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망나니만도 못한 이들 덕에
사회는 법과 규범으로 돌아간다. 법이 소소한 것들까지 다룰 수는 없기에 이는 오랜 기간 통용되 온 사회 구성원들의 약속인 규범이 틀을 잡는 기준이 된다.
계엄으로 촉발된 사태가 법이나 규범을 와르르 무너뜨린 본격적인 지점이긴 하다. 하지만 그 이전부터 이런 일들은 진행되어 왔다.
각종 장관 및 기관장 임명이 자리에 걸맞지 않은 이들로 채워졌으니 말이다. 통일부가 그러했고 독립기념관 관장이 그랬으며 방통위를 비롯한 각종 자리들이 하나둘씩 이런 어이없는 이들로 채워졌다.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인물이 자리를 채운다는 사실 만으로도 이미 상식은 무너졌다. 법쟁이 우두머리 딸년은 채용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았지만 다른 이를 밀어내고 자리를 차지했다. 법과 원칙은 불법계엄을 일으킨 대가리뿐만 아니라 아래에서도 심심치 않게 일어난 것이다.
출근을 하지도 않으며 대가리랍시고 모든 것을 마음껏 주물렀고 쫓겨나는 마당에 수차례 관저에서 잔치판을 벌렸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이런 법과 원칙을 위반한 사태를 거꾸로 포장하고 논리도 맞지 않는 허위 사실로 감싸려는 것들과 이런 선동질에 놀아나는 머저리들이 무법이란 무엇인가를 행동으로 보였다는 사실이다.
그 긴 세월 살아온 것들이라면 철이란 게 좀 들었어야 하건만 겉은 썩어감에도 속은 여물지 못한 늙은 칠푼이들은 좀처럼 정신 못 차리고 목소리를 높인다.
대한민국의 법과 규범은 내보기에 와장창 무너졌다. 술 쳐 먹고 출근하지 않아도 당당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다. 대가리도 그렇게 살았는데 난 왜 안되냐며 소리칠 테니 말이다. 불법 계엄 주동자와 동조자들이 저리 뻔뻔한 마당에 어느 범죄자에게 부끄러움이나 반성을 기대할수 있으랴!
병신만도 못한 유권자가 등신 같은 대한민국을 만들었다. 내란 동조당에서 너도나도 대선후보로 나온다는 꼴값질을 봐라! 양심이라고는 개한테나 던져버린 개망나니들의 집합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