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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병민 Jan 26. 2025

2025.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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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철학 대학원을 다녔지만,

유일하게 관심 없는 부문이 정치철학이었음.

허나, 아렌트라면 이야기가 달라짐.

유일하게 관심을 갖고 있는 정치철학자.


‧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주걸륜의 천재성을

만끽할 수 있는 영화. 주연은 물론, 각본, 감독,

음악, 피아노 연주, 그야말로 원 맨 쇼를 했던.

여성들의 환심을 사기엔 & 남성들의 시기‧질투를

한몸에 받기엔 제격이었던. 헌데, 한국판이라.

이게 3-4년 전에 촬영된 건데, 톤 앤 매너 상

원진아는 ok. 나머지는 글쎄. 가장 중요한 것.

피아노 자체가 이 영화의 핵심 연결고리임.

주걸륜의 경우 실제로 피아노를 매우 잘 치는

케이스라 전체적으로 smooth하게 연결되는

느낌이 있음. 도경수는 바이엘도 못 친다고 함.

Oh, and by the way Jay Chou freakin' wrote

the entire score for this movie. There you go.


덧. 주걸륜의 직업.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음반 제작자, 감독, 배우, 시나리오 작가, 사업가.


‧ '사장님 귀'를 보면서 깜놀.

내가 딱 신종철 총주방장 스타일이라.

협업하는 업체들이 자료를 보내오면 기본적으로

내가 검토를 하면서 업데이트를 하는데, 많은 부분

저런 디테일까지 일일이 신경 써가며 팔로우업함.

뭐, 어쩌겠나. 성격인 걸. 그래도 깔끔‧명징하잖아.

‧ 석금호 의장님. 산돌의 창업자.

작년에 돌아가셨다는 걸, 뒤늦게 & 이제야 알게 됐다.

따로 연이 있었던 건 아니고, 2022년에 의장님께

카지노 게임 추천 제안을 했었다(1년에 한두 번 정도, 개인적으로

카지노 게임 추천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는 곳들에

C레벨 카지노 게임 추천 제안을 하곤 한다). 당시 몇 차례의 메일이

오고 갔는데, 비록 글자로만 소통한 거지만

인간미‧품격이 전해졌던 기억이. 많이 늦었지만,

하늘나라에선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와 소통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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