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발전, 그리고 변화
미국 실리콘 밸리의 생활, 경험, 그리고 느낀 점을 반도체 회사에서의 사회생활을 포함하여 정리해 보려고 한다.
내가 반도체 회사에 첫발을 디딘 것은 2000년 초였다. 이전에는 대기업 R&D 엔지니어로 전자제품 개발을 하다가 Texas Instruments 한국 지사에 엔지니어로 일을 시작하였다. TI(Texas Instruments)의 본사는 Texas Dallas에 있어서, 본사를 방문할 때마다 느낀 점은 회사가 아주 크다 그리고 주변에는 TI 말고 다른 반도체 혹은 IT 회사는 별로 없다였다. (지난 몇 년간 많은 회사들이 California에서 비용 등의 이유로 Texas로 이주하고 있으며, 특히 Austin이 각광받는 도시중 하나이다.)
2000년 중반 미국 카지노 게임 사이트 밸리에 본사를 둔 National Semiconductor로 이직을 하면서 지금까지 카지노 게임 사이트 밸리에 정착하여 살고 있다.
1983년도 Silicon Valley Map을 보면 주로 PC제조와 관련된 회사들(예, Apple, IBM, HP, AMD)과 반도체 회사들(예, National Semiconductor, Rohm, Fairchild)이 주도를 하였다. 그리고 대략 10년 후인 1991년도에는 기존 PC와 관계된 회사와 수많은 반도체 회사들(예, National Semiconductor, Intel, ADI, STM, Toshiba, Fujitsu)등이 카지노 게임 사이트밸리를 주도해 나갔다.
2025년 현재, 실리콘 밸리를 대표하는 회사는 다음과 같다.
Apple
Google
Tesla
Meta
Nvidia
Broadcom
Open AI
Amazon
Cisco
Adobe
Zoom
실리콘 밸리의 지난 40년을 되돌아보면, 많은 변화가 있었고, 그 변화의 중심엔 당시 기술에 대한 관심 및 흐름과 거의 맞물려 성장과 쇠퇴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일부 회사는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잘 발전해 갔지만, 그렇지 못한 일부 회사는 규모가 많이 축소되었거나 지금은 사라졌다.
지난 수십 년을 토대로 본 실리콘 밸리의 핵심중 한 가지는 바로 가치(Value)와 이익(Profit) 창출이다. 달리 말하면 돈이다. 대부분의 회사는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남들보다 가치 있는 제품 혹은 기술에 회사의 모든 것을 걸고 달린다.
성공하면, 모든 고생에 대한 보상 역시 돈(주식)으로 한다.
눈여겨볼 변화중 중 한 가지는 최근 2 ~ 3년 사이의 기술 및 트렌드의 변화 속도가 더 빨리진 것 같다. 예컨대, 작년 여름까지만 해도 Startup 포함 AI관련 회사가 많이 생기고 성장했다면, 지금은 확실히 관심이 줄어들었다. 즉, 투자도 줄어들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대신에, Robot 관련 기술이 대두되고 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