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127
다 사라진다
스러진다
사그라든다
너를 바라본다, 순간의 너를
내가 아닌 너를 기다린다
다시 본다
멀어진다
잊혀져간다
지난한 시간들이 바래진다
나는 너의 구원이 아니다
이제 정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