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참 오묘한 바질과 산미의 조화
<제원
재료: 찹쌀(국산), 누룩
도수: 5%
용량: 700ml
용기: 무색투명플라스틱
기타: 정제효소, 효모, 바질
살균여부: 생막걸리, 90일
<연락처
농업회사법인 상주주조 주식회사
경북 상주시 남성로 73-15
070 8807 2815
<맛
산미: 중상
감미: 중
탁도: 중
탄산: 중하
감칠맛: 중
<코멘트
바질과 산미, 얼핏 튀는 궁합 같이 보이지만 태국음식에서 레몬그라스 많이 쓰는 것 생각하면 이상할 것도 없다. 사실 한국사람에겐 쓴맛과 신맛을 붙여두는 것은 이상한 궁합이 맞다. 타이 음식에서도 해산물과 조미료(!)의 감칠맛이 중심을 잡아주니 가능한 것.
그래서 막걸리에선 어떻게 밸런스를 잡는가하면, 일단 사워로 신맛이 강하긴 하지만 단맛이 그래도 존재감이 있다. 쌀의 단맛과 곡류의 감칠맛으로 충분히 백그라운드를 만들어 주고나니 바질과 신맛의 조합도 괜찮다 싶은, 이것 생각 많이 하고 만든 막걸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