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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nnesota Apr 04. 2025

무제

탄핵 결과가 나왔다. 곳곳에서 박수치고 함성이 터진다.

나는 사무실에서 근무중인데도, 사무실에서 이런 소리를 듣고 있다. 그만큼 이 결과를 애타게 바라는 사람이 많았겠지.


이번주는 화~목까지 교육이었다.

수, 목은 몸쓰는 일을 오랜만에 많이했고 특히나 출퇴근 거리가 너무 멀어 훨씬 일찍 출근하고 훨씬 늦게 집에와서 밥만먹고 누워자기 바빴다.


그래도 오늘은 사무실에 원상복귀하였고 아침에 남편이 데려다준 덕분에 공복 유산소도 무사히 해냈다.

온몸이 쑤셔도 해야할 건 한다. 왜냐하면 나보다 훨씬 나이많은 팀장님도 묵묵히 일하고 계셨고 모두가 다음날 나와서 묵묵히 일하기 때문이다.


날씨가 참 맑다.

바로 지난주에는 눈까지 내렸었는데. 신기할 따름이다.

이번주는 개인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일주일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겠달까.


다음은 뭘까?

벌써부터 주변에선 지금이 최저점이니 무주택자들은 빨리 매매하란다.

그게 되면 했겠지 내가.


이재명이고 윤석열이고,

무주택자는 그냥 내 집을 갖고 싶다.

빠른 시일내에.


내일은 또 하루종일 학교에 가서 앉아있을 것이고, 분명히 좌의 색이 강한 교수들이 강의 시간의 1/2을 자축하지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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