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앞니맘 Apr 08. 2025

고백

인생은 아픔이더라 삶은 허무하더라

내 몸은 살을 에는듯한 바람에 흔들리

내 마음은 허공을 떠도는 구름

나를 찾아 헤매다찾아온 그대

괴롭고외로워 울다 지쳐 찾은 그대

그대는따스한 바람이 되어 속삭입니

괜찮다 괜찮다쉬어가쉬어가

그대는 포근한 눈빛으로 말합니

좋다 울어도된다울어도 된다

아무도 모르는 내 마음 누구도 모르는 내 눈물

합장삼배 머리 숙여 님께 고백합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