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서(秩序)
카지노 게임 일상 I 을사년 3월 네 번째 이야기
질서(秩序)
하나의 신호로 사방에서 동시에 움직인다.
사람이든, 차이든.
어떨 때는 이렇게 세상이 돌아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 카지노 게임 일상 2579일 차
D. 2025.03.17(월)
L.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아파트 남문 앞 횡단보도
기대(期待)
3월 중순이 넘어가는 아침.
눈이 쌓인 풍경을 보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 카지노 게임 일상 2580일 차
D. 2025.03.18(화)
L.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아파트
공간(空間)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여전한 공간과 사람들.
추억과 변화 사이의 어딘가.
• 카지노 게임 일상 2581일 차
D. 2025.03.19(수)
L. 두산아트센터
틈새
스쿨버스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 동안에 즐기는 술래잡기.
• 카지노 게임 일상 2582일 차
D. 2025.03.20(목)
L.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아파트
놀이터
또래도 없고
아는 형, 누나도 없지만
함께 놀고 싶은 마음이 주변을 계속 맴돌게 만든다.
• 카지노 게임 일상 2583일 차
D. 2025.03.21(금)
L.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아파트
전용(專用)
킥보드 전용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겠지만
혼자서 신나게 즐긴다.
속도도 점점 빨라진다.
• 카지노 게임 일상 2584일 차
D. 2025.03.22(토)
L.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아파트
애교(愛嬌)
제를 지내는 정자각이 이렇게 재미있는 곳일 줄이야.
장조와 헌경황후께서 귀엽게 봐주시라 믿는다.
• 카지노 게임 일상 2585일 차
D. 2025.03.23(일)
L. 화성 융릉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