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진짜 아무 일도 없었다. 그냥 맨날 자고 일어나서 밥 먹고 학교 가고... 하지만 오늘부터는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적어보려고 한다.
오늘은 '단편 소설 쓰기의 모든 것'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거의 다 읽어간다. 그래서 그런지 뭔가 단편 소설 쓰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학교를 다니면서 느낀 점인데 난 글쓰기에 재능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뭔가 내 마음속 깊숙한 곳에 있는 희망이 무너지는 것만 같았다. 그동안 나는 글쓰기에 있어서 평균 이상은 쓸 것이라고 카지노 쿠폰했지만 전혀 아니었다. 많이 속상했다.
오늘 학교에서 내가 쓴 에세이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었다. 동기들은 나의 카지노 쿠폰 읽고 엄청난 비평을 해주었다. 내가 시무룩해 있자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지금은 이렇게 동기들이 피드백해주는 게 좋은 기회라고 카지노 쿠폰하라. 사회 나가면 평가해 줄 친구들이 없을 것이다."라고.
그렇지만 상처받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가장 속상했던 비평은 '재미가 없어요.'라는 말이었다.
'정말 가차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난 무슨 자신감으로 카지노 쿠폰 썼는지, 무슨 생각으로 카지노 쿠폰 썼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