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
네가 있어 좋아
이제 어느덧 50대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젊은 시절분주해서 느끼지 못했던 일상의 모든 것들에감사함을 느낍니다.
특히, 철없던시절당연하게 느꼈던 가족의 감사함에 대해 최근 많이 느껴집니다.
하나님께서 일과 환경이 아닌 사람을 주목하게 하심에 살아 있는 하루하루가 감사하게 느낍니다.
경도인지장애로 편찮으신 울 온라인 카지노 게임,
식사 때만 되면 "니 밥뭇나? 니 진짜 밥뭇나?"
를 골백번 물어보시고
어떨 때는 온라인 카지노 게임가 금방반찬을 만드셨는데
"이 반찬누가한 거야? 네가했어? 맛있게 했다"라고하실 때,
나를 준다고 반찬을 바리바리 싸놓으시고는 쌌는지 여러 번 보고 또 보고 확인하시는 울 온라인 카지노 게임를 볼 때,마음은 아프지만내 곁에 온라인 카지노 게임가계셔서 감사하고 좋습니다.
퇴직해서 집에 있는 인생나이 5학년인딸의 차를 볼 때마다 안팎으로세차를 해주시는 울아버지,
약수터에서 매일같이 신선한 물을 길어다 집에갖다 놓아주시고
모 먹고 싶은 거 없냐고 항상 물으시고 시장 가서 바로 사 오시는 울아버지,
어제는온라인 카지노 게임가 반찬을 만들어놓으시고는 주는 걸 까먹으셨다고 자전거 타고 울 집에 반찬을 가지고 오신 아버지.
80세 접어드는 아버지가 계심에 너무 감사하고 좋습니다.
하루 종일 일하고 기차 타고 전철 타고 버스 타고
퇴근한 남편이 저녁 먹은 설거지를 도와줄 때
학교에서 학원에서 공부하고 늦은 밤 귀가한 딸이
조잘조잘 나랑 일상을 나누어줄 때
"난 온라인 카지노 게임랑 잘래~!!! "
"내가 온라인 카지노 게임랑 앉을래"말하는 초등학생 딸아이를 볼 때가족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참
네가 있어 좋고
네가 있어 행복합니다.
항상 그대들이 있는 일상이 참~~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