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매일 1시간씩 카지노 게임를 하겠다고 맘 먹은지 2년 만에,
어제 바로 카지노 게임를 1분도 안했다.
대학원 강의가 있었고, 아침에 일어나서 카지노 게임논문을 보며 발표 과제를 정리하긴 했지만
어쨌거나 열품타로 공부시간을 측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리고 이번 주 내내 감기와 야근과 대학원 과제 2개로 너무도 지쳤고 정신이 없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해도 할 시간이 없었던게 아니다.
감기 몸살인 상태에서 과제를 하느라 4시간을 자고(절대 날을 새진 못했다.) 8시간을 수업을 들었는데
남은 시간에 동기분들과 동동주까지 마셨네?
그러니 절대 카지노 게임를 할 시간이 없었던게 아니다.
쉬는 시간도 15분씩 네번이나 있었고, 학교에 가는 시간과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있었음에도
하지 않았다. 아니 아예 생각을 못했다.
책상에서 각잡고 하지 않은지 거의 6개월이 되었지만 그래도 이건 좀 아니다.
카지노 게임시간 0분
이정도면 뭔가 하나를 포기해야한다.
아무리 감기라는 변수가 있었다지만 몸이 아픈 경우를 감안하고, 버퍼를 둬야하는데
이번주는 확실히 오버클럭킹이었다.
그럼 보통 사람들은 휴학을 할거라고 생각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