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겨진 소녀를 읽다 보니
갑자기 어릴 적 내가 가장 좋아한 책 빨강머리 앤이 떠 올랐다.
그리고 가장 많이 본 애니메이션 역시 빨강머리 앤 이였고 최근까지 넥플릭스에서 본 영화 역시 빨강머리 앤 이였다!
학창 시절 꿈을 꾸며 좌절하기도, 그 꿈 때문에 웃기도 할 때 내 옆엔 앤이 있었다.
이 사랑스러운 앤을 나의 공주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어 두 권의 책을 주문하였다.
하나는 둘째 리공에게 하나는 막내 지공에게 보내려고 ~
가끔 청춘이 힘들고 지칠 때
또한 기쁨으로 넘쳐 날 때
엄마에게 힘이 되어준
앤을 너희에게 소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