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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백작책쓰기클래스 Jan 19. 2025

카지노 게임 사이트나 댓글에는 마음이 보인다

고명환 작가 책에 평점이 낮게 달린 카지노 게임 사이트를 읽은 적 있다. 인기 있는 책에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의 수도 많을 것이기 때문에 한두 개는 다른 의견이 붙을 수도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해당 카지노 게임 사이트를 추천하는 클릭 수도 70명이 넘었다. 인기 있는 책이라는 게 증명되었다. 그만큼 관심 있으니 책 카지노 게임 사이트를 읽는 사람도 많다.


친한 작가가 책을 냈다. 서점에 방문하여 댓글을 달고 만점을 클릭했다. 얼마 뒤 내게 연락 왔다. 만점 안 준 사람이 백작이냐고 물었다. 아니라고 했다. 그분은 한 명의 평점 때문에 만점이 나오지 않았다고 마음을 쓰는 것 같았다. 돕는 마음으로 시간 내어 평점을 남겼는데 싶어 마음이 유쾌하지는 않았다.


첫 책을 냈을 때, 내 책을 읽은 독자가 A4 두 장의 피드백을 내게 전달해 준 적 있다. 2쇄 찍을 때 반영하라는 말과 함께 오타를 찾아준 내용이었다. 정성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다만, 한 가지 문장에서 카지노 게임 사이트 편치 않았다. 독서교육만 강조했다는 문장이었다. 독서교육 책에 독서교육만 쓰는 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독자마다 받아들이는 건 다르구나 생각했다.


자극하고 상처 내기 위한 댓글까지 수용할 필요는 없다. 그들의 댓글에 무시를 하거나 질문으로 답하면 대처가 편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다만, 그들의 댓글에서 내가 배울 점을 찾는다면 서로 윈윈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예를 들어 독서교육만 강조한 것 아니냐는 의견에도 그렇다고 답하면서 다음 책엔 글쓰기가 주제라고 말해 줄 수도 있고 실제로 써볼 수도 있다. 요즘 생각하는 책 소재는 "1학년을 어떻게 가르칠까"이다. 여기엔 1학년 내용만 집중적으로 쓰겠지. 이 책을 읽고 너무 1학년에만 맞춘 거 아니냐고 묻는 독자는 없을 거다.


책을 쓰기 전엔 다른 사람 책에 카지노 게임 사이트 쓴 적은 없었다. 출간 후엔 찾아가서 좋은 말, 칭찬을 써둔다. 내가 작가라서 그런지 다른 작가도 카지노 게임 사이트 읽고 마음 좋았으면 싶어서다. 가끔 서평단으로 참여할 땐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될 때도 있다. 나의 지식이 부족한 것인지는 몰라도 책을 읽고 서평을 쓰는 일이 일거리가 되었다는 느낌도 받는다. 진심을 다해 칭찬하는 평을 남기고 싶은데 의무감으로 마음에도 없는 평가를 하는 건 아닐까 싶어 주저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카지노 게임 사이트 써야 할 때 책 속 문장을 소개하고 마무리 짓기도 한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나 댓글에는 마음이 보인다. 아껴주는 마음으로 의견을 낸 부분은 작가도 수용할 수 있다. 지적만을 위한 내용이라고 판단될 때는 작가로서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한다. 공개 카지노 게임 사이트는 좋은 말로, 작가에게 의견을 제안할 땐 비공개로 해보는 것도 지혜로울 수 있겠다. 글 쓰는 사람은 작가이자 독자다. 각자의 입장을 잘 알고 있기에 정성으로 읽고 평가를 해주되 상호 간에 도움이 되는 글을 남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https://blog.naver.com/giantbaekjak/223727108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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