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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니랑 Jan 17. 2025

내가 될 수 무료 카지노 게임 최대한의 나

글쓰기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어제(1월 15일) 대통령도 체포되면서 새벽에 일어나 뉴스를 보지 않아도 되었다. 조금은 느렸지만 천천히 세상도, 내 마음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오늘도 글을 쓰며 생각하는 사람으로 살아있음을 느낀다. 잘 쓰려고 하는 욕심을 내려놓고 내 감정에 집중하며 원인이 되었던 사건을 되돌아본다. 감정의 변화를 일으켰던 불편한 일을 있는 그대로 쓴다. 이미 발생한 문제를 구체적으로 써 본다.

'만약' 그때 그 말과 행동을 다르게 했다면 결과는 어땠을지 적어본다. 자연법칙에 '인과관계'가 있듯이 인생 법칙에도 인과관계가 있다. 지나간 일이라도 '만약'이라고 문제가 되었던 원인을 다시 생각하고 구체적으로 적어보면 변화를 요구하는 글이 된다. 인생을 다시 살 수는 없어도 수없이 인생을 가정해 볼 수는 있다. 나는 '내'가 될 수 있는 최대한의 내가 되고 싶다. 내가 '원하는 나'와 '오늘의 나'를 채우기 위해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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