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 않아도 인기 많은데”…북미서 첫 공개한 현대차
카지노 게임 ‘디 올 뉴 팰리세이드’, 북미서 첫 공개
오프로더 ‘XRT 프로’ 모델도 선보여
2026 팰리세이드 XRT 프로/출처-카지노 게임
현대자동차가 2025 뉴욕 국제 오토쇼를 통해 완전변경된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북미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새로운 디자인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도입해 상품성을 높였다. 여기에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한 ‘팰리세이드 XRT 프로’도 함께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현대차는 전시 공간을 통해 브랜드 전략과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소개하며 북미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완전변경 ‘신형 팰리세이드’, 북미 시장 본격 공략
현대자동차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6년 만에 완전변경된 2세대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북미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2026 팰리세이드 XRT 프로/출처-카지노 게임
이번 신형 팰리세이드는 외관부터 내부, 주행 성능까지 전반적인 변화가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전장은 기존보다 65mm 늘어난 5060mm, 휠베이스는 70mm 증가한 2970mm로 확장돼 실내 공간이 대폭 넓어졌다. 수직형 주간주행등과 가구에서 영감을 받은 수평 레이아웃의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파워트레인은 3.5 가솔린과 현대차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처음으로 적용된 2.5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로 구성됐다.
특히 하이브리드모델에는 시동을 걸지 않고도 공조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이 모드’와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 시 전원을 공급하는 ‘실내 V2L’ 기능이 탑재됐다.
2026 팰리세이드 XRT 프로/출처-카지노 게임
안전과 편의사양 역시 대폭 강화됐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전방·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적용됐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디지털 키 2,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도 포함됐다.
‘XRT 프로’로 오프로더 시장 정조준
같은 자리에서 현대차는 오프로드 성능을 극대화한 ‘팰리세이드 XRT 프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SUV 라인업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2026 팰리세이드 XRT 프로/출처-카지노 게임
XRT 프로는 전자식 AWD 시스템과 후륜 E-LSD(전자식 차동제한장치), 18인치 올터레인 타이어 등 전용 기능을 탑재했다. 최저지상고는 기존 모델보다 25mm 높아진 212mm로, 험로 주행 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전면과 후면에는 노출형 토잉 훅이 장착됐으며 전용 휠과 엠블럼, 그릴, 클래딩이 적용돼 외관에서도 강인한 인상을 준다. 이러한 구성은 정통 오프로더 SUV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요소로 꼽힌다.
팰리세이드와 XRT 프로 모델은 모두 올해 하반기 북미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2026 팰리세이드 XRT 프로/출처-카지노 게임
이번 오토쇼에서 현대차는 총 4,433㎡(약 1,341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신형 팰리세이드 뿐만 아니라 아이오닉 5, 6, 9, 코나 EV 등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 포함 총 28대의 차량을 선보였다.
관람객은 EV 트랙 존에서 시승 체험을 할 수 있었고 ‘현대 스토어’에서는 브랜드 굿즈 및 캡 커스터마이징 체험도 진행됐다.
호프 온 휠스 27년 기념 추가 기부 발표
현대차는 이번 오토쇼를 신차 공개의 장으로 끝내지 않았다. ‘호프 온 휠스(Hope On Wheels)’ 캠페인의 27주년을 맞아 미국 내 소아암 퇴치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현대차는 올해 2700만 달러(한화 약 382억 원)를 추가로 기부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누적 기부액은 2억 7700만 달러(약 3920억 원)에 달하게 된다.
2026 팰리세이드 XRT 프로/출처-카지노 게임
호프 온 휠스 캠페인은 1998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미국 내 소아암 병원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대차는 향후 이 캠페인의 활동 범위를 캐나다와 멕시코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SUV의 미래, 오프로드와 하이브리드에서 답을 찾다
현대차가 이번 뉴욕 오토쇼를 통해 공개한 신형 팰리세이드와 XRT 프로는 세대교체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향하면서도, 오프로더 특화 모델로 SUV 본연의 정체성을 재확립했다는 평가다.
2026 팰리세이드 XRT 프로/출처-카지노 게임
또한 브랜드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병행하는 전략은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서 단순한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생활의 일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전기차 캐즘이라는 위기 국면 속에서도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강화된 SUV 라인업으로 현대차는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