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미국진출 가이드
많은 창업자들로부터 미국 델라웨어 법인을 설립하면서 설립증명서 또는 설립정관(Certificate of Incorporation) 상에 발행가능 주식수(수권주식수)를 얼마 정도로 설정해야 할지에 대하여 문의를 받곤 한다.
수권카지노 쿠폰(Authorized Shares)란?
수권주식수는 간단히 설명하여 해당 법인이 발행할 수 있는 최대 주식 수를 의미한다. 이 숫자는 나중에 정관변경을 통하여 변경할 수 있지만 이사회와 주주들의 추가적인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최초 회사 설립시부터 적절한 숫자를 설정하여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인 경우에, 스타트업이 상당한 자산을 보유하지 않는다고 가정할 때, 보통 1,000만 주의 보통주를 승인하는 것이 권장하는 편다. 이 중 대부분은 창업자들을 위하여 주식을 배정하게 되고 일부는 옵션풀로써 미래에 직원이나 기타 서비스 제공자에게 주식을 발행하기 위해 따로 배정해 두는 편이다.
적절한 옵션풀(Option Pool)의 크기는?
옵션풀의 초기 크기는 일반적으로 회사의 최초 수권주식수의 약 10%에서 20% 사이로 잡는 편이다. 즉, 일반적인 경우에, 스타트업은 총 발행가능 주식수 1,000만주 중 창업자들에게 800만에서 900만 주를 배정하고, 나머지 100만에서 200만 주를 옵션풀로 배정할 수 있는 것이다.
한편, 한번 정해진 옵션풀은 영원히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법인 설립과 첫 번째 투자 유치 사이의 고용 계획에 따라 옵션풀의 크기를 변경하기도 한다. 또한, 이후 각 투자 라운드에서, 회사와 리드 투자자는 향후 12~18개월의 고용을 고려하여 회사의 옵션풀을 증가시키는 것을 합의하는데 대체로 post-investment 기준 주식수의 10% 정도까지 증가시키는 편이다.
수권주식수가 발행된 주식수 + 옵션풀의 숫자보다 더 크다면?
수권주식수가 1,000만주 인데, 총 발행된 주식의 숫자와 옵션풀의 숫자를 합쳐도 1,000만주에 미치지 않은 경우에는 그 차이만큼의 주식은 단순히 dry powder(나중에 언제든지 발행할 수 있도록 예비적으로 존재하는 주식) 형태로 존재하게 된다. 회사는 이러한 주식을 늦게 합류하는 공동 창업자 또는 예상보다 더 많은 고용이 필요할 경우 옵션풀을 증가시키기 위한 용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모든 경우에 수권주식수에 딱 맞추어서 주식을 발행하기 보다는 조금씩의 여유를 두고 발행하는 것을 권장하는 편이다.
나의 스타트업에 맞는 수권카지노 쿠폰는 얼마일까?
만약 회사가 초기에 상당한 자산(약 65만 달러 이상)을 보유할 경우, 초기 단계에서 델라웨어주 프랜차이즈 세금을 최소화하는 것이 고려요소가 될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물론 처음부터 수권주식수를 낮춰서 설립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지만, 지나치게 수권주식수가 낮으면 발행주식수에 한계가 있고 발행주식수가 적으면 곧 1주당 가격이 지나치게 높아져서 주식 유통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창업자나 직원들, 투자자 입장에서도 보유 주식수가 10주인 것과 10만주인 것은 그 느낌이 다를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투자자들이 들어오면서 결국에는 수권주식수 증가나 주식분할 등을 위한 정관변경 등을 진행하게 될 것인데 그 때마다 발생하는 정관변경 신청비용이라든지 법률 비용 등을 고려하면 애초에 넉넉한 수권주식수를 설정하고 매년 프랜차이즈 택스를 2~300백불 더 내는 것이 경제적일 수도 있음을 고려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