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그레이엄을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Y Cominator(이하 YC)를 아는 사람은 많이 있다.
YC의 포트폴리오는 그야말로 엄청나게 방대하다.
코인베이스, 스트라이프, 레딧, 에어비앤비 등 굵직한 테크와 커뮤니티 회사들도 있다.
다른 정보는 이곳에서 볼 수 있다.
https://topstartups.io/?investors=Y%20Combinator
최근 본 동영상에서는 폴 그레이엄은 온라인 카지노 게임자에게는 온라인 카지노 게임*이 지능보다 더 중요하다고 한다.
* 온라인 카지노 게임: 원래 정의상 온라인 카지노 게임은 "결정적인 판단을 하거나 단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이지만, 해당 영상에서는 즉시 판단하고 실행하는 능력을 포함하는 느낌이다.
투자자들에게 똑똑한 사람을 고르라고 해도 큰 의미가 없는 행동인 게, 이미 온라인 카지노 게임자들은 대부분 다 똑똑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더 똑똑해지기가 어렵기도 하지만, 사실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폴 그레이엄은 똑똑함이 100인 사람과 온라인 카지노 게임이 100인 사람을 가정하고 설명한다.
'똑똑하지만 온라인 카지노 게임이 없으면, 결국은 엄청난 지능의 무능력한 사람이 되지만
온라인 카지노 게임이 있고 똑똑하지 않은 사람은 쓰레기 처리회사나 차량 번호판을 많이 가진 택시 기사 사장이 된다.
어쨌든 그들은 여전히 부자이다.'
폴 그레이엄의 이야기를 듣고 '또 해외사례냐?'라는 사람도 있겠다.
나도 VC, 엑셀레이터, 투자자, 온라인 카지노 게임자들의 해외 사례를 정말로 싫어한다.
전 세계 시가총액 1순위에 넓은 땅과 자원, 수많은 능력이 있는 인재들이 넘치는 미국과 우리나라를 비교하면 정상적인 비교가 될까?
이미 시장의 규모와 구조에서 우리나라는 스스로 온라인 카지노 게임해서 성공하기 매우 힘든 곳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 명제 자체는 정말로 틀림없다는 것을 요새 많이 느낀다.
내 주변에서 바닥부터 성공한 사람들은 특이하게도 좋은 대학을 나오지 않았지만 이것저것 많은 시도를 한 사람들이고, 오히려 좋은 대학을 나온 사람들은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
물론 좋은 대학을 나온 사람들은 대기업, 전문직과 같은 직업을 많이 가졌지만
이것저것 시도하다 성공한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이 5~60년 동안 벌어야지 모을 수 있는 현금 흐름을 1년 안에 완성시켜 버렸다.
나도 온갖 시도를 하면서 내 연봉의 몇 배가 되는 수준의 현금 흐름을 만들고 나니
이제야 사람들이 떠드는 Pain Point니 시장의 규모니, PMF(Product Market Fit)과 같은 용어를 이해하게 되었다.
시도는 결국 사람들이 좋아하거나 필요한 것들이 뭔지를 찾는 과정이다.
그런 과정을 찾아버릇하던 사람은 뭐든지 잘할 수 있게 된다.
연애 시장에서는 상대 파트너가 원하는 것을 객관적으로 생각하고,
협상 테이블에서는 어떤 것을 세게 부르고 어떤 것을 양보해야 하는지 아는 사람들이다.
이 정도 사업을 일으킨 사람은 제로베이스가 되더라도 올타임 레전드로 살 수밖에 없는 게,
결국은 모든 영역의 사업과 관계라는 것이 양보와 타협, 각자의 이해관계를 찾는 과정이라
그냥 거의 무적 육각형의 능력을 갖게 된다고 생각한다.
인생의 대부분은 온라인 카지노 게임과 실천에 있다.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지는 경험하면서 배우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