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라마바사
#141
넌 강한 아이다
그래 강한 사람이다
그래서 널 걱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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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널 걱정하게 하는 이유기도한 강함
한의학에서 그러더라
비슷한 사람끼리 모인다고
체질이든 성격이든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인다고.
솔직히 놀랐다
이유는 네가 참 많이 참았음이 느껴져서
많이 걸러진
화를 낼 거라
많이 화를 낼 거라 생각했었다
그게 아니면
최소한 너를 내보일 거라
조금은 그러리라 생각했었기에
조금 놀랐다
나에게 무섭게 대해주지 않아서
고맙긴 하지만
고마운 한편
너의 인내심이 반면 무섭기도하구나
난 너를 알지 못한다
누군가를 안 다는 건 어려운 일이기에
온라인 카지노 게임고 너의 난해함은
너를 쉽게 안다고는 할 수 없게 만든다
나 자신에게 묻는다
왜 이러는지?
왜 내가 너에게 이러는지?
이렇게까지 행동하는 내게 나 자신도 묻고 싶어 진다
그대답을 찾기도 전에
이미 난 너에게
다시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대답을 찾기도 전에 말이다
너는 이상한 아이다.
이상하다라...
너를 안다라 할 수는 없지만
너를 설명할 수는 없지만
느껴지는 너는
참 설명하기 어려운 아이다
강하다
너는 참 많이 강하다
온라인 카지노 게임고 그걸 표현하는 방식은
서투르면서도 너무나 단단한 너만의 방식을 고집한다
온라인 카지노 게임 너 자신을 굴곡되게 표현하면서
간간히 너를 내보이며말이다
왜 그러느냐고 묻는다면
온라인 카지노 게임 물어도 된다면
네게 묻고 싶다
너는 어린아이인 거냐?
아니면 너무나 늙어버린 아이인 것인지
늙어버린 아이
그래 그게 네게 느껴지는 너다
어린아이 일 수도
그렇다고 시간에 맞추어 성장한 어른도 아닌
늙어버린 아이말이다
<더럽다 추하다.
기겁하고 질색인 일
너의 말에 절망한다
온라인 카지노 게임 대단한 일 없다고
인간은 다 같다고 온라인 카지노 게임 말했다고 기억한다
넌 온라인 카지노 게임 또
나의 말을 묻어버리는구나
<온전치 못하다
네가 원하는 말을 해주지 못해 미안하구나
세상에온전한 사람이 있다고
삶이 있다고
너도 생각하진 않을 거다
그냥 그렇게 너의 말속으로 숨어버리고 싶은 네가 있을 뿐...
도대체
내가 왜 네게 이렇게까지 이러는지 나도 솔직히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다
널 속상하게 하고
네가 좋아하지 않을 아니싫어할 소리들
온라인 카지노 게임고 참견....
너를 내 기준에 맞출 순 없다
그 누구도 서로에게 그런 존재가 될 순 없다
그럼에도
네가 너 자신의 껍질을 벗길
온라인 카지노 게임고 성장하길바라는 건
나의 욕심이다
나의 큰 욕심
넌
예쁜 아이다
참 예쁜 사람
그런데 너 안에는 왜곡된 네가 있다
그것이 너의 방패인지 묻고 싶다
네가너 주위의 사람들에게 내세워둔
너만의 방어벽인지 알고 싶다
도대체 왜 그것이 필요한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