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쿠폰 보내는 시그널
카지노 쿠폰 통증_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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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17. 월(D-317)
4시 알람을 듣고 일어나서 알람을 끌려고 걸어가는데 왼쪽발가락 바로 아랫부분이 아파서 걷기가 힘들 정도다. 어젯밤부터 약간 아프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신경 쓰지 않고 잠을 잤는데 일어나니 통증이 심하다. 정형외과에 가서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봐야겠다. 이런 통증은 처음 느껴보는 것이다.
8시 54분 한국정형외과를 갈려고 현관을 나셨다. 하늘이 맑고 푸르다. 날씨도 많이 풀렸다. 9시에 도착했는데 내 앞에 두 사람이 먼저 기다리고 있다. 의사 선생님께서 발을 보시더니 한눈에 봐도 많이 부었다며 엑스레이를 한번 찍어 보자고 카지노 쿠폰.
양쪽 발을 찍었다. 사진을 보여 주면서 앞으로 운동을 줄이라는 신호라고 카지노 쿠폰. 관절이 마모되었다며 실제는 오른쪽 엄지가 더 닳았다며 앞으로는 최대한 사용을 자제하라고 카지노 쿠폰. 원칙적으로는 오른쪽 발이 아파야 하는데 오른쪽 발을 보호하기 위해서 왼쪽 발이 아프다는 이해하기 힘든 설명을 카지노 쿠폰.
당뇨 전단계라 운동을 하여야 한다고 하니 앞으로는 운동으로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약물로 조절하라고 카지노 쿠폰. 어느 내과를 다느냐고 물어서 동네 내과를 다닌다고 하니 발이 이 상태가 되도록 조치하지 않았다며 의사를 탓하였다.
오른쪽 무릎인대를 다친 적이 있어 오른쪽 발을 덜 쓴다고 생각했는데 전체적으로는 오른쪽 발가락 관절이 더 닳아 있었던 것이다. 아직 앞으로 갈 길이 많이 남았는데 발에 이상 시그널이 오니 난감하였다. 10킬로미터 달리기는 당분간은 그만두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어떻게 내가 당뇨 전단계인 것을 아느냐고 하니 병명에 참고로 지난번에 적어 놓았다고 했다. 물리치료받고 약을 처방받아 가라고 했다.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카톡 단톡방을 보니 숲해설가 협회 실습생 한분이 차가 막혀 9시 45분 도착예정입니다라고 올렸다. 가만히 생각하니 오늘 서울숲 부강사 재능기부 하는 날이었다. 발이 아파서 그 약속을 깜빡한 것이다. 카톡에 주강사 님 제가 왼쪽 발바닥을 다쳐서 아침에 병원에 치료받으려 와서 오늘 참석이 어렵게 되어 죄송합니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물리치료 끝나고 약을 타서 집으로 돌아오면서 퇴직이 제2의 인생의 시작인데 발바닥이 보내는 신호를 주의 깊게 받아들여야겠다고 생각했다.
왼발 물리치료(2025.2.17)