내가 카지노 가입 쿠폰에 대해 운운하는 건 큰 어폐가 있다. 나는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사교육은 똑바로 카지노 가입 쿠폰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어릴 적 중학교 1학년 때나 전교권에서 놀았지, 그 이후로도 친구 관계니 흥미니 뭐니 하면서 성적은 죽죽 떨어지기만 했다. 그 사이 기간 동안 다른 카지노 가입 쿠폰라고 했느냐고? 책이라도 읽었냐고? 단언컨대 그렇게 해본 적 없을 것이다. 글도 똑바로 써본 적 없고, 그림이나 미친 듯이 그린 게 다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부모님의 도움 덕분에 그림은 건실하게 잘 그릴 수 있었다. 물론 대학 진학에는 성적이 많이 중요했기에, 나올 수 없는 결실이 나온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감사하게도 정직하고 진실한 결과를 볼 수 있었다.
그러니 솔직히 말한다면, 나는 책을 많이 읽는 편도 아니거니와 많이 읽어본 적도 없다. 그러나 나는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어릴 적부터 이야기를 만들고, 어떤 것을 접함으로써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고, 나 자신의 현격을 더욱 성숙히 만드는 것을 본디 좋아했다. 아마도 나는 의미를 찾고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다른 이들보다 훨씬 강한 듯하다. 하지만 말했듯, 나는 책을 그리 많이 읽는 편은 아니었다. 오히려 홀로 생각하는 시간이나, 영화와 만화를 보는 시간이 훨씬 많았다. 글자로 되어 있는 책들을 하나하나 유심히 살피는 건 어릴 적의 나에게는 너무나 지루한 일이었나 보다. 요즘도 그리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만. 그래도 나는 책, 즉 활자로 구성되어 있는 책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게 되었다. 바로 자유이다.
어떤 사람이 『해리포터』의 실사화 영화를 보고 나서 했던 말이 기억이 난다. 『해리포터』의 실사화 영화는 평단의 극찬을 받았으며 여전히 회자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실은 나는 『해리포터』 소설과 영화는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른다), 이 사람은 다른 생각이었다. 그 사람은 자신이 상상했던 장면과 영화가 너무 달라서 괴리감이 느껴졌다고 한다. 이렇듯, 우리는 글을 읽게 되면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고유의 장면들을 떠올릴 수 있게 된다. 이것은 비단 문학에만 국한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인과 관계를 갖고서 논리적인 전개를 하는 비문학의 부류도 그렇다. 만화와 영상 등의 시청각 매체는 직접 자신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또한 설명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알리고 있지만, 독서는 다른 매체들보다 훨씬 더 많은 상상력과 사유력을 요구한다.
이런 상상력은 신기하다. 이것은 활자의 벽으로 이루어지는 언어의 벽이기도 하다. 작가가 세밀하고 확실하게 설명해주지 않으면, 우리는 글을 읽다가 상상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다른 경우도 있다. 작가가 아무리 잘 설명을 한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작가가 표현하고 그려내려고 했던 바와는 다른 모습을 그릴 때가 있다. 나는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인 《죄와 벌》을 읽으며 작가인 도스토예프스키가 주인공인 라스콜리니코프 - 일명 '로쟈' - 의 얼굴을 묘사하는 텍스트를 보고서 로쟈의 얼굴을 상상해 봤는데, 약간 비트겐슈타인과 티모시 샬라메의 얼굴이 뒤섞인 듯한 이미지가 떠올랐다. 하지만 이게 뭔가, 도스토예프스키가 로쟈의 얼굴을 스케치 한 모습을 봤는데, 완전 딴판인 것이다.
이것이 바로 언어의 한계이다. 우리는 아무리 세심하고 면밀한 언어의 묘사를 본다 할지라도, 우리 안에 있는 언어로 그것을 재조합하기 때문에 결국 해석의 과정에서 오해가 발생한다. 이 세상에서 표현되고 해석되는 언어가 있는 한 그 사람의 언어를 100퍼센트 이해하기란 어렵다. 왜일까? 사실 이것은 언어 자체가 갖고 있는 한계이다. 이 세상에 언어가 나타나게 되면, 그 언어는 그 자체로서의 의미를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아무리 누군가가 좋은 언어로 표현한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어느 정도 오해를 하기 마련이다.
우리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은 추상적인 언어의 형태로 남아있다. 그리고 우리가 대화를 하고 글을 쓸 때,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여러 언어를 조합해서 말하게 된다. 다시 말해 언어는 우리 생각의 블록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머릿속에는 마치 레고 블록 놀이를 하듯이 수많은 블록을 이리저리 조합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의 조형물을 만들어 낸다. 그러나 이 블록이 적은 사람은 아주 한정적인 조형물만 만들어낼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게다가 블록이 적은 탓에, 그리 많은 조형물을 만들 수가 없다. 그러니 자연스레 만들 수 있는 조형물들은 적어진다. 그렇게 되면 만들고 싶은 건축물이 있어도 쉽게 만들지 못하게 되고, 더욱이 만들고 싶은 건축물에 대한 한계 자체가 생긴다. 일단 블록이 더 많아야 탑을 쌓든, 주택을 만들든, 건물을 짓든 할 텐데, 블록이 적으면 애초에 만들기 위해서 상상할 수 있는 건축물이라고는 울타리와 호수뿐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누군가가 쌓아 올린 섬세한 구조물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할까? 대단하긴 대단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에 그친다. 왜냐하면, 그 정도로 많은 블록은 물론이고 그 블록들을 쌓을 수 있는 창의력과 상상력이 아직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책을 읽고, 지식을 접한 사람은 블록이 많이 얻을 수 있는 탓에 더욱 풍성한 이해를 더할 수 있다. 이때 독서는 개개인의 창작력과 사유력을 높여줄 수 있는 아주 좋은 수단이기도 하다. 이에 언어학자 촘스키는 이런 말을 덧붙인다.
언어가 사고를 지배한다.
우리 머릿속에 있는 수많은 언어는 우리 생각을 표현하기 위한 도구에 지나는 정도가 아니다. 우리 생각은 그 도구로 인해 드러나며, 또한 그 도구로 인해 구성된다. 독서는 그러한 부분에서 언어의 지평을 늘리며, 동시에 생각의 지평도 확연하게 늘릴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독서만큼 언어 투성이인 매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또 어딨겠는가. 물론 그림과 소리라는 언어로 남는 개념도 확실히 존재하겠지만, 단순 시각 매체인 텍스트로만 남겨져 있는 활자책은 독자의 활발한 상상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사유력 확장에 더욱 많은 도움을 주지 않을까 싶다.
이런 상상력의 영역에서는 또 어떤가? 마침 운 좋게, 저 위에 있는 철학자인 비트겐슈타인이 한 말을 빌려서 말해보자.
언어의 한계는 세계의 한계이다.
언어를 통해서 설명할 수 있는 것은 가장 확연하게 설명해야 한다. 그러나 아무리 우리가 언어를 많이 요리조리 사용해서 수많은 세계를 만든다고 할지라도, 여전히 한계가 있다. 즉, 언어라는 블록으로 만들게 되는 구조물이 아무리 많다고 할지라도, 미처 언어로 만들지 못하는 무한한 상상의 세계는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마치 우리가 상상할 수는 있지만 직접 만들어낼 수는 없는 세계에 대한 선망을 누구나 갖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이것은 누구에게는 플라톤의 이데아이고, 누군가에게는 파스칼의 초월적 세계이며, 혹자에게는 열반의 경지일 수 있으나, 어떤 이에게는 하늘의 초월자일 것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감각과 직관하여 이해할 수 있는 세계는 모두 언어로 표현될 수 있다. 비트겐슈타인의 《논리 철학 논고》에서는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것만을 그려내는 것이 언어의 역할이고, 말로 전부 표현될 수 없는 것들은 언어로 그려낼 수 없는 부분이므로 침묵을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물론 《논리 철학 논고》의 여러 의견은 번복됐지만).
어쩌면 우리 머릿속과 마음속에 있는 개념들이 확정된 언어로 드러나기 시작할 때부터 한계가 생긴다. 한 언어를 보더라도 모두가 다르게 이해하며, 그 이해는 완전히 개개인의 의도대로만 해석되는 것일까? 어쩌면 정말 언어는 오직 보이는 표상의 세계만을 말해야 한다는 숙명 아래 갇힌 건가? 우리 세계는 완전히 오해로만 둘러싸여 있는가? 하지만, 거시 세계를 표현할 수 있는 언어가 멈추게 될 때 인간은 새로운 가능성을 말하게 된다. 또한, 이러한 가능성은 언어 자체에 깃들기 시작한다. 그것은 바로 인간의 마음속에서 일어난다.
활자의 매체인 책은 인간에게 상상의 가능성을 여지없이 열어둔다. 작가의 머릿속에 그려져 있는 수많은 장면을 글로 쓰게 될 때, 독자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상상의 날개를 펼치기 시작한다. 작가가 전하려고 했던 바가 전해지든, 전해지지 않든(물론 아주 엇나가면 안 되긴 하겠다만) 독자에게 주어진 해석의 여지는 활짝 열려있다. 맥락 안에서 작가가 전달하고자 한 의도를 이해한 바, 독자는 자유다.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언어로 새로운 상상을 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길러진 상상력과 창의력은 시청각 매체가 주는 쾌감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작가와 독자가 서로 어렴풋한 오해를 통해서 완전한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데, 이는 언어라는 벽이 주는 슬픔일 수도 있지만 다른 점에서는 기쁨이다. 서로가 서로 완전히 다른 세계를 그리고 있지만, 그 세계는 같은 언어의 모습으로 맞닿아있기 때문이다.
언어로 드러난 것들은 오해된다. 우리는 전한 말들이 오해로 받아들여지는 경우를 너무나도 많이 본다. 같은 단어를 쓰더라도 상대는 상대만의 경험을 통해서 이해하고 있는 언어로 이해하기도 한다. 문화권이 다르다면, 아무리 한국 전통 가옥을 세세히 잘 말해줘도 긴 유목 생활을 한 몽골인과 중동인들은 절대로 전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어쩌면 우린 말할 수 없는 것에는 침묵을 지켜야 한다. 그리고, 한계가 여실히 드러난 자신의 언어 능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어쩌면 인간의 상상력과 확실하게 결부되어 있다.
이것이 곧 카지노 가입 쿠폰다. 상대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좀 더 깊이,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맥락과 환경을 함께 바라보는 것.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떤 배경으로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지 알아내는 것. 한계에 다다른 언어를 키워 나가는 동시에, 상대의 모든 의도를 이해했다고 함부로 제단 하지 않는 것. 한계에 다다른 언어가 세상을 표현하는 것을 멈출 때, 나는 눈을 감고 귀를 닫으며 상상의 세계로 들어간다. 그곳은 어떤 그림과 소리, 심지어는 개념을 드러내는 단어와 문장, 어떤 것도 없다. 그 안에는 수많은 나의 파편이 존재한다. 지금의 나를 형성하고 있는 무의식이 있기도 하다. 그래, 내가 지금 말로 표현할 수 없다는 걸 보니, 이건 확실히 개개인의 상상에게 맡겨야만 할 것 같다. 그리고 이런 창조적인 상상력은 확실히 어떤 다른 매체도 쉽게 줄 수 없는 듯하다. 어쩌면 독서의 효용성은 이런 감상적인 데에도 있지 않겠는가.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다. 나는 왜 굳이 카지노 가입 쿠폰라는 주제에 있어서, '독서'라는 특정적인 방식을 이렇게 길게 설명했는가? 사실 재미야 독서보다 재밌는 것도 많고, 정보도 독서보다 전달을 잘해주는 것도 많다면, 왜 독서를 굳이 하게 되는가? 독서만이 주는 관점의 확장이라는 면에서 대답할 수도 있겠지만, 이는 반쪽짜리 답변이다. 나머지 반쪽은 다른 것이다.
간지다.
책 읽으면간지 나니까 읽는다. 게다가 책 제목도 그렇다. 제목이 《나는 어떻게 20대에 부자가 됐는가》, 《당신 여전히 잘하고 있다》, 《떡튀순 먹고 삶의 행복 찾기》, 이런 것보단 《팡세》, 《죽음에 이르는 병》, 《명상록》, 이런 것들이 훨씬 더 가오가 살지 않는가? 오해 말아줬으면 한다, 나는 요즘 유행하는 일반적인 자기 계발서나 에세이를 욕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에도 없다. 이것은 홍대병에 걸린 내가 비교적으로 사람들의 손이 닿지 않아 특별해 보이므로 있어 보이는 척할 수 있는 책을 고르는 나를 설명하는 말일뿐이다.
하지만 니체는 대놓고 책 읽지 말라고 한다. 책이 아니어도 지식을 쌓을 수 있다고 말이다. 아마 니체가 이 시대에도 살아있다면 떵떵 소리치며 살았을 것 같다. 이것 봐라, 책 아니어도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곳이 얼마나 많으냐, 이러면서 말이다. 그러나 니체가 간과한 사실이 있다. 일단 첫 번째로 니체 이 사람은 원체 머리도 좋고 읽었던 책들이 많으니까 할 수 있는 말이다. 두 번째로는, 사실 매체고 나발이고 중요한 게 아니다. 인간의 사유력을 넓히고 굳히는 과정은 단순히 어떤 매체를 선별하여 취하는가가 문제가 아니라는 거다. 진짜 쟁점은, 그 정보를 습득한 이후이다. 그 정보를 통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사유를 하는지, 그리고 그 사유를 통해서 어떤 일상을 살아가는지 말이다. 이것은 어떤 매체를 선점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라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어떤 매체를 통해서든지 배울 수 있다는 다른 관점을 시사하기도 한다.
물론 책만 한 게 없다. 활자는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직접 생각하게 하며, 심지어 아름다운 활자의 선택은 그 저자가 자아내는 특유의 공기가 활자를 건너뛰어 독자로 하여금 그 어떤 미술 작품보다 아름답게 여기게 되는, 그러한 심미성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더욱이 책만이 갖는 압도적인 정보량, 그리고 그 정보를 담아내는 저자의 시야의 측면에서 책은 탁월한 매체이다. 책만큼 저자가 세계를 치밀하게 구성하고, 또한 독자를 그 세계에 초청하여, 삶에 직접 연관되기에 이르는 매체가 잘 없다(단지 ‘잘’ 없는 영역에 국한해서 말이다). 그러니 간접적으로 타자의 시선을 함께 공유하며, 그렇게 그 관점을 삶에 적용하게 되고, 나 또한 적극적으로 사고력을 증진하여 저자의 사유에 동참하게 돕는 매체는 책만 한 게 없다.
그러나, 책에 갇히기만 한다면 어떨까? 독서를 통한 사유가 절대로 삶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고, 결국 인간의 본성 자체는 그대로인 삶을 살아간다면 어떤가 하는 질문이다. 정답은, 아무 짝에도 관련이 없다. 순전히 내 입장에선, 책이 내게 엄청난 도움을 준 것은 맞지만, 활자 쪼가리 몇 개 읽었다고 해서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었다고 자부할 순 없다. 모든 독서가 삶을 바꾸는 건 아니다. 결국 독서도 개개인의 선택이고, 쾌락의 영역이기도 하다(나도 책이 재미없으면 금방 덮는다). 그러므로, 카지노 가입 쿠폰를 위해서 독서 만한 게 없지만, 모든 독서가 굳이 카지노 가입 쿠폰로 이어질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결국 개개인이 카지노 가입 쿠폰를 하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하고, 나는 그 의지를 발하여 독서라는 수단을 택했을 뿐이다. 근데 그 독서가 나에게 창의력과 사유력이 합쳐진 상상력을 부여해 줬고, 간지(실제로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나는 만족한다)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린 논의하지 않았던가? 정말 중요한 것은 개인이 어떤 것을 배우고자 하는 의지이다.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라, 책도 많이 읽고 글도 많이 썼어야 했다. 그런 부족함이 나에게 카지노 가입 쿠폰하고자 하는 욕구를 주었다. 그리고, 그 욕구는 성공적으로 나라는 사람을 하나씩 바꿔주었다. 이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정리할 때가 왔다. 나는 왜 카지노 가입 쿠폰하는가?나는 내가 부족한 사람인 것을 알기 때문에 카지노 가입 쿠폰한다.나는 나 스스로 굳이 겸손하려고 하지 않아도 아주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안다. 하나하나 기술하려고 들면 글이 세 배는 길어질 것이다. 나의 부족을 감당해 주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말을 쓴다면 열 배는 길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나를 계발하고 싶었다. 더욱 나은 삶을 살고 싶었다. 그것은 단순히 자기 성취를 위한 마음이 아니었다. 자기 자신을 초월함으로써, 타자에게 도움을 주고, 사회에 필요한 사랑을 나의 부족한 손과 입으로 나누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안다, 이것이 인간의 아주 기초적인 욕구에 해당한다는 것을. 어떤 이에게 인정받음으로써 자신의 가치를 특별히 하는 가난한 욕구와는 차원이 다르다. 어떤 이에게 의미 있는 인간이 된다는 것은 어쩌면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 기초적인 욕구 아니겠는가? 즉,카지노 가입 쿠폰는자신의 부족을 알게 된 한 개인이 공동체 안에서 새로운 역할과 쓸모는 물론이고 더욱 선한 영향력을 끼침으로써 더욱 질 높은 행복에 도달하게 되는 하나의 수단이다. 그리고 이 수단은그 개인이 자신의 삶을 얼마나 더욱 개선시키고 싶은지에 대한 욕구에 따라 다르게 쓰인다. 어제보다 더욱 나은 내일의 나, 내일의 나는 다시 또 어제가 되고 그 어제는 그 이전의 내가 바라던 모습이다. 과거로 밀려난 수많은 나의 파편을 쌓아 올린 자기 자신이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지는 지금에 달렸다. 그렇게 따지면 카지노 가입 쿠폰에 늦은 때는 없다. 언제나 그 사실을 알려주시고자 자신의 삶으로 증명하시는 수많은 스승들, 그리고 부모님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 떠오른다. "너 자신을 알라!" 그래, 나는 나 자신을 잘 안다. 나는 내가 부족한 것을 알기 때문에, 앎과 행위를 더욱 나은 것으로 만들고자 궁구 한다.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는 다른 것도 주장했다는 사실이 떠오른다. "지행합일", 알고 있다면 행해야 한다. 카지노 가입 쿠폰란 단순히 책을 읽고 머리를 넓히는 게 아니다. 영상을 보고서 지식을 많이 하게 되는 것도 아니다. 물론 전부 카지노 가입 쿠폰이긴 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카지노 가입 쿠폰란 일상과 역학적인 관계를 확실히 하고 있어야 한다. 일상이라는 아주 작은 곳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일상은 새로운 앎을 준다. 그 앎은 각자의 시야를 넓히고, 넓어진 시야는 폭넓은 카지노 가입 쿠폰를 가능케 한다. 배우고, 익히는 것. 그것은 방구석에서 의자에 엉덩이만 붙이고 있는다고 해서 자동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 조금 이전에 알았다면 나의 운명이 달라졌을까? 글쎄, 나는 알 수 없다. 그러니 나는 현재에 감사하고, 내게 주어진 선물 같은 시간인 지금을 살아간다. 이것이 내 카지노 가입 쿠폰의 결실이다.
말을 마치며
나는 카지노 가입 쿠폰를 더럽게 못하는 아이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잘하지도 않았다. 사교육은 딱 질색이었다. 그림도 그리 잘 그리는 편도 아니었다. 중상위권이었다가 노력을 통해서 최상위권으로 진입했었다. 그러나 대학 입시 실기 시험에서 삐끗해서 수도권 학교는 못 갔다. 재수의 생각은 있었다가도, 도저히 정신적으로 버티지 못할까 봐 탈출했다. 그래놓고 또 학교는 얼추 잘 다니고 있다. 예체능 대학으로 치면 꽤나 알아주는 곳이니, 감사하는 마음으로 다니려고 하고 있다. 갑자기 이게 웬 경험담일까? 그래도 잘 들어줬으면 한다.
사회적으로 봤을 때, 내가 성공한 축일까? 누군가에게는 그럴지도, 누군가에게는 아닐지도 모른다. 나도 가끔씩은 그냥 재수를 하거나, 아니면 더 어릴 때 지금처럼 카지노 가입 쿠폰 열심히 해볼걸 하고 후회하곤 한다. 실리적으로 생각했을 땐, 후회한다고 해서 달라질 게 없으니 후회를 안 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런 이성적인 납득은 잠깐이다. 내 상태가 조금이라도 안 좋아지면 후회 막심한 마음이 나의 기쁨을 전부 다 잡아먹어서 배때지를 불린다. 그래도 성이 안 차는지, 커진 덩치를 어기적 어기적 끌고 나를 끈적하게 잡아먹는다. 그렇게 과거에 얽매여 한동안 생각하게 되면, 그런 후회 같은 것들로 나는 삶을 살아낸다. 그러다가 갑자기 생각하게 될 때가 있었다.
"아, 나는 지금, 현재 상태의 내가 마음에 안 들어서 이러고 있는 거구나."
과거는 현재가 만들어낸다. 그러므로 과거에 얽매여 후회한다는 것은, 과거의 내가 착실히 쌓여서 형성된 지금의 내가 마음에 들지 않으니 이러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가? 지금의 나를 사랑한다면, 과거의 나에게도 충분한 만족을 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렇게 나는 새로운 일을 하기로 했다. 지금의 나를 용서해 주는 것이다. 지금의 내가 아무리 마음에 들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지라도 말이다. 과거의 내가 좋아서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거나, 과거의 내가 마음에 안 들어서 지금을 싫어한다거나, 사실은 둘 다 비슷한 결이다. 결국 지금의 자기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더욱 낫게 만들면 된다. 하루하루를 개선하면 된다. 그것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오른손을 어깨 위에 얹자. 그리고 세 번 정도 툭, 툭, 툭, 두들겨주자. 그리고 말해주자.
"잘했어, 괜찮아."
모든 것은 지금 이 순간, 내가 어떤 의지를 내느냐에 따라 달려있다. 미래에 어떤 성과를 내는지도, 과거를 어떻게 보내주는지도 말이다. 성공과 실패의 규율을 타자에게 정하지 말자. 지금 이 순간에 만족하되, 안위하지는 말자. 더욱 나은 것을 바라되, 가난한 마음으로 후회하지는 말자. 이것이 내가 카지노 가입 쿠폰를 통해서 얻게 된 하나의 배움이며, 앎 이후에 실천하려고 하는 행위이다. 지금의 나를 사랑하는 것, 그것만큼 인생에 행복은 없다. 나는 이것이 대다수의 현자들이 알려주는 지혜이며, 행복한 삶의 포문이자, 성경에서 말하는 '영원한 삶'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타자의 평가, 시간에 놓여있는 통제 불가능한 과거와 미래, 공동체 안에서의 역할에 얽매이지 않되, 그것들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이다. 지금의 자기 자신을 용납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우리에게는 필요하다. 조금 그래도 되지 않을까? 그렇게 해도, 우리 삶은 여전히 아름다울 텐데 말이다.
짧은 글이랍시고 또 더럽게 길게 써버렸다. 아마도 종특이 된 것 같다. 그래도 어쩌겠나, 내가 이런 사람이다. 이런 나를 받아준 여러분에게 감사를 표한다. 박수 다섯 번 짝짝짝 짝짝. 이런 나라도 괜찮은 거 같다. 그리고, 이런 나니까 더욱 배워가야겠다. 조금 부족하면 어떤가, 우린 어차피 다들 이렇다. 부족한 나의 글을 모쪼록 잘 봐줘서 감사할 따름이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